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그렇대며칠 전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헤어지고비슷한 날 동안 사랑했던 친구를 만났어그 친구는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되서다른 친구와 만나더라그러면서 나보고 이제 그만 다른 사람을 만나래그 말을 듣는 순간나는 소름이 돋았어이러면 안되지만 그 친구를 신뢰할 수 없게 됐어나는 그 친구가 2년동안 얼마나 서로를 위했는지 알고있어얼마나 사랑했고얼마나 힘들어 했는지헤어진 후 '다른 여자가 눈에 안 들어온다''굳이 만나고싶지 않다''사소한 것들이 자꾸 나를 괴롭힌다'라는 말을 일주일 내내 달고 있던 친구였는데그 친구와 술마시면서 장난스레 했던'아무나 만나버려' 라는 말에내가 답했던 '근데 우리는 그게 되는 사람들이 아니잖냐' 라는 말에'그렇지 우리가 그렇지' 라고 대답해주며둘 다 고개숙여 씁쓸히 웃던 내 기억이 선명한데새로운 사람이 정말 좋대정말 잘 맞고 좋아 죽겠대네가 좋으면 됐다라는 내 말과는 반대인내 표정을 보고는 한숨을 쉬더라그 친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아최소한 무뎌지고나서, 전 사람이 희미해지고나서 만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나같은 생각도 있듯이사람마다 다른거니까내게 충격을 줬던건그 친구에게 너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야제작년의 12월우리의 이별속에서 널 잡는 내게넌 아무와도 만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했고헤어지고 2주 새로운 사람을 만난 너의 행동과 생각들이 보였기 때문이야그 때의 너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어물론 다시 돌아와준 너는 널 만난 걸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그 누구보다 내게 잘해줬었어사랑한만큼 아프대그렇대그 말 대로라면나는 앞으로 3년이나 아파해야하는 걸까눈이 오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을벚꽃이 피고 날리는 따뜻한 봄을푹푹 찌는 더위를 자랑하는 무더운 여름을낙엽이 쓸쓸히 지는 쌀쌀한 가을을너와 함께한 추억들이 가득한 이 사계들을3번이나 겪어야 너를 잊게될까벌써부터 겁이나고 무서워져너와 헤어진지 벌써 3달이 되어가낙엽이 지면 울었고눈이 오면 울었어벚꽃이 피면 또 울겠지네가 말했듯 나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니까그럴때마다괜찮다는 말과 함께 난 나를 속이고 있어내 주변사람들이 널 욕해도 나는 못하겠어오히려 짜증이 나 반복되는 이별을 안겨준 널 원망하지 못하겠어이별을 준 너라는 사람을 만든 건 나니까이제 한계인가봐요근래 터져나온 감정과 무력감은 감출 수가 없네주변인들에게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고혼자 안고 가기에도 너무 큰 것만 같아나라는 사람은 점점 작아지고 있어너와 헤어졌다는 실감이 안났었는데이제야 조금씩 다가오나봐시간이 약이래시간이 해결해줄거래그렇대근데 나는 잘 모르겠어 41
근데 나는 잘 모르겠어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다
그렇대
며칠 전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헤어지고
비슷한 날 동안 사랑했던 친구를 만났어
그 친구는 헤어지고 일주일도 안되서
다른 친구와 만나더라
그러면서 나보고 이제 그만 다른 사람을 만나래
그 말을 듣는 순간
나는 소름이 돋았어
이러면 안되지만 그 친구를 신뢰할 수 없게 됐어
나는 그 친구가 2년동안 얼마나 서로를 위했는지 알고있어
얼마나 사랑했고
얼마나 힘들어 했는지
헤어진 후
'다른 여자가 눈에 안 들어온다'
'굳이 만나고싶지 않다'
'사소한 것들이 자꾸 나를 괴롭힌다'
라는 말을 일주일 내내 달고 있던 친구였는데
그 친구와 술마시면서 장난스레 했던
'아무나 만나버려' 라는 말에
내가 답했던 '근데 우리는 그게 되는 사람들이 아니잖냐' 라는 말에
'그렇지 우리가 그렇지' 라고 대답해주며
둘 다 고개숙여 씁쓸히 웃던 내 기억이 선명한데
새로운 사람이 정말 좋대
정말 잘 맞고 좋아 죽겠대
네가 좋으면 됐다라는 내 말과는 반대인
내 표정을 보고는 한숨을 쉬더라
그 친구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진 않아
최소한 무뎌지고나서, 전 사람이 희미해지고나서 만나는 게 예의라고 생각하는 나같은 생각도 있듯이
사람마다 다른거니까
내게 충격을 줬던건
그 친구에게 너의 모습을 봤기 때문이야
제작년의 12월
우리의 이별속에서
널 잡는 내게
넌 아무와도 만나고 싶지 않다라는 말을 했고
헤어지고 2주
새로운 사람을 만난
너의 행동과 생각들이 보였기 때문이야
그 때의 너의 생각을 이해할 수 있었어
물론 다시 돌아와준 너는
널 만난 걸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그 누구보다 내게 잘해줬었어
사랑한만큼 아프대
그렇대
그 말 대로라면
나는 앞으로 3년이나 아파해야하는 걸까
눈이 오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을
벚꽃이 피고 날리는 따뜻한 봄을
푹푹 찌는 더위를 자랑하는 무더운 여름을
낙엽이 쓸쓸히 지는 쌀쌀한 가을을
너와 함께한 추억들이 가득한 이 사계들을
3번이나 겪어야 너를 잊게될까
벌써부터 겁이나고 무서워져
너와 헤어진지 벌써 3달이 되어가
낙엽이 지면 울었고
눈이 오면 울었어
벚꽃이 피면 또 울겠지
네가 말했듯 나는 눈물이 많은 사람이니까
그럴때마다
괜찮다는 말과 함께 난 나를 속이고 있어
내 주변사람들이 널 욕해도 나는 못하겠어
오히려 짜증이 나
반복되는 이별을 안겨준 널 원망하지 못하겠어
이별을 준 너라는 사람을 만든 건 나니까
이제 한계인가봐
요근래 터져나온 감정과 무력감은 감출 수가 없네
주변인들에게 굳이 말하고 싶지도 않고
혼자 안고 가기에도 너무 큰 것만 같아
나라는 사람은 점점 작아지고 있어
너와 헤어졌다는 실감이 안났었는데
이제야 조금씩 다가오나봐
시간이 약이래
시간이 해결해줄거래
그렇대
근데 나는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