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남매의 둘째 아들과 결혼한 막내며느리 입니다아버님은 저를 너무 귀여워 해주시고 친딸 처럼 대해 주세요며느리 사랑은 아버님이라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그런데 문제는 어머님 제가 빡친게 너무 많아서 주변에 조언도 구하고 하는데매일이 빡침의 연속이라 이렇게 살다가는 시댁 욕만 할 것 같고제 삶이 없어 질 것 같아서여기서 마지막으로 조언드고 시월드의 얘기는 일체 하고 싶지 않아요 시월드와 저는 일주일 중에 토요일 빼고 매일 보고특히 시어머니와는 토요일 빼고 점심을 같이 먹어요 신랑과 저와 아버님은 같은곳에서 일을 하고어머님은 사무실 근처에서 가게를 하시는데 점심때 마다 같이 먹고주일은 같은 교회를 다녀요 빡친것 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테지만조언 부탁 드려요 1. 식사시간수저도 챙겨야 하고 셀프가면 다 챙겨드려야 하는데사람이 적으면 2~3명 많으면 10명도 식사를 하는데"물" 이러심(아버님과 신랑은 거의 거래처 분들과 식사를 하심아버님과 같이 먹을때는 아버님이 거의 챙겨주심)어머님은 같이 식사를 할때 입만 움직이심사람이 많아 테이블을 따로 앉을때도제 옆에 와서 귓속말로"저 테이블에 (시어머님이 계신 테이블) 물 가져다 드려라"하고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가심하지만 정말 신기하게 아버님과 같이 식사를 하면어머님의 거의 챙겨주심 2. 명절가만히 있다가 나만 눈에 보이면물 셔틀을 시킴집이 궁궐도 아니고일어나면 바로 닿이는 곳인데 "물 가지와라 약먹어야 한다"쟁반에 받쳐서 갖다드리고 바로 자리 피함 한참 있다 다시 오면"아버님도 약드셔야 하니 물 한잔 더 가지고 와라" 그자리에 아들도 둘 있고 조카도 있고 동서도 있고다른 며느리도 있는데 꼭!!! 나한테만 이럼 그리고 물은 보통 왠만하면 본인이 하지 않나요? 아버님은 저보고 쉬어라고 하심 3. 호칭나한테는 "니"3자 한테는 "자"라고 부름그런 호칭 싫다고 다른걸로 불러 달라고 하니애정의 표현이라고 하심친정어머니 앞에서도 나한테 "야","니" 라고 하심아버님은 항상 "우리 딸" 이러심 4. 짐(가방)주변에 사람이 많을때 가만히 있다가내가 나타나면 화장실에 가야 된다하고가방을 건내줌가방 완전 무거움그렇게 무거우면 차에 두고 오지 왜 들고 다니는지 5. 이번에 결정적으로 빡친거신랑과 아버님 건강검진을 갔어요마취가 깨어 나실때 까지 기다렸다고의사상담 대기를 하고 있는데어머님께서 가만히 앉아계신 아버님께"당신 차 한잔 드실래요?"아버님 대답 없으심어머님 정수기 앞으로 가셔서"녹차 드릴까요? 둥글레차 드릴까요?"아버님"아무거나" 이때 어머님 왈"이런거는 며느리가 해야 하는데 야! 니가 아서 해라" 며칠 전 에도 신랑이랑 한판 했음어머님이 나를 부를 호칭 정말 싫다고정중히 말씀 드렸는데도알겠다 해놓고 이러신다고 내가 젤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고 말씀까지 드렸는데신랑은 계속 말씀드려라고 함 근데 그렇게 무식하게 말하는 걸 신랑이 직접 목겨한거는 처음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신랑한테 "야 니가해라" 이렇게 할뻔함 "네 제가 할게요~~ " 하고 아버님께 차를 드렸고어머님은 본인 차를 직접 타고 계실때 의사 상담이 시작되어 두분도 못 드시고 상담하러 들어가셨음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참나ㅠㅠ아버님께서 정말 동안이고 잘생기셨음제가 집안에서 막내라 애교가 좀 있음친정아버지께서 결혼한지 얼마 안돼어서 돌아가셨는데아버님께서 내가 아빠라 생각해라고 딸이 생겨서 좋다 하시면서그때 부터 저를 더 잘챙기고 더 귀여워 해주셨음 헐~~ 혹시 질투 하는거에요?지금까지 이런 생각 한적 없는데글을 쓰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버님팔짱도 끼고 한번씩 서로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하는데어쩌죠 ㅠㅠ 신랑도 원래는 가족모임 전혀 참석 안하고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스타일이였는데저랑 결혼하면서 시댁가면 일도 많이 도와주고가족모임때도 솔선수범 하거든요 형님 결혼 후 첫 명깜짝 놀라면서 말하시길래 알았어요 317
시댁에서 며느리는 노예인가요?
