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버스에서ㄹㅇ황당한일있었음;

ㅇㅇ2019.12.02
조회107,034
내가 몇년동안 버스타면서 이런적은 ㄹㅇ 처음인데 아까 개당황스러운 일있었음 벨 누르고 내릴준비하고 이제 도착해서 내릴려는데 기사 아저씨가 뒷문을 안열어주는거임 앞에 사람들은 계속 들어오고 내가 성격도 소심해서 큰소리로 그런거 잘못하는데 친구랑 약속잡은시간은 다와가고 안그래도 촉박한데 일단 여기서 안내리면 ㅈ되겠다 생각해서 용기내서 ㅈㄴ 큰소리로 아저씨 문좀열어주세요!!!했거든 근데 못들으신건지 아니면 뭔지 모르겠는데 안열어주는거임;..ㅅㅂ(이상한게 개크게말했는데 이건 못들을수가없었음)그래서 ㅈㄴ계속 당황해하고있으니깐 앞사람도 보다못해 아저씨한테 뒤에문좀열어주세요!!!했는데도 안열어주시고 걍 무시하고 출발함 진짜 속으로 뭐지뭐지 란생각밖에 안들고 분명 벨눌러서 빨간불 뜨고 삐이이이이 소리까지 다들렸는데 진짜 눈물 날꺼같은거임 그래도 일단 다음정거장에서 바로내리긴했는데 암만생각해도 이해할수가없었음 진짜 내리자마자 안그래도 ㅅㄹ 때문에 가뜩이나 예민한데 ㅈㄴ 서럽고 빡치고 눈물나더라 버스도 ㅈㄴ 멀리서 내려서 한참 걸어가서 약속시간도 늦고 진짜 그냥 아까 너무 서러웠어

댓글 81

ㅇㅇ오래 전

Best나는 그럴 땐 그냥 내려서 버스 번호 확인하고 시청에 민원처리함. 생각보다 민원 압박이 크다고 하더라

ㅇㅇ오래 전

Best학생이라고 무시하는거 개빡쳐 자기랑 나이 비슷한 아저씨가 내려달라했음 문 열어줬을듯

ㅇㅇ오래 전

와 ㅅㅂ 나랑 진짜 개똑같아서 공감된다 나도 진짜 똑.같.은. 상황 있었음

오래 전

나 어릴 때 친구들이랑 맨날 타는 버스 타고 떠들고 있는데 앞에서 야!! 야!!!! 이러는 겨 ㅋㅋ 보니까 버스기사아저씨가 나 버스카드 안 찍었다고 나오래 나가니까 조카 화내면서 왜 안 찍냐고 자기가 다 봤다고 지랄함.. 그래서 저 찍었는데요? 이러니까 안 찍었다고 또 소리지르길래 제가 찍었으면 어쩌실건데요? 하고 찍으니까 처리된 카드로 뜸 ㅅㅂ... 끝까지 사과안했다 머머리양반 그땐 어리고 무서워서 뭐라 대처도 못 함 ..ㅠㅠ

ㅇㅇ오래 전

아 나는 이런적도 있었음. 목적지에 거의 도착했을 때 즈음에 이번 정류장은 뫄뫄입니다 다음 정류장은 솨솨입니다 이거 방송 듣자마자 바로 벨 누르고 의자에서 일어나서 서있었음. 근데 몇 초 뒤에 갑자기 버스가 급정거를 하더니 겨우 중심 잡고 나니까 기사가 벨을 왜 지금 누르냐고 겁나 뭐라 하는거임. 나는 이번 정류장이 내가 내려야 할 곳인걸 듣고 일어났을 뿐인데. 방송이 늦게 나온건지 버스가 방송이 나올 타이밍보다 빨리 움직인건지는 모르겠는데 딴짓하다가 늦게 일어난것도 아니고 방송듣고 바로 일어났는데 엄청 짜증내니까 어이가 없더라. 방송 나오기도 전에 내려야하는거면 대체 방송 왜 하는거임?

ㅇㅇ오래 전

소심하면 그런거 진짜 말 못하고 끙끙 앓음 ㅠㅠ 내가 더 마음아프다.. 나도 그런적 있었는데 ㄹㅇ 어이없는게 만원 버스도 아니였고 사람 몇명 밖에 없었는데.. 벨 누르고 내릴 준비하고 있었거든 근데 쌩까고 그냥 지나치는거야 그래서 용기내서 문 열어달라고 했는데 쌩까고 안 열어 주시길래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때마침 신호가 걸려서 신호등에서 멈춰 있었는데.. 내 외침을 세번 들으신 보다못한 옆에 아저씨가 기사님 여기 학생 내린다잖아요 불도 누르고 내리겠다고 말도 했는데 문 좀 열어주시죠 라고 해주셔서 문 열어줌.

ㅇㅇ오래 전

아 ㅅㅂ 공감돼서 울거같다 내가 내리는쪽에 사람 별로 안내려서 버스기사님들 까먹고 안내려줄때 많거든 나도 진짜 소심해서 말하는거 어려운데 언제 열어달라고 말했는데 안열어주길래 진짜 당황스러워서 기사석까지 가서 말했는데 벨 안눌렀잖아요 ㅇㅈㄹ하면서 조카 화내다가 다음정류장에서 내려줌 나 벨 누른거 분명 두눈으로 확인했고 다른사람들도 다 봄

ㅇㅇ오래 전

버스에 안전을 위해 차량이 완전히 정차한 후 일어나주세요 라고 써있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면 미리 안 일어났다고 지랄할듯ㅋㅋㅋㄱㅋ그리고 버스기사들 운전하면서 신호위반도 조카하고 욕도 조카함

ㅇㅇ오래 전

이럴 때는 아저씨 라고 부르는것보다 기사님 이라고 부를때 잘 알아들으시더라

ㅇㅇ오래 전

진짜 학생이라 만만하다고 무시하는건가; 신고해버려 비매너네

에휴홍홍ㅗ여서오래 전

그럴땐 운전석까지 가서 말을 해봐 "귓구녕이 막히셨어요???????"

ㅇㅇ오래 전

아저씨면 입도 쩍 못함. 혹은 몸집이 큰 남학생이면 바로 문 열어줌. 어린 학생이어서 여린 아이여서 불합리하게 당하는 피해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노키즈존 급식충 이러는게 진짜 기이한 현상임. 진짜 우리나라는 갈 길이 멀다.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ㅇㅇ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