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읽고 추가하자면
시댁에서 집값을 보태주긴하셨지만
70프로정도는 은행도움받은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돈을 벌어오니
육아는 제 담당이라는말은 맞지않다고 생각해요.
제 아기가 아니라 우리아기인데요?
남편이 아기에게 최선을 다해주고있는건
늘 고맙게 생각하고있어요.
알면서도 남편에게 잔소리하게되는건
제 문제겠죠? 근데 잔소리를 안하고 어떻게 살지..
그리고 남편은 혼자 잠이라도 편하게자니까
얼마나 좋습니까?ㅠ
근데 시댁에선 왜이리 안오냐 늘 말씀하셨죠
제 생각에는 어린아기데리고 가는거보다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시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 말이에요
그래서 늘 오시라 말씀드려도 바쁘다고 안오세요
제 주변에보면 대부분 시부모님이
아기보고싶다고 집으로오시지
시댁에 아기보여드린다고
가는경우는 거의 못봤거든요
아직 어리니깐요!!
지금이야 더 아기일때에 비해 짐이 줄어들었지만
정말 아기짐.밥 챙기는게 어마어마해요
그짐은 누가챙기고 치우나요? 제가하죠
그리고 아기태우고
고속도로로 이동하는것도 싫었어요.
그래도
아기랑 남편이랑 새벽같이가서
생신상도 차려드렸고
(결혼후 웬만하면 아침에가서 생신상차려 다같이 밥먹고 점심이나 저녁먹음)
명절 제사 생신 빠짐없이 다 잘 챙겼어요.
물론 아기돌본다는 핑계로 일은 안했어요
(설거지나 상차림은 했고용)
아기가 어린 지금을 누리라고 하시길래
그렇게하고있어요
또 시댁에 가기싫은 다른이유도 있어요
시아버님은 제가 육아하는 방식이 맘에안드시는지
그렇게 키우면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 내자식을 끔찍히 돌보는 엄마에게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제 두돌이 다되어가니 너무달고 짠거외엔
안따지고 먹이는편입니다.
근데 시부모님이
초기이유식중인 아기한테 설탕이 잔뜩들어있는
호박죽을 먹이려한다던지
귤을 아기입에 넣었다 빼서 아가가 찡그린표정보고
웃으신다던지 (우리아기는 지금도 과일 안좋아함)
먹는거로 약올리신다던지
본인이 드시던 물컵으로 물을 먹이려한다던지
입근처에 뽀뽀를 하신다던지
더있지만 생각나는건 이정도...가 되겠네요
제가 그자리에서 안된다 말씀 드렸었고
남편도 알고있는 내용들.
친정엄마는 제성격 아시니
애한테 뭘먹이는 시도조차안하심.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서운합니다
주변에서는 아기가 좋아할만한거나
맛있는거가지고 집에 놀러오신대요
오시면 기저귀값도 주고가신대요
아기보고싶어서 너무자주오신대요
근데 저는 백일때말고는
여적 저희집으로 아기 보고싶다고
오신적이없어서
그냥 이게 더 편하다 생각하고있는중이에요
그러다보니 더욱더 연락도안하게되고
더욱더 가기가 싫어져요
안보고싶으시니 안오시겠지 이런생각..
그리고
시댁가면 대부분 외식이긴하지만
우리가 간다고 맛있는걸 해놓으시고
그런적은 거의 없어서 배가고프니
라면을먹거나 있는 찌개 데워먹거나그래요
제가 음식할만한 실력도안되니 그냥 대충먹습니다
근데 친정은 달라요
푸짐한밥상은 아니지만
사위온다고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라도 해놓으시고
갓지은밥을 밥솥에 한솥을 해놓으시고
반찬도 자주 만들어주십니다
그냥 전 친정이편해요
엄마랑 으르렁거리며 자주싸우지만
뭐 어때요 내엄마고 저는 딸이잖아요.