안녕하세요
2남매의 둘째 아들과 결혼한 막내며느리 입니다
아버님은 저를 너무 귀여워 해주시고 친딸 처럼 대해 주세요
며느리 사랑은 아버님이라는데 정말 너무 좋아요
그런데 문제는 어머님
제가 빡친게 너무 많아서 주변에 조언도 구하고 하는데
매일이 빡침의 연속이라 이렇게 살다가는
시댁 욕만 할 것 같고
제 삶이 없어 질 것 같아서
여기서 마지막으로 조언드고 시월드의 얘기는 일체 하고 싶지 않아요
시월드와 저는 일주일 중에 토요일 빼고 매일 보고
특히 시어머니와는 토요일 빼고 점심을 같이 먹어요
신랑과 저와 아버님은 같은곳에서 일을 하고
어머님은 사무실 근처에서 가게를 하시는데
점심때 마다 같이 먹고
주일은 같은 교회를 다녀요
빡친것 도 많고 앞으로도 많을테지만
조언 부탁 드려요
1. 식사시간
수저도 챙겨야 하고 셀프가면 다 챙겨드려야 하는데
사람이 적으면 2~3명 많으면 10명도 식사를 하는데
"물" 이러심
(아버님과 신랑은 거의 거래처 분들과 식사를 하심
아버님과 같이 먹을때는 아버님이 거의 챙겨주심)
어머님은 같이 식사를 할때 입만 움직이심
사람이 많아 테이블을 따로 앉을때도
제 옆에 와서 귓속말로
"저 테이블에 (시어머님이 계신 테이블) 물 가져다 드려라"
하고 자연스럽게 화장실로 가심
하지만 정말 신기하게 아버님과 같이 식사를 하면
어머님의 거의 챙겨주심
2. 명절
가만히 있다가 나만 눈에 보이면
물 셔틀을 시킴
집이 궁궐도 아니고
일어나면 바로 닿이는 곳인데
"물 가지와라 약먹어야 한다"
쟁반에 받쳐서 갖다드리고 바로 자리 피함
한참 있다 다시 오면
"아버님도 약드셔야 하니 물 한잔 더 가지고 와라"
그자리에 아들도 둘 있고 조카도 있고 동서도 있고
다른 며느리도 있는데 꼭!!! 나한테만 이럼
그리고 물은 보통 왠만하면 본인이 하지 않나요?
아버님은 저보고 쉬어라고 하심
3. 호칭
나한테는 "니"
3자 한테는 "자"라고 부름
그런 호칭 싫다고 다른걸로 불러 달라고 하니
애정의 표현이라고 하심
친정어머니 앞에서도 나한테 "야","니" 라고 하심
아버님은 항상 "우리 딸" 이러심
4. 짐(가방)
주변에 사람이 많을때 가만히 있다가
내가 나타나면 화장실에 가야 된다하고
가방을 건내줌
가방 완전 무거움
그렇게 무거우면 차에 두고 오지 왜 들고 다니는지
5. 이번에 결정적으로 빡친거
신랑과 아버님 건강검진을 갔어요
마취가 깨어 나실때 까지 기다렸다고
의사상담 대기를 하고 있는데
어머님께서 가만히 앉아계신 아버님께
"당신 차 한잔 드실래요?"
아버님 대답 없으심
어머님 정수기 앞으로 가셔서
"녹차 드릴까요? 둥글레차 드릴까요?"
아버님
"아무거나"
이때 어머님 왈
"이런거는 며느리가 해야 하는데 야! 니가 아서 해라"
며칠 전 에도 신랑이랑 한판 했음
어머님이 나를 부를 호칭 정말 싫다고
정중히 말씀 드렸는데도
알겠다 해놓고 이러신다고
내가 젤 듣기 싫어하는 말이라고 말씀까지 드렸는데
신랑은 계속 말씀드려라고 함
근데 그렇게 무식하게 말하는 걸 신랑이 직접 목겨한거는 처음
그 상황이 너무 당황스러워서
신랑한테 "야 니가해라" 이렇게 할뻔함
"네 제가 할게요~~ " 하고 아버님께 차를 드렸고
어머님은 본인 차를 직접 타고 계실때
의사 상담이 시작되어 두분도 못 드시고 상담하러 들어가셨음
이렇게 글을 쓰다 보니
참나ㅠㅠ
아버님께서 정말 동안이고 잘생기셨음
제가 집안에서 막내라 애교가 좀 있음
친정아버지께서 결혼한지 얼마 안돼어서 돌아가셨는데
아버님께서 내가 아빠라 생각해라고 딸이 생겨서 좋다 하시면서
그때 부터 저를 더 잘챙기고 더 귀여워 해주셨음
헐~~ 혹시 질투 하는거에요?
지금까지 이런 생각 한적 없는데
글을 쓰다보니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아버님팔짱도 끼고 한번씩 서로 웃으면서 장난도 치고 하는데
어쩌죠 ㅠㅠ
신랑도 원래는 가족모임 전혀 참석 안하고
집에서는 아무것도 안 하는 스타일이였는데
저랑 결혼하면서 시댁가면 일도 많이 도와주고
가족모임때도 솔선수범 하거든요
형님 결혼 후 첫 명깜짝 놀라면서 말하시길래 알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