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전례가 없는 풍요한 삶을 살고 있다.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의 세계를 장미빛으로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가 초래할 미래세계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그려 내는 학자나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새 문명의 이기를 안간의 삶을 풍요하게 만드는 일에 힘쓰기 보다는 정권창출의 도구로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다.
ARS(Audio Response System-음성 응답 시스템) :
ARS는 컴퓨터 시스템에 전화기를 연결하여 통화자와 자동으로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국민들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또는 중소기업, 학교, 단체 등에 통화하기 위해서 수화기를 들면 사람 대신 이 자동 응답시스템이 통화자가 묻기도 전에 무슨 부서는 몇번을 돌리고 무슨 과는 몇 번을 누르라는 음성이 나온다. 통화자가 어느 부서의 누구를 찾는다고 말하기도 전에 짜여진 순서대로 혼자 이야기를 한다. 천신만고 끝에 자신이 찾는 부서의 번호를 누르면 통화이거나 누가 받는다해도 그 분은 지금 자리에 안 계신다라고 답변하기가 일쑤다. 다이엘을 돌리고 자동응답 시스템의 지시를 따르다 보니 시간이 벌써 5분~7분이 지났다.
이 5분 동안에 제 3자가 내가 찾는 담당자에게 직통으로 전화를 하여 누가 전화할터이니 이러 이러하게 대답하라고 사전에 정보를 알려 줄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컴퓨터가 가져다 주는 불이익이다. 이런 방법으로 통치자는 컴퓨터를 정권재창출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럼 AI는 다른가? 그래서 자동판매기로 현실세계를 설명하려고 한다. 글을 읽으시고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 무엇인가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자동판매기의 유리창 문은 컴퓨터의 display에 해당하고 제품들이 놓여 있는 곳이 컴퓨터의 메모리에 해당한다.
2) 빵, 과자, 음료수 등 30여 가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들이 바로 자료다. 그러니까 30여개의 자료들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다는 말이다.
3) 이 자료들을 꺼집어 내는 방법은 컴푸터의 입출력 장치에 해당한다. 즉 BIOS(Basic Input-Output System) 라는 말이다.
4) 돈을 집어 넣어야 내가 원하는 쥬-스를 꺼집어 낼 수 있다. 돈을 집어 넣는다는 말은 자료를 입력한다는 말이다. 바로 이곳이 입력장치다.
5) 지금 나는 쥬-스를 먹고 싶다. 쥬-스 상품은 자신의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다.
6) 번호판은 컴퓨터의 CPU에 해당한다.
7) 쥬-스 상품의 고유번호(356)을 터치한다. 즉 CPU가 연산을 했다는 말이다. 그러면 키보드로 부터 고유번호
(356)까지 전류가 통한다(그 연산결과를 각 장치로 내 보냈다는 말이다). 곧 바로 쥬-스 상품이 밑으로 떨어진다. 출력장치(입출력 장치)가 자료를 밖으로 내 보냈다는 말이다.
8) 컴퓨터의 메모리는 데이타(자료)를 임시 저장했다가 전원을 끄면 데이타(자료)가 전부 사라진다. 메모리에는 CPU(중앙처리장치)가 처리 할 데이타(자료)가 저장되어 있다. CPU는 마우스, 키보드, 하드 디스크로 부터 들어 온 정보들을 처리(연산을 포함)한 다음, 그 결과를 컴푸터 Motherboard에 있는 각 장치로 내 보낸다. 그러니까 메모리에 데이타(자료)가 저장되어 있지 않으면 컴퓨터는 작동하지 않는다.
9) 메모리를 RAM(Random Access Memory)이라고 부른다.
10) 중요한 내용은 메모리에 저장된 정보들(응용 프로그램의 일 부분)은 전원을 끄면 모두 없어지지만, 자동 판매기의 상품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11) 컴퓨터는 0과 1이라는 두 숫자, 즉 2 진수(binary number)에 의해서 작동한다. 컴퓨터는 이미 만들어 놓은 규칙, 즉 명령어의 리스트에 따라 데이타를 처리하는 기계다. 명령어란 데이타를 입력하라든가 이동하라든가 하는 명령어를 함수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12) 여기서 우리는 현실세계와 컴퓨터세계와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즉 Cyber세계는 허상을 그리고 있다는 말이다. 요점은 바로 이것이다.
컴퓨터가 만능기계라는 사고는 잘못된 지식이다. 컴퓨터, 즉 컴퓨터기계는 일반기계(밤 까는 기계, 전기 톱 등)와는 차원이 다르다. 일반기계는 하나의 목적만을 수행하지만, 컴퓨터는 문자, 동영상, 음성 등을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전달해 주는 매개체다.
나는 지금 여기서 컴퓨터에 관한 강의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잘못 입력된 고정관념을 깨려는 의도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다.
