한 달 전에는 숨만 쉬어도 너무 슬퍼서 눈물이 막 흘렀는데 이제는 별 거 아닌 거에도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워.
니가 돌아오기만 한다면 그 무엇도 참고 견딜 수 있을거 같았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야. 니가 아무리 돌아와달라고 울면서 찾아와도 우린 아닌 것 같다고, 난 전처럼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떨쳐낼 자신도 생겼어.
그리고 어쩌다 너와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왔는데 이제는 조금 놀랄 뿐 힘들고 아프지만은 않아.
너랑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말이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어. 정말 고마워. 덕분에 난 더 현명해졌고 나중에 어떤 누군가를 만나게 되더라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사실 아직은 우리가 많이 그립다. 그냥 한밤 중에 손을 잡고 길을 걷을 때 느껴졌던 니 온기도 같이 코노에서 나눠 부르던 노래도 우리가 같이 앉아서 떠들던 그 놀이터 벤치도 내 집 앞에서 날 기다리던 너의 뒷모습, 까칠한 니 수염, 퀴퀴한 담배 냄새까지도 너무 그리워.
정말 괜찮은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만 되면 니가 내 머리속에 붕 하고 떠올라서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
그치만 내가 너에게 연락하는 일은 없을거야. 우리가 다시 사귄다고 해도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거란 걸 알거든. 앞으로도 이렇게 멀쩡한 척 지내면 정말 멀쩡해질 때가 온다는 것도. 그러니까 난 계속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 잘 지낼거야
그리고 또 그렇게 지내다보면, 우리가 인연이라면 말이지,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도 오지 않겠어?
그렇게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옛날 생각은 하지도 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과거에 겁먹어 망설이지 말고 완전히 새롭게 말이야.
뭐 그렇게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때까지 잘 지내 안녕!
너랑 헤어진지 한달이 넘어가니까
한 달 전에는 숨만 쉬어도 너무 슬퍼서 눈물이 막 흘렀는데 이제는 별 거 아닌 거에도 너무 웃겨서 눈물이 나올 정도로 행복하고 즐거워.
니가 돌아오기만 한다면 그 무엇도 참고 견딜 수 있을거 같았는데 지금은 전혀 아니야. 니가 아무리 돌아와달라고 울면서 찾아와도 우린 아닌 것 같다고, 난 전처럼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떨쳐낼 자신도 생겼어.
그리고 어쩌다 너와 마주칠 때마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파왔는데 이제는 조금 놀랄 뿐 힘들고 아프지만은 않아.
너랑 만나고 또 헤어지면서 말이지, 정말 많은 것들을 배웠어. 정말 고마워. 덕분에 난 더 현명해졌고 나중에 어떤 누군가를 만나게 되더라도 잘해낼 수 있을 것 같아.
근데 사실 아직은 우리가 많이 그립다. 그냥 한밤 중에 손을 잡고 길을 걷을 때 느껴졌던 니 온기도 같이 코노에서 나눠 부르던 노래도 우리가 같이 앉아서 떠들던 그 놀이터 벤치도 내 집 앞에서 날 기다리던 너의 뒷모습, 까칠한 니 수염, 퀴퀴한 담배 냄새까지도 너무 그리워.
정말 괜찮은 것 같다가도 어느 순간만 되면 니가 내 머리속에 붕 하고 떠올라서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
그치만 내가 너에게 연락하는 일은 없을거야. 우리가 다시 사귄다고 해도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없을거란 걸 알거든. 앞으로도 이렇게 멀쩡한 척 지내면 정말 멀쩡해질 때가 온다는 것도. 그러니까 난 계속 이렇게 아무렇지 않은 척 잘 지낼거야
그리고 또 그렇게 지내다보면, 우리가 인연이라면 말이지, 언젠가 다시 만나는 날도 오지 않겠어?
그렇게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된다면 그때는 옛날 생각은 하지도 말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과거에 겁먹어 망설이지 말고 완전히 새롭게 말이야.
뭐 그렇게 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래도. 그때까지 잘 지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