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직업 변호사고 정말 집에서 단 한번도 엄마아빠 말씀 거스르지 않고 정말 착하게 자라온 교회 오빠 느낌의, 저한테도 항상 용돈주고 다정다감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오빠가 새언니 될 사람 만나고 변하는게 느껴지네요. 오빠 뺏긴 기분도 들고 어쨋든 지금 엄마랑 저랑 새언니 될 그 여자 땜에 우울하고 기분 안 좋은데 조언 구하려고 글 올려요
오빠는 아까 말했든 변호사고 새언니 될 사람은 직업이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둘이 무슨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하는데 첨에 사진 보여주고 교사라 했을 때 엄마랑 저는 순딩순딩하겠구나 예상했는데 왠걸 저번 주말에 같이 저녁 먹는데 진짜 여우예요
썸바디 2 혹시 보시나요? 거기나오는 혜수 느낌 나는 여자임 진짜 순하고 청순해보이는데 할말 따박따박 다하고 본인은 똑부러진다고 생각하나본데 진짜 엄마한테 말대답하는 것도 예의없어 보이고
오빠는 그 언니한테 완전 홀라당 넘어간게 눈에 대놓고 보임. 부모님이랑 그 새언니랑 같이 밥먹는 자리에서 엄마가 약간 기선제압한다고 결혼하면 같이 여행도 다니고 자주 와야한다고 얘기했는데 (진짜 그렇게 하라는게 아니라 그냥 반응 볼라고 엄마가 그렇게 얘기하셨다 나중에 말해줌) 그 언니가 웃으면서 주말에는 저희도 쉬어야죠 저희 지금 꽁냥 거리는 시간도 부족해요 ^^ 진짜 웃으면서 딱 이렇게 얘기함
하...이때부터 나는 빡치기 시작함. 어떻게 연장자한테 그런식으로 말대답함?? 그리고 울엄마가 제사랑 차례 음식 손수 해야한다고 얘기하니 오빠가 얘 음식해본적 없고 그런거 못한다고 바로 철벽침..
엄마랑 나 벙찜.
밥먹고 돌아와서 얘기하는데 아빠도 맘에 든다고 하시고 남자들만 홀랑 넘어가고엄마랑 나는 개빡침..
하.. 보통이 아닌 새언니인거 같은데 어떻게 대처하죠??진짜 조언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