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살 체육대학 1학년학생입니다.

나어떡해2019.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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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일단 고등학교는 인문계고등학교를 졸업했고 수능때 5등급이 떴는데 이때는 가고싶었던 대학이 없어서 바로 공장에 취직하고 기술을 배웠습니다. 사회생활을하다보니 대학에 갈 필요성을 느꼈고, 21살 6월에 입대하여 23살 3월에 전역할때까지 무엇을 하고싶은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걸 좋아해서, 퍼스널트레이너 뿐만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대학졸업장이 있으면 좋을것 같아 체대를 목표로 재수를 준비했습니다.

23살 3월 전역하는날 곧바로 독서실에가서 수능공부를 시작하였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준비하여 수능때 만족스럽진 않지만 낮지않은 점수를 받아 현재 한국체육대학교 1학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학에 입학한 후 트레이너로 일해보았지만 이 일에 대한 전망이 밝지않아 요즘 불안한 마음이 들어 학교다니면서 기술을 배울까 생각중입니다.

제 나름대로 살아오는동안 목표를 잡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막상 눈앞의 목표인 대학진학을 이루고나니 2019년 1년을 그저 나태한상태로 보낸것 같습니다. 제 스스로 정확히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모르겠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일을하면서 안정적인 직장을 원하는것 같습니다. 저녁시간에 자기관리를 할 수 있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것은 공무원이 적합한것 같은데, 겨우겨우 대학에 진학해서 공무원준비를 한다는게 망설여집니다. 고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