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성추행 당했던 일이 자꾸 생각나서 죽을것같아요

ㅇㅇ2019.12.01
조회709

제가 웬만하면 좀 부끄럽고 창피해서 친한친구뿐만아니라 가족들한테도 얘기 안하는데 어렸을때 (초딩때) 성추행 당한적이 있는데 자꾸 생각나서 미치겠어요 어렸을때 어떤 모르는 아저씨한테 교회 뒷마당에서 성추행 당한적 있었습니다 제 몸을 만진건 아니지만 아저씨가 자기 성기를 억지로 만지게 했었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거냐면 그때 집앞에 가까운 교회에 다녔었는데 저는 아는 동생들이랑 친구들이랑 항상 예배끝나고 뒷마당에서 놀았거든요 근데 한 아저씨가 제가 있는 뒷마당으로 들어오더니 자기 바지를 벗더라고요 그러더니 제 손을 억지로 잡아끌더니 자기 성기 만져보라면서 제손을 거기다가 문질문질 하는거에요 저는 그때 아저씨의 힘을 이길수가 없어 당하고 있을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더니 그냥 다시 바지 입고 가더라고요 근데 정말 이상했던거는 그 아저씨 바지 안에 치마 비슷한 그 보자기(?)처럼 생긴 그런거를 입고있었다는겁니다 옆에 제 아는동생이 다 보고 있었습니다 말그대로 목격자였죠 그동생도 당연히 어찌할수가 없어 그냥 보고만 있었겠죠 아저씨가 가는 타이밍에 또다른 동생이 교회에서 나오면서 다들 거기서 뭐하고있냐고 하는데 그때 차마 말을 꺼낼수가 없어서 어..그냥 놀고있었어 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교회 사모님한테가서 바로 얘기했지만 사모님은 그냥 그랬구나 그러고 반응이 없었습니다 부모님께 말씀드리려했지만 차마 말을 못하고있었는데 아는동생이 저희 부모님께 대신 얘기해줬습니다 그제서야 부모님이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아는동생이 목격자였지만 기억이 잘안난다고 하였고 저도 아저씨 얼굴이 기억나지않아 결국 지금까지 찾지못하였습니다 범인을 찾지못했지만 경찰아저씨의 도움으로 해바라기 센터와 정신과에서 치료를 받은기억이 있습니다 치료를 받았지만 그날 이후로 우울증과 스트레스,두려움 트라우마가 생겨 정신과 약을 얼마나 먹었는지도 모르겠네요 지금은 그 생각때문에 불면증까지 생겼고요 지금까지도 그아저씨가 다른 아이들한테 그렇게 행동하고 다닌건 아닌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아직도 기억나는건 교회 뒷마당으로 들어와 바지를 벗고 자기 성기를 만지게 했다는거 그리고 바지안에 치마 비스무리한 보자기를 입고 있었다는거 그리고 아는동생이 다 보고 있었다는거 사모님께 말씀드려도 무반응이었던게 아직도 지금까지 몇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근데 두번다시 생각 아니 기억조차 하고싶지 않은 일인데 자꾸 길가다가 중년아저씨를 볼때마다 생각나거나 교회가 바로 집앞에 있는곳이라 지나갈때마다 생각나고 비슷한 뉴스를 볼때도 생각나고 일할때도 생각나고 심지어 자기전에도 생각납니다 지금 이시간에도 자야되는데 그생각 때문에 잠못이루고 이글 쓰고 있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되요..너무 힘들어요 진짜...
여러분 제발 댓글로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이런 안좋은기억 지우는방법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