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땜에 화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후아유2019.12.03
조회67
안녕하세요?
이번에 가족 여행으로 코타키나발루로 여행을 다녀왔는데 ㅈㅇㅇ항공사 땜에 어이도 없고 화가 나서 조언좀 받아 볼까 이렇게 글로 남겨봅니다.
전 이번 11월24일에 ㅈㅇㅇ 항공기를 탁 코타키나발루 패키지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아빠 생신 기념으로 가는 여행이라 다들 기분 좋게 코타(줄여서 쓸게요)로 출발 했어요. 저녁 6시 비행기라 코타공항에 도착을 하니 그나라 시간으로 밤 11시쯤 된 것 같네요. 비행 시간이 있다 보니 다들 피곤해서 입국 심사 하고 빨리 캐리어 찾고 가이드를 만나서 호텔로 이동하려고 했어요.
근데 여기서 부터 문제가 발생했네요.... 여기서 부터는 음슴체로 할게요.---------------------------------------------------------------------
우리가 찾던 캐리어가 나왔는데 상태가 일단 젖어있고 테이프로 칭칭 감아져서 나옴. 수하물로 부친 캐리어 3개중 2개나 감겨져서 나옴. 뭐 젖은건 비가와서 그런가라 생각하는데 테이프로 감겨져 있을 때 처음에는 우리 캐리어가 아닌줄 알았음. 캐리어 손잡이에 손수건을 달아놔서 설마 했던 가방이 우리꺼라는 것을 알게 되었음.... 해외 여행을 여러번 가보긴 했지만 캐리어가 심하게
파손되어서 나온 건 처음이여서 엄청 당황 했음.
한번도 이런 경험이 없어서 당황하고 정신이 없었지만 가이드가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나감. 
테이프로 감겨진 캐리어를 끌고 나와서 깊은 빡침과 짜증이 뒤섞인 감정으로 가이드를 만남..
가이드가 우리 가족 캐리어 상태를 보더니 많이 당황함. 가방이 왜 그러냐며..
그래서 상황 설명을 하니 가이드가 사진 부터 찍어 놓고 없어진 물건이 없나 확인 하라고 하라고 함.  그래서 가이드가 말한대로 테이프를 뜯고 가방에 없어진 물건이 없나 확인함.
테이프를 뜯고 다시 물건 확인 후 캐리어를 닫는데 왜 테이프로 칭칭 감겨져 나온 이유를 알게 됨.
캐리어 잠금 장치가 망가져서 닫히질 않음ㅠㅠ  캐리어가 지퍼형식의 가방이 아니여서 잠금장치가 망가지니 고정이 되질 않음..하....진짜 그상황이 되니 욕이 저절로 나옴... 그래서 가방을 눕힌 상태로 이동 함ㅎㅎㅎ 그당시 가이드님이 정말 많이 도와줌ㅠㅠ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예상치 못한 캐리어 고장으로 할 수 없이 다음날 일정 후 남는 시간에 계획한 활동을 접고 캐리어를 삼. 난 이때 당시만 해도 항공사 잘못으로 가방이 파손이 되었으니 현지에서 산 캐리어 가격을 돈으로 받을줄 알았음....그래서 영수증도 잘 갖고 있었음.
내가 산 캐리어는 그렇게 비싸진 않은 우리나라 돈으로 12~13만원 정도 하는 가방임. 생각보다 말레이시아 물가가 싸지 않아 열나게 발품팔아가며 삼. 2개 샀으니 합치면대략 26만원 정도 됨. 말도 안통하는 나라에서 번역기 돌려가며 가방을 할인하고 산거임. 그리고 나서 즐겁게 휴가를 즐긴 후 망가진 캐리어는 버리고 새로산 캐리어를 끌고 한국으로 28일에 돌아옴.
출발전에 가이드 도움으로 수하물 신고서도 미리 작성도 하고 도착하면 수하물 찾는 곳에 ㅈㅇㅇ 직원이 나와 있을 거라고 이야기듣고 한국에 도착함.

근데...고향인 한국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찾는데 새로 산 캐리어가 이런 망할 또 망가져서 나옴.
이번에는 가방 옆면이 깨져서 나옴.ㅎㅎㅎㅎㅎㅎㅅㅂ 이번 여행 나한테 마가 낀건가?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어이가 하늘로 날아가고 단전서부터 화가 치밀어 올라옴. 그당시 직원들도 많이 당황함.나같은 경우가 정말 흔치 않거든. 나도 그렇게 생각함. 어떻게 갈때 올때 그러냐고ㅅㅂ
암튼 직원한테 위에 글 쓴 것 처럼 상황 다 설명하고 캐리어 영수증 보여줌. 그러더니 직원이 사진을 찍음. 그리고 수하물 신고 또 작성하고 직원이 본사에다 이야기 한 후 오후에 연락 준다고 함. (나 아침에 도착함) 난 영수증도 찍어가고 그러니 당연히 캐리어 값 받을줄 알고 있었는데 그건 나의 오산이였음. 항공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캐리어 잠금장치 고칠 수 있는 가격이 2만원이라 캐리어 1개당 2만원 즉 나한테 4만원 배상하고 돌아올 때 망가진 가방은 다른 가방으로 준다는 연락을 받음. 난 이때 부터 화가 너무나 직원이랑 싸우고 난 절대 그돈 안받겠다고 이야기함.

상식적으로 잠금 장치가 망가져서 닫히지도 않은 캐리어를 다시 들고 타는 사람이 어디있음? 그래서 직원한테도 캐리어 망가진거 다시 들고 탈거냐고 그러니 본인도 다시 살거라고 이야기함.ㅋㅋㅋㅋㅋ그래놓곤 회사 방침은 잠금장치 수리비만 준다는 거야..말이야 방구얔ㅋㅋㅋ 내가 하도 항공사 측에서 제시한대로 안한다고 하니 말 바꿔서 돈4만원 받기 싫으면 자기네가 제시하는 가방중 하나 선택하래.ㅋㅋㅋ항공사에서 잘못해놓고 고객은 선택권이 없음.ㅎㅎㅎㅎ여기까지가 현재 진행된 상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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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 항공사에 요구하는 건 내가 산 캐리어 값만 받는 건데 이게 어려운 건가요? 항공사 측에서는 돈으로 받기 싫으면 가방으로 받으라는데 전 싫거든요.. 이미 산 가방을 뭐하로 또 받아요.
망가진건 제가 따로 수리를 해도 되는 거구요...
그래서 전 깔끔하게 영수증에 적힌 금액으로 돈을 받고 싶은데 어려울까요?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 조언좀 부탁 드려요ㅠㅠ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