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오정세가 말하는 임상춘 작가

ㅇㅇ2019.11.28
조회13,086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로 상당한 호평을 받은 임상춘 작가


임상춘 작가는 2014년 단막극 '내 인생의 혹'으로 데뷔함

(백희가 돌아왔다가 데뷔작인 줄 알았음 ㅠ) 



 


드라마 <쌈마이웨이>와 <동백꽃 필 무렵>을 통해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사랑을 받은 작가.


하지만 워낙 개인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아

임상춘 작가에 대한 궁금증도 커져가고 있는 상황.









드라마에 출연했던 배우 (공효진과 오정세)들이 말하는 임상춘 작가




"작가님은 자기 신념적으로 숨어서 글을 쓰는 걸 하고 싶은 것 보다,

그냥 본인 성향이 나서는 게 극도로 힘든 사람이더라.

MT때도 마지막 방송날 같이 하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오던 길에 위경련이 일어났다더라. 그 정도로 힘든 사람" 이라며


"저는 사실 작가님을 알려고 안 하면 좋을 것 같다. 도망갈 것 같아서.."

라고 자신의 바람을 조심스럽게 전한 공효진




 

"어떤 사람이냐고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동백이 같으신 분이에요.

작가님이 '나에게 디스패치가 붙을까봐 걱정이야'라고 하시더라고요. 하하."

실제로 특이한 타입은 아니에요.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동백이 같은 선함을 모두 가지고 계신 스타일이죠.

변주가 빠르신 분. 

그렇다고 계속 수정하고 글을 만지시는 건 아니에요.

드라마가 끝나서 마음이 텅 비었다고 슬퍼하시더라고요.

잠만 자신대요. '진짜 힘들어하시는구나'란 생각이 들었죠.

사람이 진짜 따뜻하세요. 칭찬밖에 못 하시는 분이죠.

동백이 같은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동백인가보다 싶을 정도로

선의에 가득 차있는 사람이에요."











 

 

오정세에게 임상춘 작가는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다.

임상춘 작가의 정체에 대해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지만, 이를 숨겨주고 싶다는 것.


오정세는 "임 작가님은 덩치가 크고 키가 180cm에 수염이 난 사람이다"라며 농담한 뒤

"그 분의 정서 상 나서는 것이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것은 그냥

'수염이 났어요'라고 말해드리고 싶은 작가다. 

그 마음이 어떤 마음일지를 알겠더라. 오롯이 글만 쓰고 싶은 정서인 것 같아서

제가 지켜드린다고 지켜드릴 수 없지만, 그러고 싶은 작가님" 이라고 했다.



 

 

"만약 다른 작품과 동시에 겹쳐 그 쪽에 이미 도장을 찍어버린 상태라면,

저는 임상준 작가님의 작품 엔딩 크레딧의 가장 마지막 줄의 인물이라도 하고 싶다.

마을 47번째 사람 수준의 단역이나 엑스트라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다.

'은행 기다리는 남자1' 이런 것도 해보고 싶고 '대기인 46'이런 것도 좋다.

저는 어디 가서 '정말 좋다'라는 말을 하는 것도 불편해하는 사람인데,

이번 작품은 달랐따. 다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었다. 

다들 잘 찍고 있냐고 물으면 '어 너무 행복하게 찍고 있어'라는 말을 내가 하고 있었다."







상춘이형? 상춘언니? 상춘오빠?

여리고 여리신 분이구나 ㅠㅠ 

글 너무 잘 쓰셔서 나도 좀 궁금하긴 했는데..

얼른 다음 작품 해주세요 ㅠㅠㅠㅠㅠ 



댓글 5

ㅇㅇ오래 전

Bestㅇㅇ 지켜드려야 돼. 작가님 작품 오래오래 많이 보고 싶어.

ㅇㅇ오래 전

Best위경련났대자나 냅둬야 하나부다

하하오래 전

Best지켜드립시다! 좋은 글과 작품으로 또 만나뵈었으면. 따뜻한 감성으로 충만한 문학소설 읽는 느낌이었어요 :)

ㅇㅇ오래 전

위경련났대자나 냅둬야 하나부다

ㅇㅇㅇ오래 전

kbs연기대상때 수상하시면 볼수있지않을까요?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ㅇㅇ오래 전

ㅇㅇ 지켜드려야 돼. 작가님 작품 오래오래 많이 보고 싶어.

하하오래 전

지켜드립시다! 좋은 글과 작품으로 또 만나뵈었으면. 따뜻한 감성으로 충만한 문학소설 읽는 느낌이었어요 :)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