이 강의는 여기서 끝내겠다. 이유는 만인이 다 알고 있는 상식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나는 두 가지 예를 들었다. 하나는 ARS(음성 응답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자동 판매기다. 여러분은 엠베디드(Embedded)라는 용어를 인터넷 상에서 읽으셨을 것이다. 이 단어의 뜻은 '끼워 넣다'라는 뜻이다. 책 갈피에 여러분들의 예쁜 사진 한장을 끼워 넣는다는 뜻이다. 엠베디드는 하나의 시스템 속에서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computing system이다.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ARS와 자동 판매기가 바로 엠베디드 시스템이다. 컴퓨터 속에 내장되어 있는 CPU, BIOS, 메모장 등이 Embedded Component 다. 즉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들이다라는 말이다.
ATM, ARS, 그리고 자동 판매기들은 모두 본체 computer에 연결이 되어 있다.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면은 위의 세 시스템들은 모두 은행의 컴퓨터, 대기업의 컴퓨터와 연결이 되어서 작동하는 것이다.
ATM기기가 각 은행의 고객계좌번호들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입출력 상황을 기록할 수가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나는 ATM기기에 예금한 적이 없다. 오늘 ATM기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은행에 있는 내 계좌에 기록이 됐다. 이것이 바로 은행의 컴퓨터와 ATM기기가 서로 연결이 되어있다는 뜻이다.
제가 여러분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상식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아유는 내 자신을 과시하려는 뜻이 아니고, 현실세계와 cyber세계(컴퓨터세계)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어야 제 글의 숨을 의도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Text는 인간과 인간이 소통하기 위한 글(문자)이지마는 Hyper-Text는 기계와 기계가 소통하기 위한 언어입니다.
오래 전에 아고라에서 어느 네티즌(netizen)께서 이 문제를 저에게 질문하였을 때 위와 같이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 분이 이 글을 보시다면, 아마 저를 기억하시게 될 것입니다.
자동 판매기
이것은 나 개인의 생각이다.
인류는 새로운 문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전례가 없는 풍요한 삶을 살고 있다. 인터넷 시대를 맞이하여 미래의 세계를 장미빛으로 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부정적이고 회의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AI(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가 초래할 미래세계가 어떻게 나타날지를 정확하고 확실하게 그려 내는 학자나 전문가가 없기 때문이다. 불안과 희망이 교차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는 새 문명의 이기를 안간의 삶을 풍요하게 만드는 일에 힘쓰기 보다는 정권창출의 도구로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하나의 예를 들어 보겠다.
ARS(Audio Response System-음성 응답 시스템) :
ARS는 컴퓨터 시스템에 전화기를 연결하여 통화자와 자동으로 응답하는 시스템이다. 국민들이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또는 중소기업, 학교, 단체 등에 통화하기 위해서 수화기를 들면 사람 대신 이 자동 응답시스템이 통화자가 묻기도 전에 무슨 부서는 몇번을 돌리고 무슨 과는 몇 번을 누르라는 음성이 나온다. 통화자가 어느 부서의 누구를 찾는다고 말하기도 전에 짜여진 순서대로 혼자 이야기를 한다. 천신만고 끝에 자신이 찾는 부서의 번호를 누르면 통화이거나 누가 받는다해도 그 분은 지금 자리에 안 계신다라고 답변하기가 일쑤다. 다이엘을 돌리고 자동응답 시스템의 지시를 따르다 보니 시간이 벌써 5분~7분이 지났다.
이 5분 동안에 제 3자가 내가 찾는 담당자에게 직통으로 전화를 하여 누가 전화할터이니 이러 이러하게 대답하라고 사전에 정보를 알려 줄 수 있다. 바로 이런 점이 컴퓨터가 가져다 주는 불이익이다. 이런 방법으로 통치자는 컴퓨터를 정권재창출의 도구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럼 AI는 다른가? 그래서 자동판매기로 현실세계를 설명하려고 한다. 글을 읽으시고 어딘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이 무엇인가를 음미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자동판매기의 유리창 문은 컴퓨터의 display에 해당하고 제품들이 놓여 있는 곳이 컴퓨터의 메모리에 해당한다.
2) 빵, 과자, 음료수 등 30여 가지 제품들이 진열되어 있다. 이들이 바로 자료다. 그러니까 30여개의 자료들이 메모리에 저장되어 있다는 말이다.
3) 이 자료들을 꺼집어 내는 방법은 컴푸터의 입출력 장치에 해당한다. 즉 BIOS(Basic Input-Output System) 라는 말이다.
4) 돈을 집어 넣어야 내가 원하는 쥬-스를 꺼집어 낼 수 있다. 돈을 집어 넣는다는 말은 자료를 입력한다는 말이다. 바로 이곳이 입력장치다.
