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혐] 의 원인을 원론적으로 알아보자

ㅁㅁ2019.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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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래전에 인터넷에 올라왔던 내용인데요...
여혐이 왜 생기는지에 대한 원론적인 고찰이 가능한 내용입니다.
남자는 '대상중심적 사고를 하는 독립형 세계관' 을 가지고 있고,
여자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는 관계형 세계관' 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기중심' 은 '이기적'이라는 의미가 아닌, '사고의 기준'이 자신이라는 뜻입니다.

남자의 독립형 세계관은 커다란 세상이 있고, 그 세상과 분리된 세상을 바라보는 '나'가 존재합니다.
주변의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세상과 분리된 존재들입니다.
여자의 관계형 세계관은 '내가 세상의 중심'이고, 이런 나를 중심으로 주변인들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내가 관계하는(인지하는) 사람들 까지가 나의 세상이고, 그 바깥쪽은 '나와는 다른 세상'입니다.

 

 

남자가 인식하는 세상을 사회, 국가, 인류의 범위라고 한다면
여자가 인식하는 세상은 나와 내 주변까지입니다.
그외는 모두 나와는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입니다.
물론 여자도 '학습'을 통해 사회나 국가라는 개념을 알고 있지만
사고의 밑바탕에 작용하는 세계관적 의미는 아닙니다.
세계관은 '세상을 바라보는 틀'인데, 이때 작용하는 '세상' 이라는 개념자체가 여자는 다릅니다.

각각의 세계관에는 동.서양의 세계관처럼 방향성이 존재합니다.
남자는 무언가를 '주는' '나아가는''관심을주는' 쪽의 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고
여자는 무언가를 '받는' '받아들이는' '관심을 받는' 쪽의 받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방향성이 생긴 이유를 요약하면,
- 남자는 사냥을 위해 세상에 나가야했다 (나가는이미지)
- 사냥을 한 후 여자에게 가져다준다 (주는 이미지)
- 종족보전을 위해서는 남자가 여자에게 유전자를 주어야한다 (남자는 주고-여자는 받는 이미지)
오랬동안 이 패턴에 익숙해져, 남자는 주는쪽, 여자는 받는쪽의 이미지가 만들어졌고,
단순히 유전자나 사냥감을 주고받는 문제를 넘어 인식의 방향으로 고착된 것입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봅시다.
어떤 모임에서 마음에드는 이성을 만났어요.
어떤 생각이 떠오르는가요??
남자는 '어떻게 하면, 저 여자에게 다가갈수 있을까?'를 떠올리고
여자는 '어떻게 하면, 저 남자가 나를 바라보게 할까?'를 떠올리죠
일부러 그런생각을 하는 게 아닌, 자동으로
'주는이미지'와 '받는이미지'의 영향을 받아 동기화된 추론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 서로간 의견충돌이 발생했을 때, 궁금해하는 양상이 달라집니다.
남자는 대상을 중심으로, 대상자체가 왜 그러는지 궁금해 합니다.
"당신대체 왜그래?"(주는 이미지의 작용)
여자는 나를 중심으로, 대상이 나에게 왜이러는지를 궁금해 합니다.
"나에게 대체 왜이래?"(받는 이미지 작용)

 


야외에서 여자와 만나기로 했다는 전재하에, 여자에게 위치를 물어보면,
- 내 앞에 극장이보이고
- 오른쪽엔 분수대가 있고,
- 왼쪽엔 편의점이 있어.. 라는 식으로 설명합니다.
자신을 중심으로(내가 기준), 주변에 보이는 것들을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자기중심사고)

 

같은질문을 남자에게 하면,
- 극장앞이야, 분수대 편의점사이에.. 라고 대답합니다.
눈에 잘 띄는 대상을 기준으로 잡고, 내 위치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 (대상중심사고)

 

남자는 대상을 기준으로 내 위치를 인식하므로,
지도를 볼 때도 동서남북을 먼저 세팅하고 그 위에서 내 위치를 찾아냅니다.

이때 위치를 옮길경우, 지도위에서 '내가 움직였다'고 이해합니다.
기준을 지도(대상)으로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여자는 '나'를 기준으로 놓고 대상(지도)의 움직임을 인식합니다.
지도를 주면, 내가 가는 방향 또는 내가 바라보는 방향을 앞쪽(혹은 위쪽)이라 인식하고,
절대적인 기준을 잡는 것을 어려워합니다.
나를 기준으로 놓고 지도를 맞추려 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인지구조를 운전에 대입해봅니다.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패턴을 보면,
남자는 난폭운전과 대형사고가 많고, 여자는 이상한 운전과 황당한 사고가 많습니다.
이 또한 인지에 대한 기준이 다르기 때문이죠.