가면 아기가 외할머니를 자주봐서 그런지
잘따르고 잘웃고 저도 침대에 벌러덩누워서
엄마~~~ 를 외치고있죠
그렇다고 아기를 맡기고 나가거나 잠을자본적은 없어요
어쨌든 저는 시댁보다 친정이 편해요
특히 남편근무하는날은
하루종일하는 육아가 힘드니
더욱 더 친정엄마를 찾아요
엄마랑 같이다니면
아기가 차에서 덜울기도하고
엄마가 제 가방도 들어주시고
늘 제가 먹고싶은걸로 밥도사주시고
아기장난감이나 과자사라며
용돈도 자주 쥐어주십니다
형편은 시댁이 훨씬 좋은데도요
친정엄마도 일을 다니시고 일이 있으시기에
엄마랑 함께 다니는건 한달에 몇번뿐이고
아기랑 단둘이 다닐때가 더 많은데
밖에서는 어린아기랑 밥을 먹을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아기랑 둘이 밖에나갈때면
대부분 굶어요 그렇다고 활동량많은 아기라
안나갈수도 없어서 거의 매일 어디든 나가요.
시부모님은 남편근무때
아기랑 둘이 놀러오라고하시는데
그게 더 힘들거같아서 안가요
좀더크면 괜찮으려나,,,
얼마전 제 생일때도 아기랑 오라셨는데
안갔어요 세식구 오븟하게 보냈죠
매년 생일전에 미리 용돈을 받거나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생일 전후로 시댁행사가 있어서
갔었는데도 그냥 넘어갔어요
아기랑 자주안가서 미운며느리가 됐나봐요
(매년 남편생일도 엄마께서 용돈주심)
우리남편은 효자가 아니에요
그래서 부모님께 연락도 잘안하고
잘 가지도않아요
남편말로는 제가 싫어하니 안가는거래요
근데 자기도 귀찮아서 안하는 연락을
왜 제가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왜 제가 영상통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아예 연락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아예안가는것도 아니고
덮어놓고 싫다고하는것도 아니에요
얼마전엔 제가 남편 설득(?)해서 세탁기도 사드렸고
식기세척기 사드릴까 얘기한적도있어요
연끊고사는 사람이 이렇게 하겠나요?
친정도 세탁기 오래되었는데?
그냥 저는 애기낳고 내가 편한곳 찾다보니
친정일뿐이고 내새끼를 더 이뻐해주는사람이
우리엄마일뿐인건데
자기부모님을 왜 싫어하냐고합니다
장모님한테는 애기를 자주보여주면서
왜 자기부모님한테는 연끊은것도아니고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부모가 아니라 그렇다
전화해도 할말도없다
너도 우리엄마한테 연락안해도된다했더니
화가났어요ㅋㅋ
왜 화가난건지 이해하고싶지도 않고
설득하기도 싫지만
반복되는 싸움에
나만이런건가?? 싶어서 긴글을 쓰게되었네요.
하루는 시아버지가 제게 말씀하시기를
우리애기를 자주안봐서
정이들지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정을 위해 제가 노력했어야하는걸까요??
아 그리고 위내용들은 남편풀근무일때 이야기이고
집에있을때는 남편 혼자서 아기도 잘보고
저도 자유시간갖고해요.
물론 아기만 봐요.아기랑 산책도 잘 하고요.
아기밥이든 청소든 설거지든 다 제가해놓고 나가요
외출후 집들어가면 난장판인데
제가 다치우고자요
집안일은 제 담당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불만은 없고
집은 누가봐도 늘 깨끗합니다.
아기보면서 집 깨끗하게하고 살으려면
얼마나 부지런히 움직여야되는지
아시는분은 아시쥬?
남편은 쓰레기버리는거 외엔
하나도 안해요 .
그리고 남편은 잔소리도 싫어해요
잔소리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남편이 아기를 잘돌보는건 맞지만
엄마눈에는 아니다싶은것들이 많고
아기가 어릴때는 안전에 관련된건
유난떨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잔소리를 하게되는데
듣기가 싫은가봐요
그냥 제가 말하는 자체가 싫은걸까요??
제가 혼자 아기데리고 잘돌아다니니
편해보이고 쉬워보였는지
이번쉬는날 아기랑 둘이 시댁에 다녀온다는데
알아서 밥싸고 짐싸서 카시트태워서
갔다오라하려구요
남편은 단한번도 혼자 아기태우고 운전해본적없는데
불안하지만 아빠니까 잘하겠죠뭐...
혹시 그안에 화해(?)를 하면 저도 따라가겠쥬?
