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아이비2019.12.01
조회214

11월의 넷째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은 미국 

최대의 명절이기도 하지만, 바로 그다음 날인

금요일은 그야말로 세일즈 비즈니스를 하는

이들에게 대단한 매출과 흑자를 안겨다 주는

쇼핑의 날이기도 합니다.


미국인이라면 이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물건들을 향해 거침없는 쇼핑 욕구를

발산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워낙 많은 매장에서 할인을 하는 품목들이 많아

전단지와 광고를 보고 , 열심히 공부(?)를 하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길을 나서 매장 앞에서 줄을

서기도 합니다.


저도 첫새벽부터 잠 못 이루며 뒤척이다가 가까운 매장을

가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블랙 프라이데이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눈 내리는 날의 새벽은 모든 걸 하얗게 채색을 합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가로등 불빛만이 부스스 눈을 뜨고 내게 인사를 건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새벽안개가 짙게 커튼처럼 드리운 도시의 거리에는

쇼핑을 위한 차량들이 줄을 지어 마트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넓은 주차장을 가득 메운 쇼핑객들의 차량입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차량들이 일시에 몰려들어 주차 요원까지 나와서

교통정리를 해 주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워낙 주차장이 크다 보니, 주차 공간은 여유로웠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다행히, 사람들이 너무 많아 복잡하지 않아

다행인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이제는 마트 어디를 가나 크리스마스 용품 코너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카트마다 구매한 물건들이 산을 이루네요.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제가 좋아하는 낚시용품 코너인데, 낚시용품 세일은

거의 없네요.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마트 직원들이 상당히 많이 충원이 되어

쇼핑을 돕고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대폭 할인하는 상품들을 여기저기 구석 같은 곳에 

진열을 해 놓아 사람들이 전체 공간을 다 뒤지고 다녀야

겨우 찾을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사람들이 몰릴 걸 예상하고 , 한 군데로 몰리지 않게 매장

사방에 할인 폭이 큰 상품들을 아주 유효 적절하게

진열을 해 놓았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유일하게 금년  Black Friday에 아무런 구매를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깜깜한 밤에는 잘 돌아다니지 않는데, 모처럼 길을 나서

맑고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마셔 보았습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이제는 텅 비어버린 듯한 도시의 풍경에

오히려 아늑함을 느껴 봅니다.


알래스카의 "  Black Friday"


우리네 추석에도 보름달이 휘영청 밝지만,

미국의 추수감사절에도 저렇게 보름달이 

천지사방을 환하게 비춰주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노력 끝에 얻는 결실의 계절인 추수 감사절은

이제는 쇼핑이 대세인 것 같습니다.

연휴로 이어진 미국 최대의 명절인 추수감사절에 이어

알래스카  Black Friday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