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때부터 판을 알게되었는데 그동안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글을 올려보았어요
여기에서 조언을 받아보고 싶었습니다ㅠ!!
우선 저희 집은 부모님께서 몇 년전에 이혼하셔서 현재 저와 어머니 그리고 여동생이 함께 살고있어요
주변 친한 지인들한테도 한번도 적나라하게 말 해본 적이 없어서 인터넷상이지만 떨리네요..
요즘 이혼가정이란게 흔하지만 저와 동생은 그 과정속에서 받았던 상처를 그냥 덮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어머니께선 식당일을 하시어 한달에 200초반을 버시고 아버지께선 이혼 이후로 생활비 명목하에 100을 보내주세요 그치만 올해까지만 보내주기로 약속이 되어있어요
저는 취준생이고 동생은 아직 대학생이에요
이런 상황에서 저와 동생은 취업을 하면 생활비를 내야한다고 당연하게 생각은 하고 있어요
어머니께선 저희가 취업을 하면 조금만 일하시겠다고 말씀하셨고 각각 100씩을 요구하셨어요. 물론 모두 쓰시겠다는 건 아니고 생활비와 각종 보험 그리고 나머지는 저축을 하실거에요.
주변에 이런 상황에 대해 마땅히 물어볼 곳이 없어서,,
저희끼리는 우리는 어머니를 부양해야하는 상황인데 결혼자금도 우리가 스스로 모아야 하고 이런상황에선 결혼은 사치라고 얘기하거든요
그냥 어머니께서 힘들게 일하시는 모습 볼때면 저희가 보태는게 당연하다 싶더라도 또 왜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서 우리까지 피해를 봐야하나.. 하는 마음도 들어서
여러모로 마음이 안좋고 우울해질 때가 많아요
혹시 주변에 비슷한 상황을 보시거나 겪으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가볍게라도 괜찮으니 조언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