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버스에서ㄹㅇ황당한일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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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나는 그럴 땐 그냥 내려서 버스 번호 확인하고 시청에 민원처리함. 생각보다 민원 압박이 크다고 하더라
Best학생이라고 무시하는거 개빡쳐 자기랑 나이 비슷한 아저씨가 내려달라했음 문 열어줬을듯
와 ㅅㅂ 나랑 진짜 개똑같아서 공감된다 나도 진짜 똑.같.은. 상황 있었음
나 어릴 때 친구들이랑 맨날 타는 버스 타고 떠들고 있는데 앞에서 야!! 야!!!! 이러는 겨 ㅋㅋ 보니까 버스기사아저씨가 나 버스카드 안 찍었다고 나오래 나가니까 조카 화내면서 왜 안 찍냐고 자기가 다 봤다고 지랄함.. 그래서 저 찍었는데요? 이러니까 안 찍었다고 또 소리지르길래 제가 찍었으면 어쩌실건데요? 하고 찍으니까 처리된 카드로 뜸 ㅅㅂ... 끝까지 사과안했다 머머리양반 그땐 어리고 무서워서 뭐라 대처도 못 함 ..ㅠㅠ
아 나는 이런적도 있었음.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즈음에 이번 정류장은 뫄뫄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솨솨입니다 이거 방송 듣자마자 바로 벨 누르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서있었음. 근데 몇 초 뒤에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더니 겨우 중심 잡고 나니까 기사가 벨을 왜 지금 누르냐고 겁나 뭐라 하는거임. 나는 이번 정류장이 내가 내려야 할 곳인걸 듣고 일어났을 뿐인데. 방송이 늦게 나온건지 버스가 방송이 나올 타이밍보다 빨리 움직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딴짓하다가 늦게 일어난것도 아니고 방송듣고 바로 일어났는데 엄청 짜증내니까 어이가 없더라. 방송 나오기도 전에 내려야하는거면 대체 방송 왜 하는거임?
소심하면 그런거 진짜 말 못하고 끙끙 앓음 ㅠㅠ 내가 더 마음아프다..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ㄹㅇ 어이없는게 만원 버스도 아니였고 사람 몇명 밖에 없었는데.. 벨 누르고 내릴 준비하고 있었거든 근데 쌩까고 그냥 지나치는거야 그래서 용기내서 문 열어달라고 했는데 쌩까고 안 열어 주시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때마침 신호가 걸려서 신호등에서 멈춰 있었는데.. 내 외침을 세번 들으신 보다못한 옆에 아저씨가 기사님 여기 학생 내린다잖아요 불도 누르고 내리겠다고 말도 했는데 문 좀 열어주시죠 라고 해주셔서 문 열어줌.
아 ㅅㅂ 공감돼서 울거같다 내가 내리는쪽에 사람 별로 안내려서 버스기사님들 까먹고 안내려줄때 많거든 나도 진짜 소심해서 말하는거 어려운데 언제 열어달라고 말했는데 안열어주길래 진짜 당황스러워서 기사석까지 가서 말했는데 벨 안눌렀잖아요 ㅇㅈㄹ하면서 조카 화내다가 다음정류장에서 내려줌 나 벨 누른거 분명 두눈으로 확인했고 다른사람들도 다 봄
버스에 안전을 위해 차량이 완전히 정차한 후 일어나주세요 라고 써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면 미리 안 일어났다고 지랄할듯ㅋㅋㅋㄱㅋ그리고 버스기사들 운전하면서 신호위반도 조카하고 욕도 조카함
이럴 때는 아저씨 라고 부르는것보다 기사님 이라고 부를때 잘 알아들으시더라
진짜 학생이라 만만하다고 무시하는건가; 신고해버려 비매너네
그럴땐 운전석까지 가서 말을 해봐 "귓구녕이 막히셨어요???????"
아저씨면 입도 쩍 못함. 혹은 몸집이 큰 남학생이면 바로 문 열어줌. 어린 학생이어서 여린 아이여서 불합리하게 당하는 피해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노키즈존 급식충 이러는게 진짜 기이한 현상임. 진짜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