내몸은 무슨 스뎅으로 되어있냐
나도힘들고 여기저기 아프다
주절주절쓰다보니 말이 너무길어졌어요
남편보내줄거라 이것저것 써봤는데
어쨌든 아기낳고 시댁을 싫어하는 저 비정상인가요??
저만 시댁을 싫어하는건가요?
두돌바라보는 아기를 키우는 주부입니다.
남편과 늘 반복되는 다툼주제가 있어서
결혼하신 여자분들께 조언을구합니다...
주제는
남편 "왜 시부모님한테 연락도 안하고
왜 시부모님을 싫어하냐"
저 "대부분 여자들은 시댁을 싫어한다 남은남이다"
할말이 많아서 긴글예상됩니다ㅠㅠ
댓글읽고 추가하자면
시댁에서 집값을 보태주긴하셨지만
70프로정도는 은행도움받은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은 돈을 벌어오니
육아는 제 담당이라는말은 맞지않다고 생각해요.
제 아기가 아니라 우리아기인데요?
남편이 아기에게 최선을 다해주고있는건
늘 고맙게 생각하고있어요.
알면서도 남편에게 잔소리하게되는건
제 문제겠죠? 근데 잔소리를 안하고 어떻게 살지..
그리고 남편은 혼자 잠이라도 편하게자니까
얼마나 좋습니까?ㅠ
시집은 시부모님 두분다 계시고
차로 40분~1시간거리이고
친정은 엄마혼자 사시고
같은지역내에 살고있습니다..
아기를 낳기전에는
시부모님과 잘지냈던거같아요..
자주뵈러갔었고 카톡 문자 전화도 자주했었죠
그리고 주변에 시댁자랑도 많이하던 저였어요
생각과 다르게 임신이 어려웠고 난임을 겪던중
기적같이 아가가 와줬고 건강히 출산하여
이제 두돌을 앞두고있습니다
친정엄마께서는
남편이 출근하고 집에 없을때 오시거나
야근한 남편이 자고있을때 오십니다.
오셔서 애기랑 놀아주시면
저는 그동안 편히 집안일도하고
느긋하게 샤워도하고
밥도 먹습니다
그렇다고 매일 오시는건 아니고
한달에 3~5번정도 오시는거 같아요
(버스2번환승하셔야 올수있으심
집가실땐 제차로 아기는 카시트에 태우고
최대한 모셔다드리려고함
근데 이마저도 저랑 아기 몰래 나가셔서 버스타고
집가실때도 종종있었음)
가까이 사시지만 자차로 이동했을때 가까운거고
버스타고 환승하고 차막히고하면 한시간 넘게걸려요
그리고
저도 남편근무때면 아기랑둘이 친정을가거나
친정엄마랑 근처 돌아다니거나합니다
이것도 한달에 몇번되지는 않아요
남편이랑 같이 친정에 갈일은 거의 없습니다
명절 제사 생신외에는 거의없다고 보시면되고
간혹가다 밥이나 술을 먹는 그정도에요
결혼생활하는 몇년간 친정에서 잠을잔적도
2번인가? 한번인가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물론 저도 친정보단
지금 제 집이 편해서 그리하는거구요
아기낳고서 처음으로
친정엄마랑 남편이랑 아가랑
1박2일 바닷가에 다녀왔네요(2번)
친정과 남편이 사이가 나쁜건 아니지만
자주만나지않고 그러는건
그냥 서로 어찌보면 남편은 아들이 아니라 사위이고
일하느라 애보느라 바쁘니 배려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우리집은 내가 챙기면 된다고 생각하기도하구요.
그리고 이제 시댁을 설명드리자면
아기낳기전엔 시댁에 자주가서 자고 오고
놀러도 여기저기다니고 해외도다녀오고 그랬어요
아기를 낳고
시부모님은
우리아기가 태어나고 산부인과 면회
우리아기 백일
우리아기 돌잔치
우리아기 병원에 입원했을때
거의 두돌이 되어가는동안 총4번 오셨어요
저희 집으로는 백일때 한번 오신거네요
각자 자차 운전 가능하시고 자영업이라
바쁠때는 바쁘시지만 자기사업인만큼 유동적이에요
저도 아기 백일전까지는
한번도 시댁방문을 안했어요
아기낳은지 얼마안지나
어버이날이라 아기랑 남편은 집에두고
저혼자 꽃사들고 간적은있네요
아기가 어리니 그게 당연한거라 생각했어요
근데 시댁에선 왜이리 안오냐 늘 말씀하셨죠
제 생각에는 어린아기데리고 가는거보다
시부모님이 저희집에 오시는게
더 나은거 같은데 말이에요
그래서 늘 오시라 말씀드려도 바쁘다고 안오세요
제 주변에보면 대부분 시부모님이
아기보고싶다고 집으로오시지
시댁에 아기보여드린다고
가는경우는 거의 못봤거든요
아직 어리니깐요!!
