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랑 조무사는 일하는 영역부터가 다른데..조무사분들 무시하는 발언 아닙니다. 저 학생 시절 병원실습 할 때 조무사분들께 몇 번 도움도 받았고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생각도 안 합니다. 가끔 조무사라고 인터넷에 조롱하는 글을 보면 진짜 멍청하다는 생각도 하고요.
하지만 간호사랑 조무사는 엄연히 다른 직업이고 조무사는 간호사를 보조하는 사람이라면 간호사는 의료인입니다. 조무사랑 같은 일을 할 거였으면 누가 대학 4년 다녀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국시 봅니까.
간호사는 국가 면허증이고 조무사는 일반자격증인 것부터가 틀린데
기분이 너무 나빠져 그럼 너랑 네 가족은 꼭 조무사한테 간호받아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치료는 의사가 하는 거라서 상관없다는 무식한 말을 또 듣고..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집에 간다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휴학 한 번 없이 4년 쭉 다닌 저와 다르게 그 애는 3학년까지만 다니고 아직까지 휴학 중인데 일하는 것도 아니고 놀러만 다니면서 공고나온 동생이 취직하자마자 용돈받고 다니고..이걸 또 자랑이랍시고 떠들고 다니는데 한심하다고 한 번 쏘아주기라고 할 걸...고등학생때도 자기는 글쟁이니 예체능으로 고려대 가겠다 사방팔방 떠들어대면서 대회 한 번 안 나가고, 그걸 물어보니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무시하고 낮잡아보니 이런게 친군가 싶고...물론 고려대 못갔어요 얘..어케갑니가.
너무 속상해요
지방대이긴 하지만 간호학과 4년 다니면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대학병원 간호사 근무 2년차..진짜 공부 열심히 했는데도 신입시절 1년 내내 혼나고 아직도 약물 잘 안 쓰이는 건 부작용 가끔 몰래 검색해보고 바쁘게 살아요.
빨간 날에도 근무하고 오프 때는 자다가 일어나면 하루 지나가있어 허탈한 날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나이트 두 번 연속하고 오프 이틀 받아 하루는 푹 자고 남은 하루는 중학교 친구들 모임 나갔는데 중학생때부터 저한테 열등감 태우던 애가 간호사는 똥 닦아주는 직업이라며 저를 조롱하더라구요
중환자실 간호사라 환자분들 기저귀 갈아드리고 대소변 봐드리는 일도 근무에 포함되어있기는 합니다. 중환자실은 조무사분들은 물론이요, 보호자들도 시간 외에는 면회를 제한할 정도로 의료에 집중해야하는 공간이라 24시간 붙어있는 건 간호사들 밖에 없디 때문이에요.
너무 기가막혀서 간호사는 그런 직업이 아니다. 우리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의료행위를 하는 사람들이라고 반박했는데 그래서 조무사랑 다른게 뭐냐고 하더군요. 결국 의사가 시킨 거 하는 게 간호사라며ㅋㅋ
굳이 힘든 대학병원 가지말고 동네병원으로 이직하는게 낫지 않느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동네병원 갈 거면 대학병원 안갔죠. 학점 관리 죽도록하고 공부 힘들게 안했겠죠.
기분은 상했지만 간호사는 조무사랑 다르다. 보통 동네 병원은 조무사를 쓴다, 몸값부터가 간호사가 훨씬 비싸다고하니 하는 일이 같은데 왜 차이를 두느냐고 무식한 소리를ㅋㅋㅋ
분위기 옴청 싸해지고 다들 그만하라는 듯이 말 꺼내는데도 꿋꿋하게 조무사랑 간호사랑 구분두지 말라고, 직업에 귀천없다 하더래요.
어이가 없어서...
간호사랑 조무사는 일하는 영역부터가 다른데..조무사분들 무시하는 발언 아닙니다. 저 학생 시절 병원실습 할 때 조무사분들께 몇 번 도움도 받았고 직업에 귀천이 있다는 생각도 안 합니다. 가끔 조무사라고 인터넷에 조롱하는 글을 보면 진짜 멍청하다는 생각도 하고요.
하지만 간호사랑 조무사는 엄연히 다른 직업이고 조무사는 간호사를 보조하는 사람이라면 간호사는 의료인입니다. 조무사랑 같은 일을 할 거였으면 누가 대학 4년 다녀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국시 봅니까.
간호사는 국가 면허증이고 조무사는 일반자격증인 것부터가 틀린데
기분이 너무 나빠져 그럼 너랑 네 가족은 꼭 조무사한테 간호받아라 하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치료는 의사가 하는 거라서 상관없다는 무식한 말을 또 듣고..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그냥 집에 간다하고 나왔습니다. 정말 어이가 없더라구요.
휴학 한 번 없이 4년 쭉 다닌 저와 다르게 그 애는 3학년까지만 다니고 아직까지 휴학 중인데 일하는 것도 아니고 놀러만 다니면서 공고나온 동생이 취직하자마자 용돈받고 다니고..이걸 또 자랑이랍시고 떠들고 다니는데 한심하다고 한 번 쏘아주기라고 할 걸...고등학생때도 자기는 글쟁이니 예체능으로 고려대 가겠다 사방팔방 떠들어대면서 대회 한 번 안 나가고, 그걸 물어보니 아무것도 모른다는 식으로 무시하고 낮잡아보니 이런게 친군가 싶고...물론 고려대 못갔어요 얘..어케갑니가.
그냥 너무 속상하고 속상해서 주절주절했어요. 안녕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