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간의연락 다들 어떻게 하나요

12월의로망스2019.12.05
조회40,106
20대 여자에요.
저만 이렇게 느끼는건가 이상해서 판에 물어요.
친구들이 많지는 않아요.. 고향과 사는지역 멀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직장에서 만나서 친하게 지내게 된 친구들이 다인 저는 그래도 한달에 한번씩은 친구들을 만나는편이에요. 전 직장에서 사귀게 되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좋고 정말 마음으로 사랑하거든요.
근데.. 꼭 제가 먼저 안부연락을 하고.. 만나자는것도 제가 먼저 제안해서 봐요..
어느곳에서 만난 사람들이건 간에 친구가 되고나서부터 항상 제가 먼저연락하고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하거든요.
전 그 친구들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같이 밥먹고 싶고 해서 연락을해요. 근데 쌍방으로 그러면 좀 더 우정이 돈독해질것같은데 제 주위 친구들은 저한테 먼저 연락안해요. 꼭 생일이나 경조사가 있어야 연락이 오고 저처럼 그 " 생각나서 " 연락을 주지는 않는것같아서 그런부분이 자꾸만 서운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물론 요즘 sns상으로 다들 어떻게 사는지 매일매일 보고 알순있지만 그건 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매일매일 친구하고 하루종일 톡하는 사람들 있자나
요. 너무 부러워요.. 제 폰은 매일 조용하거든요..
제가 먼저 연락해도 상관없다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부터 나는 너에게 마음이 있어서 연락하는건데 상대방은 나같은 맘이 아니여서 연락을 안하는건가?.. 하난 생각이 들더라고요.
(마치썸같은..맘이 있어야 상대방한테 연락하는거자나요.)
물론 연락이 우정의 깊이를 논할순 없지만 그래도.. 마음이 있어야 연락을 한다 생각을 하는데 친구들은 저에게 맘이 없어서 연락을 먼저 안하는건가요?아님 제가 항상 먼저 연락하니까 그냥 "내가 먼저 하지 않아도 얘한테 연락오니까" 라는 맘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제가 이상한건가요?제가 친구라는 개념에 집착이 있는건가요?.. 그냥 나이들어도 친구들의 관계 우정은 정말 내맘같지 않네요.. 내맘과 꼭맞는 친구를 인생에서 만나는게 정말 어려운것같아요.. .
오늘도 친구들한테 연락할까 하다가 못했어요.
저같은 경우 어떤가요?..

.
말이 횡설수설했는데 첨 판에 적어봐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정말 객관적인 시선에서의 조언을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