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나고마운점

ㅇㅇ2019.12.06
조회368

내가모자라서 쓰레기를 만났다고 생각해

뉴스에서 사고소식이 들리면 너이길바랬고

평생 니가 행복하지않기를 기도할꺼야

어짜피 니가 그 누굴 만난대도 너는 똑같이 그녀를 힘들게만 할걸 잘알아서

 

그런 쓰레기와 헤어지고 약 2주간

숨김처리해놨던 너를 너무 지우고싶었는데 볼 자신이없었다

 

그래도 늘 내 한켠 어딘가에 있는것같아서

큰맘먹고 들어가서 너를 완전히 지우기로했다

 

혹시나 니 프사가 궁금해질까봐

혹시나 니 상메가 궁금해질까봐

다른사람에게 부탁할까도 생각했지만 그렇게까지 없어보이고싶지는 않았는데

다행히 그대로더라 아직도 그대로더라

그래서 가뿐하게 삭제를 눌렀다

혹시나 뭔가가 바뀌었다면 또 난 흔들렸을텐데

너무너무지겨운 그시간들을 확실하게 끝낼 수 있게 다시는 안쳐다볼수있게

도와준 것 같아서 그거하나 감사한다

지금까지 받은 상처 그걸로 퉁치려고 노력해볼께

행복하지마라 평생 불행해라 제발

 

 

너와 연관된 그 무엇도 안보는게 나를 위한 진짜 약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