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알게돼 오래 친분 유지하고 있는 친구 중 하나가
장기 여행갔다가 중화권 출신(중국X) 남자를 만났대요.
워낙 남자 잘 갈아치우는 타입이라 이번에도
그러려니 했고, 사실 남자가 변호사라길래 첨엔
솔직히 안 믿었어요.
연하에 그 나라에서도 능력있는 남자가
굳이 왜 연상 여자를, 그것도 외국인을 만나겠나 싶어서요.
걍 허세인가 싶었는데
이번에 남자가 진짜 한국으로 놀러왔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보는 멤버 몇명이랑 같이 놀았어요.
한국 사람들 술 문화 궁금해한다고 같이 놀자고 해서요. 막상 보니 남자가 친구한테 잘 하긴 하더라고요.외모도 진짜 한국인이랑 똑같이 생겼고, 옷도 친구가 사줬다는 옷 입고 왔는데 완전 한국남자인줄.
친구가 이쁜 편은 진짜 아닌데(질투절대X)
그 남자 눈엔 이쁜지 계속 큐티, 프리티 어쩌구...확실히 외국인이라 그런지 미의 기준이 다르긴 하더라고요.저도 외국을 나갔어야 했나..싶을 정도로요.(진짜 질투가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 보는 눈이 좀 독특한듯..)
근데 둘이 영어로 대화하고
우리 꿰다놓은 보릿자루 만들고..
그럴거면 왜 보자고 했는지?
사실 친구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영어를 전부 여행 중 상인들한테 배워서 문법을 다 틀려요.이건 영어 잘 못하는 제가 들어도 완전 틀린 문장..자신있게 말하는 게 물론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그래도 저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런 영어 못 할 것 같거든요.근데 친구는 완전 말도 안되는 이상한 문장으로 말하는데도남자는 이상하게 다 알아듣더라고요.물론 그런척 할 수도 있고요.남자쪽이 머리가 좋아 그런가....
근데 제가 보기엔 남자는 그냥
가볍게 생각하는 거 같고 별 생각없이 한국 놀러온 거
같은데 친구 혼자 꽤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인스타도 갑자기 영어랑 중국어 섞어서 올리고 난리네요
번역기 돌려서 올려봤자 걔네 눈에 웃기기만 할텐데..솔직히 우리들 사이에서도 말 나오고 있어요. 너무 오바한다고.
무튼 친구가 외국인 남자에 변호사에
것도 연하남 만났다고 이제 소개팅 들어오는 것도
다 거절하던데 제가 보기엔 좀 걱정돼서요
저러다 자기만 상처받고 또 우리한테 징징댈텐데..자기는 벌써 우리 중에 자기가 제일 먼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나중에 외국에서 결혼식하면 올거냐며 설레발이네요.
친구한테 조언할만한 좀 현실적인 말 좀 부탁드릴게요
친구가 혼자 저러는 거 같은데
솔직히 응원만 하는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이제 곧 30대 중반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도 됐는데
대체 왜 저러나 싶네요. 걱정돼요.
-----------
위의 글을 쓰고 시기 질투 열등감 자격지심 여적여
친구가 그 남자 만나니 부러워서 부들부들대냐
친구 후려치는 거냐 등등 온갖 팩폭 처맞고 글삭튀 후
슬그머니 다시 올린 글
[원본지킴이] 변호사 만났다는 친구... 그리고 글삭튀 후 새로 올린 글
사회에서 알게돼 오래 친분 유지하고 있는 친구 중 하나가
장기 여행갔다가 중화권 출신(중국X) 남자를 만났대요.
워낙 남자 잘 갈아치우는 타입이라 이번에도
그러려니 했고, 사실 남자가 변호사라길래 첨엔
솔직히 안 믿었어요.
연하에 그 나라에서도 능력있는 남자가
굳이 왜 연상 여자를, 그것도 외국인을 만나겠나 싶어서요.
걍 허세인가 싶었는데
이번에 남자가 진짜 한국으로 놀러왔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보는 멤버 몇명이랑 같이 놀았어요.
한국 사람들 술 문화 궁금해한다고 같이 놀자고 해서요. 막상 보니 남자가 친구한테 잘 하긴 하더라고요.외모도 진짜 한국인이랑 똑같이 생겼고, 옷도 친구가 사줬다는 옷 입고 왔는데 완전 한국남자인줄.
친구가 이쁜 편은 진짜 아닌데(질투절대X)
그 남자 눈엔 이쁜지 계속 큐티, 프리티 어쩌구...확실히 외국인이라 그런지 미의 기준이 다르긴 하더라고요.저도 외국을 나갔어야 했나..싶을 정도로요.(진짜 질투가 아니라 그 나라 사람들 보는 눈이 좀 독특한듯..)
근데 둘이 영어로 대화하고
우리 꿰다놓은 보릿자루 만들고..
그럴거면 왜 보자고 했는지?
사실 친구가 영어를 잘하는 편이 아닌데영어를 전부 여행 중 상인들한테 배워서 문법을 다 틀려요.이건 영어 잘 못하는 제가 들어도 완전 틀린 문장..자신있게 말하는 게 물론 중요하다는 건 알지만,그래도 저는 정말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그런 영어 못 할 것 같거든요.근데 친구는 완전 말도 안되는 이상한 문장으로 말하는데도남자는 이상하게 다 알아듣더라고요.물론 그런척 할 수도 있고요.남자쪽이 머리가 좋아 그런가....
근데 제가 보기엔 남자는 그냥
가볍게 생각하는 거 같고 별 생각없이 한국 놀러온 거
같은데 친구 혼자 꽤 진지하게 생각하는지
인스타도 갑자기 영어랑 중국어 섞어서 올리고 난리네요
번역기 돌려서 올려봤자 걔네 눈에 웃기기만 할텐데..솔직히 우리들 사이에서도 말 나오고 있어요. 너무 오바한다고.
무튼 친구가 외국인 남자에 변호사에
것도 연하남 만났다고 이제 소개팅 들어오는 것도
다 거절하던데 제가 보기엔 좀 걱정돼서요
저러다 자기만 상처받고 또 우리한테 징징댈텐데..자기는 벌써 우리 중에 자기가 제일 먼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나중에 외국에서 결혼식하면 올거냐며 설레발이네요.
친구한테 조언할만한 좀 현실적인 말 좀 부탁드릴게요
친구가 혼자 저러는 거 같은데
솔직히 응원만 하는게 능사는 아니잖아요
이제 곧 30대 중반이고 현실적으로 생각할 때도 됐는데
대체 왜 저러나 싶네요.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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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글을 쓰고 시기 질투 열등감 자격지심 여적여
친구가 그 남자 만나니 부러워서 부들부들대냐
친구 후려치는 거냐 등등 온갖 팩폭 처맞고 글삭튀 후
슬그머니 다시 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