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시댁 결혼식은다불러하고싶어하는데ㅡㅡ

댓글부탁2019.11.30
조회11,067
댓글같이보려합니다
현실조언부탁요

10여년사귀고ㅡ내년결혼준비중입니다
사귀는도중 중간남친 아버님이돌아가시고
남친집이어렵다는건 4-5년쯤되서야알았어요
하고다니는거나 머 돈은데이트때 여자도 내면어때주의라서

남친집은 월세( 가게한칸에뒷방)
시장에서장사하고
사시고 암튼그러다보니 모아논돈없고 여동생도일했다말았다 백수구요


나를좋아하고내가좋아하고 하는데 결혼 까짓
가난이대수랴였지만
우리집에서는 처음부터 그닥내키진않아했어요

몇번 명절생신 얼굴보고대하다보니
이아이에대한 성실성 착함은 알지만
몇십년동안 모으신돈없이
철없이 주머니에 돈벌면 펑펑써대는 그집동생과어머님은
감당이안되서말씀 못드겠더라구요


초반엔 돌아가신아버지가 사업망하고 펑펑쓰셔서모아논게없다셨는데 돌아가신지 6년동안 나아진건없습니다
그대로월세지요

암튼 저희집은부모님둘다 공무원은퇴하시고
연금나오시며 아파트자가 세받는 오피스텔하나 보험도든든히있으십니다
동생은하나며 이미시집을가서 남편은사업하고조카들도있구요
친척 언니오빠들도 다 알만한기업에 회사에다니며
결혼했고(실제로 많이참석)
가족모임에이제 몇안남은중 저도 곧해야지말이나오고있어요

저는 남자쪽집에서해줄수있는건결혼식비용2000 이랍니다

지금 제집에서같이사는데 저7 남자3 비율로부담해
으로전세살고있고 (기존집 재계약추가금부담)
남자따로모은돈 없습니다
같이모으다보니 저희공동 2000있구요


저희집에선 주변 시선 체면도있으니
그냥직계가족 간단히밥먹고식을원하십니다
회사도 변변찮고 집형편도 돈도그러니
그쪽부담되시고 우리체면도있으니 그냥 신고만하고
안해도그만이라고

저역시 결혼식많이갔지만 여자들은 결혼ㅡ돌
지남 쌩이더라구요 그래서그다지올사람이없어요



근데남자쪽은 시장사람들부르고
남자쪽 회사 지인 친구들 돌아다니며뿌린축의금이있고
주변에서언제결혼하냐 하는데
가족결혼식이웬말이냐하고버럭해요
주변사람들한테머라고하냐 우리결혼에누가와서
쟤네가난하대 머도안해줬대이런얘기하냐고ㅡㅡ

참순수한건지 다들와서해맑게축하해주는줄압니다
아버지돌아가시고부조금이천만원정도걷힌걸복고
결혼하면더걷히는줄압니다ㅡㅡ


저희집서는 그축의금 내가줄테니 겨우 결혼식2000해오믄서
식은올리고싶냐 작게해라
그냥직계가족을원하십니다

저도작게하고픈데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