지금이야 더 아기일때에 비해 짐이 줄어들었지만
정말 아기짐.밥 챙기는게 어마어마해요
그짐은 누가챙기고 치우나요? 제가하죠
그리고 아기태우고
고속도로로 이동하는것도 싫었어요.
그래도
아기랑 남편이랑 새벽같이가서
생신상도 차려드렸고
(결혼후 웬만하면 아침에가서 생신상차려 다같이 밥먹고 점심이나 저녁먹음)
명절 제사 생신 빠짐없이 다 잘 챙겼어요.
물론 아기돌본다는 핑계로 일은 안했어요
(설거지나 상차림은 했고용)
아기가 어린 지금을 누리라고 하시길래
그렇게하고있어요
또 시댁에 가기싫은 다른이유도 있어요
시아버님은 제가 육아하는 방식이 맘에안드시는지
그렇게 키우면안된다고 말씀하십니다
어린 내자식을 끔찍히 돌보는 엄마에게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이제 두돌이 다되어가니 너무달고 짠거외엔
안따지고 먹이는편입니다.
근데 시부모님이
초기이유식중인 아기한테 설탕이 잔뜩들어있는
호박죽을 먹이려한다던지
귤을 아기입에 넣었다 빼서 아가가 찡그린표정보고
웃으신다던지 (우리아기는 지금도 과일 안좋아함)
먹는거로 약올리신다던지
본인이 드시던 물컵으로 물을 먹이려한다던지
입근처에 뽀뽀를 하신다던지
더있지만 생각나는건 이정도...가 되겠네요
제가 그자리에서 안된다 말씀 드렸었고
남편도 알고있는 내용들.
친정엄마는 제성격 아시니
애한테 뭘먹이는 시도조차안하심.
그리고 저도 사람인지라 서운합니다
주변에서는 아기가 좋아할만한거나
맛있는거가지고 집에 놀러오신대요
오시면 기저귀값도 주고가신대요
아기보고싶어서 너무자주오신대요
근데 저는 백일때말고는
여적 저희집으로 아기 보고싶다고
오신적이없어서
그냥 이게 더 편하다 생각하고있는중이에요
그러다보니 더욱더 연락도안하게되고
더욱더 가기가 싫어져요
안보고싶으시니 안오시겠지 이런생각..
그리고
시댁가면 대부분 외식이긴하지만
우리가 간다고 맛있는걸 해놓으시고
그런적은 거의 없어서 배가고프니
라면을먹거나 있는 찌개 데워먹거나그래요
제가 음식할만한 실력도안되니 그냥 대충먹습니다
근데 친정은 달라요
푸짐한밥상은 아니지만
사위온다고 좋아하는 반찬 한가지라도 해놓으시고
갓지은밥을 밥솥에 한솥을 해놓으시고
반찬도 자주 만들어주십니다
그냥 전 친정이편해요
엄마랑 으르렁거리며 자주싸우지만
뭐 어때요 내엄마고 저는 딸이잖아요.
가면 아기가 외할머니를 자주봐서 그런지
잘따르고 잘웃고 저도 침대에 벌러덩누워서
엄마~~~ 를 외치고있죠
그렇다고 아기를 맡기고 나가거나 잠을자본적은 없어요
어쨌든 저는 시댁보다 친정이 편해요
특히 남편근무하는날은
하루종일하는 육아가 힘드니
더욱 더 친정엄마를 찾아요
엄마랑 같이다니면
아기가 차에서 덜울기도하고
엄마가 제 가방도 들어주시고
늘 제가 먹고싶은걸로 밥도사주시고
아기장난감이나 과자사라며
용돈도 자주 쥐어주십니다
형편은 시댁이 훨씬 좋은데도요
친정엄마도 일을 다니시고 일이 있으시기에
엄마랑 함께 다니는건 한달에 몇번뿐이고
아기랑 단둘이 다닐때가 더 많은데
밖에서는 어린아기랑 밥을 먹을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아기랑 둘이 밖에나갈때면
대부분 굶어요 그렇다고 활동량많은 아기라
안나갈수도 없어서 거의 매일 어디든 나가요.