5) 지금 나는 쥬-스를 먹고 싶다. 쥬-스 상품은 자신의 고유번호를 가지고 있다.
6) 번호판은 컴퓨터의 CPU에 해당한다.
7) 쥬-스 상품의 고유번호(356)을 터치한다. 즉 CPU가 연산을 했다는 말이다. 그러면 키보드로 부터 고유번호
(356)까지 전류가 통한다(그 연산결과를 각 장치로 내 보냈다는 말이다). 곧 바로 쥬-스 상품이 밑으로 떨어진다. 출력장치(입출력 장치)가 자료를 밖으로 내 보냈다는 말이다.
8) 컴퓨터의 메모리는 데이타(자료)를 임시 저장했다가 전원을 끄면 데이타(자료)가 전부 사라진다. 메모리에는 CPU(중앙처리장치)가 처리 할 데이타(자료)가 저장되어 있다. CPU는 마우스, 키보드, 하드 디스크로 부터 들어 온 정보들을 처리(연산을 포함)한 다음, 그 결과를 컴푸터 Motherboard에 있는 각 장치로 내 보낸다. 그러니까 메모리에 데이타(자료)가 저장되어 있지 않으면 컴퓨터는 작동하지 않는다.
9) 메모리를 RAM(Random Access Memory)이라고 부른다.
10) 중요한 내용은 메모리에 저장된 정보들(응용 프로그램의 일 부분)은 전원을 끄면 모두 없어지지만, 자동 판매기의 상품들은 사라지지 않는다.
11) 컴퓨터는 0과 1이라는 두 숫자, 즉 2 진수(binary number)에 의해서 작동한다. 컴퓨터는 이미 만들어 놓은 규칙, 즉 명령어의 리스트에 따라 데이타를 처리하는 기계다. 명령어란 데이타를 입력하라든가 이동하라든가 하는 명령어를 함수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12) 여기서 우리는 현실세계와 컴퓨터세계와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즉 Cyber세계는 허상을 그리고 있다는 말이다. 요점은 바로 이것이다.
컴퓨터가 만능기계라는 사고는 잘못된 지식이다. 컴퓨터, 즉 컴퓨터기계는 일반기계(밤 까는 기계, 전기 톱 등)와는 차원이 다르다. 일반기계는 하나의 목적만을 수행하지만, 컴퓨터는 문자, 동영상, 음성 등을 한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전달해 주는 매개체다.
나는 지금 여기서 컴퓨터에 관한 강의를 하려는 것이 아니다. 잘못 입력된 고정관념을 깨려는 의도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다.
이 강의는 여기서 끝내겠다. 이유는 만인이 다 알고 있는 상식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나는 두 가지 예를 들었다. 하나는 ARS(음성 응답 시스템)이고, 다른 하나는 자동 판매기다. 여러분은 엠베디드(Embedded)라는 용어를 인터넷 상에서 읽으셨을 것이다. 이 단어의 뜻은 '끼워 넣다'라는 뜻이다. 책 갈피에 여러분들의 예쁜 사진 한장을 끼워 넣는다는 뜻이다. 엠베디드는 하나의 시스템 속에서 특별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computing system이다. 이게 무슨 뜻인지 이해가 안 될 것이다.
ARS와 자동 판매기가 바로 엠베디드 시스템이다. 컴퓨터 속에 내장되어 있는 CPU, BIOS, 메모장 등이 Embedded Component 다. 즉 컴퓨터를 구성하는 부품들이다라는 말이다.
ATM(automatic teller machine-현금자동 입출금기)기기도 Embedded System이다.
ATM, ARS, 그리고 자동 판매기들은 모두 본체 computer에 연결이 되어 있다. 가만히 주변을 살펴보면은 위의 세 시스템들은 모두 은행의 컴퓨터, 대기업의 컴퓨터와 연결이 되어서 작동하는 것이다.
ATM기기가 각 은행의 고객계좌번호들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입출력 상황을 기록할 수가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것이 불가능하다. 나는 ATM기기에 예금한 적이 없다. 오늘 ATM기기에서 돈을 인출했는데 은행에 있는 내 계좌에 기록이 됐다. 이것이 바로 은행의 컴퓨터와 ATM기기가 서로 연결이 되어있다는 뜻이다.
제가 여러분들이 모두 다 알고 있는 상식을 장황하게 설명하는 아유는 내 자신을 과시하려는 뜻이 아니고, 현실세계와 cyber세계(컴퓨터세계)가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사전지식이 있어야 제 글의 숨을 의도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Text는 인간과 인간이 소통하기 위한 글(문자)이지마는 Hyper-Text는 기계와 기계가 소통하기 위한 언어입니다.
오래 전에 아고라에서 어느 네티즌(netizen)께서 이 문제를 저에게 질문하였을 때 위와 같이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 분이 이 글을 보시다면, 아마 저를 기억하시게 될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