도로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도로위를 달릴 때,
남자는 도로가(대상=기준) 있고, 그 위를 내가 달려간다고 인식합니다 (내가 움직인다고 인식)
여자는 내가 움직이면 (나=기준), 도로가 나를 향해 다가온다고 인식합니다 (공간이 운직인다고 인식).

 

이 느낌을 이해하기 힘들면 열차를 타고 출발할 때를 생각해보면 됩니다.
처음 부드럽게 움직이는 동안, 내가 앞으로 가는게 아닌,
바깥의 풍경들이 움직인다고 느낀적이 있을겁니다.
그게 바로 여자가 인식하는 공간의 움직임입니다.
여자는 태어날 때부터 그렇게 공간을 인식했으므로, 그게 당연하다고 알고 있죠.
공간 지각력이 남자보다 떨어진다는 말도, 높고 낮음의 문제가 아닌 인식방식의 차이입니다.

 

그래서 평행주차를 힘들어하고, 후진은 더 못합니다.
한번 상상해보면, 차에타고 핸들을 왼쪽으로 꺽어 움직일 때,
차가 왼쪽으로 가는게 아니라, 앞의 풍경이 오른쪽으로 움직인다면 어떤 느낌일까요?
측면과 수평을 맞추려면 앞의 풍경을 미세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을거에요.
특히 좁은 공간에 주차할 경우, 남자는 내가 그 공간에 쏙 들어간다고 인식하는데 비해,
여자는 공간이 나를 감싸고 들어온다고 인식합니다. 이러니 주차가 쉬울리 없습니다.

 

후진은 더 심각합니다.
3차원 입체화 능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주된 요인이지만,,, (자기중심적사고기반)
전진할때는 앞쪽 풍경만 움직였는데, 후진하면 뒤쪽 풍경을 봐야하고,
뒤쪽풍경은 다시 앞쪽과 반대로 움직입니다. (그래서 백미러를 안볼때가 많습니다. 어지러우니)
그러다 보니 내가 제대로 움직이는지 상황파악이 안되는 거죠.

 
남자처럼 풍경이 고정이고 내가 움직이는 것이라는 인식이 아니므로,
익숙해지기까지 많은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ㅠ (아예 익숙해지지 않는 사람도 있죠..)
이렇게 '나를 기준' 으로 공간을 해석하기 때문에, 내가 가는 방향이 곧 나의길이 됩니다.
그럼 도로의 흐름이나, 교통법규를 무시한 움직임이 종종 생기죠.

 

 

'나'를 기준으로 인식하는 인지체계의 가장 무서운점은, 자신이 뭘 했는지 모른다는데 있습니다.
운전을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자기가 이상하게 움직였어도, 주변이 이상하게 움직인 것만 인식합니다.
그러니 난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느낍니다.
이상한 운전에 지적하면 '저사람 대체 왜저래?' 하는 표정과 말투가 나오는 것이죠.
사고가 날뻔해서 화를 내면 '사고도 안났는데 왜 내가 욕을먹지?' 하는 피해의식이 여기서 나오는겁니다.

 

요즘 전철에서 보면 임산부배려석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보면 여자가 월등히 많습니다.
남자의 경우 인지 우선순위가 '나' 보다 규범, 도덕, 임산부배려석이 우선이기 때문에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임산부배려석에 앉는 비율이 낮습니다.

여성은 '나'자신이 인지구조에서 1순위이기 때문에 우선 앉는겁니다.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다가 임산부가 와서 어쩔수없이 비키는 상황이 생겨도
'나'를 기준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왜 나더러 나오라는거야? 라는 피해의식을 갖게됩니다.

 

장애인 엘레베이터를 타다가 전동휠체어를 탄 어르신에게 혼이나도
'나'를 기준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왜 나한테 욕을하지?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처녀때는 카페에서 큰소리로 떠드는 아이들을 보고 인상을 찌뿌리고 화를냅니다.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에는 '내 아이들이 좀 떠드는데 그게어때서' 하며 맘충이됩니다.
'나'를 기준으로 인지하는 생물학적 구조에 

더불어 살기위한 사회화교육(가정교육,학교 등)이 배제되니...
상대방 배려라는 인지구조가 부족하고, 이러한 두 객체가 만났으니

충돌이 일어날수밖에 없는거죠. 

여적여라는 표현이 여기서 나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