시부모님은 남편근무때
아기랑 둘이 놀러오라고하시는데
그게 더 힘들거같아서 안가요
좀더크면 괜찮으려나,,,
얼마전 제 생일때도 아기랑 오라셨는데
안갔어요 세식구 오븟하게 보냈죠
매년 생일전에 미리 용돈을 받거나 했었는데
이번에는 제생일 전후로 시댁행사가 있어서
갔었는데도 그냥 넘어갔어요
아기랑 자주안가서 미운며느리가 됐나봐요
(매년 남편생일도 엄마께서 용돈주심)
우리남편은 효자가 아니에요
그래서 부모님께 연락도 잘안하고
잘 가지도않아요
남편말로는 제가 싫어하니 안가는거래요
근데 자기도 귀찮아서 안하는 연락을
왜 제가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왜 제가 영상통화를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제가 아예 연락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아예안가는것도 아니고
덮어놓고 싫다고하는것도 아니에요
얼마전엔 제가 남편 설득(?)해서 세탁기도 사드렸고
식기세척기 사드릴까 얘기한적도있어요
연끊고사는 사람이 이렇게 하겠나요?
친정도 세탁기 오래되었는데?
그냥 저는 애기낳고 내가 편한곳 찾다보니
친정일뿐이고 내새끼를 더 이뻐해주는사람이
우리엄마일뿐인건데
자기부모님을 왜 싫어하냐고합니다
장모님한테는 애기를 자주보여주면서
왜 자기부모님한테는 연끊은것도아니고
왜그러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내부모가 아니라 그렇다
전화해도 할말도없다
너도 우리엄마한테 연락안해도된다했더니
화가났어요ㅋㅋ
왜 화가난건지 이해하고싶지도 않고
설득하기도 싫지만
반복되는 싸움에
나만이런건가?? 싶어서 긴글을 쓰게되었네요.
하루는 시아버지가 제게 말씀하시기를
우리애기를 자주안봐서
정이들지않았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정을 위해 제가 노력했어야하는걸까요??
아 그리고 위내용들은 남편풀근무일때 이야기이고
집에있을때는 남편 혼자서 아기도 잘보고
저도 자유시간갖고해요.
물론 아기만 봐요.아기랑 산책도 잘 하고요.
아기밥이든 청소든 설거지든 다 제가해놓고 나가요
외출후 집들어가면 난장판인데
제가 다치우고자요
집안일은 제 담당이라 생각하기때문에
불만은 없고
집은 누가봐도 늘 깨끗합니다.
아기보면서 집 깨끗하게하고 살으려면
얼마나 부지런히 움직여야되는지
아시는분은 아시쥬?
남편은 쓰레기버리는거 외엔
하나도 안해요 .
그리고 남편은 잔소리도 싫어해요
잔소리 좋아하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남편이 아기를 잘돌보는건 맞지만
엄마눈에는 아니다싶은것들이 많고
아기가 어릴때는 안전에 관련된건
유난떨어야한다고 생각해서
잔소리를 하게되는데
듣기가 싫은가봐요
그냥 제가 말하는 자체가 싫은걸까요??
제가 혼자 아기데리고 잘돌아다니니
편해보이고 쉬워보였는지
이번쉬는날 아기랑 둘이 시댁에 다녀온다는데
알아서 밥싸고 짐싸서 카시트태워서
갔다오라하려구요
남편은 단한번도 혼자 아기태우고 운전해본적없는데
불안하지만 아빠니까 잘하겠죠뭐...
혹시 그안에 화해(?)를 하면 저도 따라가겠쥬?
내몸은 무슨 스뎅으로 되어있냐
나도힘들고 여기저기 아프다
주절주절쓰다보니 말이 너무길어졌어요
남편보내줄거라 이것저것 써봤는데
어쨌든 아기낳고 시댁을 싫어하는 저 비정상인가요??
긴글읽어주시고 댓글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언제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