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측이 계속 소홀했고 (크레페 먹으러 가자는 약속 하나는 4번 펑크냈고... 만나는 1년 반간 지 입으로 뱉은 약속 한번을 지킨적이 없어요), 제가 화내니까 헤어지자... 자기는 (갑자기)우울증이라 다시 할 자신은 없다면서 불러서는 싫다고 하건, 만취 상태건, 스킨십만 자꾸 하고 자는걸 3번했어요. 그때마다 전 잡았구요.
(우울증이라면서 게임은 미치게 하던건 안비밀... 혼자 여행가 논건 안비밀...)
이런 식으로 헤어지느니 죽겠다고 하니까 죽던 말던이라 하고, 피임도 안하고... 사후피임약이라도 사다달랬더니 계좌번호 부르라던 놈이예요.
헤어지고 간헐적으로 와서 잠만 자던 남친
남자측이 계속 소홀했고 (크레페 먹으러 가자는 약속 하나는 4번 펑크냈고... 만나는 1년 반간 지 입으로 뱉은 약속 한번을 지킨적이 없어요), 제가 화내니까 헤어지자... 자기는 (갑자기)우울증이라 다시 할 자신은 없다면서 불러서는 싫다고 하건, 만취 상태건, 스킨십만 자꾸 하고 자는걸 3번했어요. 그때마다 전 잡았구요.
(우울증이라면서 게임은 미치게 하던건 안비밀... 혼자 여행가 논건 안비밀...)
이런 식으로 헤어지느니 죽겠다고 하니까 죽던 말던이라 하고, 피임도 안하고... 사후피임약이라도 사다달랬더니 계좌번호 부르라던 놈이예요.
한다음엔 현타왔는지 남친 만들라, 어쩌라... (제가 좀 순딩하니) 친구는 하자...
실수냐니까 실수는 아니다... 니가 좋기는 좋다... 근데 모르겠다...우울증이라 다 부담된다... 너한테도 미안하다...
게다가 이때가 제 중요한 시험 기간이었는데, 솔직히 이것땜에 다 망쳤다고 생각했는데, 며칠전 보니 붙었네요.ㅋ
...한동안은 너무 미치도록 화나 죽일까, 내가 죽을까, 아님 죽이고 죽을까 고민했어요.
여기에 적기는 뭐하지만 엄청나게 구체적인 계획도 있어요.
제 멘탈이 털린만큼 그 사람 멘탈도 아작나고...아작난채로 살아가게 하는 그런 계획이요. 제가 감옥은 가겠지만.
할튼... 남친은 아니고 복잡한 관계의 친구지만, 아직은 썸이지만, 절 위해 장거리 비행해온 사람이 왔어요.
그동안 그사람이 못해준거, 안해준거 다 하자고, (사정을 알거든요) 기대서 울 어깨가 필요하다면 있어주겠다고, 다른건 안 바란다고, 잊는데도 시간이 걸린다는걸 안다고... 그러고 온 사람이예요.
오랜기간 좋은 친구였어요.
추천해준대로 니가 만나보라는 사람 만나러 가. 1달정도 같이 있을것 같아. 그러니까 이제 그 부담과 미안함 내려놓아도 돼.
그치만 다른 사람 핑계, 내 핑계 그만대고, 니가 날 안좋아하니 헤어진거잖아. 넌 날 안 좋아하고, 난 너에게 정말 별것도 아니었으니, 특별히 더 힘들진 않을거야. 다 괜찮을거야.
사실 난 널 좋아하는동안 날 한번만 봐주길 기다리며 짝사랑같은 연애하느라 힘들었어. 그래도 내가 널 많이 좋아했어서 너 웃는거 보는거 하나, 그걸로는 참 행복했던것 같다. 많이 사랑했었다.
필요하면 (번호1), (번호2)로 전화하고 (자살방지번호, 정신병원 번호), 조심히 잘 지내라...고, 그렇게 보내줬어요.
후련은 해요. 마지막엔 애증이었어도 제가 많이 사랑했던거 같아요.
근데 너무 쓰레기라 미래가 안보였어요.
그냥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저는 새 사람 마중하러 공항나가는 길이예요.
이제는 사랑받을 날들만 가득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