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임신 38주차야

ㅇㅇ2019.12.01
조회229,743
예전에 판에 글올린적있다가 지웠었는데 당연히 아무도 나 기억못하겠지만 낳기로했어

지금 38주됐고 딸이야!


난 학교는 자퇴했고 집에서 검정고시 준비하고있어

신랑은 대학생이됐는데 지금은 우리집에서 마을버스로 10분이면가는 주민센터에서 공익근무하는중이라 떨어져있지 않아도돼

혼인신고는했는데... 둘다 형편이안돼서 각자집에서 따로살고있고 아가태어나면 그때 남자친구가 우리집으로 들어와서 살기로했어

솔직히 예전에도그랬지만 지금도 많이 무섭고 두려운데 여기까지 온만큼 응원해주면고맙겠어..! 오늘 날씨도안좋고 몸도안좋고그래서 좀 우울해서 넋두리라도 해보고싶었어

혹시 나나 신랑이 누군지알것같아도 이름적고가거나 그런행동은 하지 말아주라...ㅜ 부탁할게

 

댓글 721

0오래 전

Best현재 너의 나이가,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너의 나이가 얼마나 예쁜 나이인 줄 알아서 안타까운건 사실이야 그치만 누구도 널 비난할 자격은 없어. 여기에 있는 나쁜 댓글들 마음에 담지말고 잊어버렸으면 좋겠어. 그냥 괜시리 울적한 기분에 대화할 곳이 마땅치 않아 적어내려간 글일텐데 얼굴 안보인다고 말 참 밉게도 한다 그치? 예쁜 아기 순산하길 바라고 아기도 중요하지만 너 몸이 우선이니 몸조리도 잘하고 준비하고 있는 검정고시도 좋은 결과있길바래. 얼마 남지않은 2019년 가족들과 곧 태어날 아기와 따뜻한 연말되길 바랄게.

ㅇㅇ오래 전

Best젊음이 조카아깝다.. 걍 안타깝다...

ㅇㅇ오래 전

Best가난의 대물림 ㄷㄷ 미개

ㅇㅇ오래 전

Best그래, 열심히 살아라. 근데 형편이 안 돼면 좀 더 생각해봤어야 한다고 보는데 니가 그렇게 선택했으니 순산하고 잘 키워라. 그런데 언젠가 너의 그 선택을 후회하면서 애를 향해 원망을 느낄 날이 올 수도 있을거야. 순간 "너 때문에 내 인생 망쳤어" 라는 말이 튀어나오려 하면 그럴 때 딱 하나만 기억해둬라. 그 아이는 너의 선택이었고, 그로 인한 결과물이며, 니 인생이 망함에 있어서 그 아이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이걸 절대로 잊지 마라. 아이에겐 자기 탄생에 대한 선택권이 절대로 없다. 아이 탄생의 모든 것은 부모의 선택으로 인한 결과다.

ㅇㅇ오래 전

Best니 딸한테는 성교육 잘시켜ㅋㅋㅋㅋ

ㅇㅇ오래 전

추·반인생꼰거 축하

ㅇㅇ오래 전

잘 지내?

ㅇㅇ오래 전

이쓰니 어떻게 지낼려나 이제 딸도 많이 컸겠다

고딩엄빠오래 전

안녕하세요, MBN 제작진입니다. 프로그램 참여 관련 문의드리고자 댓글 남깁니다. 저희 프로그램 는 10대에 출산 경험 및 양육 중인 어린 부모 혹은 한부모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자 기획하였습니다. 10대 가족을 주제로 무겁게 다루는 것이 아닌 프로그램 SBS 혹은 JTBC 와 유사한 형태로 일상의 모습을 알콩달콩하게 그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10대의 나이 어린 부부, 한부모 가정인 분들까지 다양한 가족의 형태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 프로그램 출연 관련해서 의견을 여쭙고 싶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미팅해서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기타 더욱 자세한 사항은 메일(conbric@naver.com)로 언제든 문의주세요.! 감사합니다

ㅇㅇ오래 전

어떻게 살고있으려나

ㅇㅇ오래 전

으휴 불쌍해라 니 인생 ㅈ됐네

ㅇㅇ오래 전

이 글 아직도 삭제 안됏네ㅋㅎㅎㅎㅋㅎ

ㅇㅇ오래 전

이미 낳았으니 뭐 다른말은 안할게 그냥 애기 행복하게 해주라 나도 우리집 너무 못살아서 온갖 고생 다했는데 너무 죽고싶었어 그냥 형편 극복하고 경제적으로 넉넉히 행복하게만 살아줘라

ㅇㅇ오래 전

여기있는 안 좋은말들 다 무시하고 묵묵히 꿋꿋하게 하다보면 좋은날 꼭오니까 힘내

ㅇㅇ오래 전

형편이 안좋은데 왜 애를 낳는다는거야..

ㅇㅇ오래 전

안녕 쓰니야 잘 살고 있어?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