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된 강아지 보내줬어요

ㅇㅇ2019.12.05
조회8,052
며칠전에 노견 어떻게할지 고민되서 글 올렸었는데
집에서 보내주기로 맘먹고 이틀되고
오늘 가족 다 잠들었을때 갔어요.
요즘 강아지 신경쓴다고 잠도 옅게 잤는데
하필 어제 푹 잠들었어요.
일어나보니 눈뜨고 갔더라구요. 
다들 잘때 얼마나 쓸쓸하게 무섭게 갔을까
화장시키는동안 너무많이 울었어요. 강아지 마음편하지 못하게 너무 울었어요. 
못해준거 너무많고 초등학생때부터 같이 지내온 아이라 빈자리가 너무커요
그냥 생각만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너무 힘들어 죽을거같아요
너무 힘든데 의지할 곳 하나 없어 여기다가 글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