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저한테는 띠동갑이 넘는 언니가 있어요.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언니가 부모님 역할을 계속해왔었고, 저도 언니한테 많이 의지를 했어요. 저도 한두살먹고 나니..성인이되면서 언니와 생각차이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이 생겼는데..요새 서운한 일들이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최근에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셔서 요양병원에 혼수상태로 계십니다. 그래서 조카 돌잔치에도 참석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고... 엄마는 벌이가 없고... 오빠도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지 않습니다.저는 언니 시댁이 잘사는데.. 혹시나 우리 가족들이 이런 상황이라 기죽을까봐 조카 돌잔치 용돈으로 50만원을 지출했고요.. 이런 제맘을 아는지 모르는지..(여기서부터 대화체로 가겠습니다.) 나 - " 언니 나 무리하면서 00(조카 이름)이 용돈 준거야~~" 언니 - " 내가 그동안 너 키워준게 얼만데? 나중에 너한테 다 돌려주는거야. "나 - " 아니... 나 적금하나 깨서 언니한테 준건데..."언니 - " 적금을 왜 깨? 너 결혼할때 쓰지." 제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여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러고 넘어갔었고.. 돌잔치 당일날전에 언니가 했던말이 생각나서.. 딸기를 사다줬습니다. 시어머니한테 언니가 딸기먹고싶다고 했는데.. 비싸다고 안사줄라다가조카 먹는다고하니까 바로 사줬다고...그게 마음에 걸려서 언니 집가는길에 과일가게 들려서딸기 22,000원짜리 사줬는뎁..뭐.. 조카 입에 들어가는거 좋습니다. 어짜피 딸기사가도 조카랑 나눠먹을거 뻔히 알고 산건 맞지만사서 줄때 ' 이거 언니 먹으라고 산거야. 언니 먹어'라고 말하니까 바로'00(조카 이름) 이모가 먹으라고 사왔대~~~ ' 하고 끝. 언니 돌잔치할때 축의금 다 제가 받고, 언니 사진,동영상 다찍어주고.. 저는 언니가 고마워할줄 알았는데.. 아무리 정신없다지만.. 카톡한번을 안하더라구요.. 정작 오빠는 언니 도와준거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꼬붕인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건가 싶고.. 제가 이런 사소한것들을 언니 생각해서 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어요.저 혼자 너무 깊게 생각하는걸까요..? 120
띠동갑 넘는 나이 차이... 언니한테 서운해요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을 쓰는건 처음이네요.
저한테는 띠동갑이 넘는 언니가 있어요.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언니가 부모님 역할을 계속해왔었고, 저도 언니한테 많이 의지를 했어요.
저도 한두살먹고 나니..성인이되면서 언니와 생각차이 때문에 다투는 일이 많이 생겼는데..
요새 서운한 일들이 많아져서 고민입니다.
최근에 아버지가 사고를 당하셔서 요양병원에 혼수상태로 계십니다. 그래서 조카 돌잔치에도 참석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었고... 엄마는 벌이가 없고... 오빠도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지 않습니다.
저는 언니 시댁이 잘사는데.. 혹시나 우리 가족들이 이런 상황이라 기죽을까봐 조카 돌잔치 용돈으로 50만원을 지출했고요.. 이런 제맘을 아는지 모르는지..(여기서부터 대화체로 가겠습니다.)
나 - " 언니 나 무리하면서 00(조카 이름)이 용돈 준거야~~"
언니 - " 내가 그동안 너 키워준게 얼만데? 나중에 너한테 다 돌려주는거야. "
나 - " 아니... 나 적금하나 깨서 언니한테 준건데..."
언니 - " 적금을 왜 깨? 너 결혼할때 쓰지."
제가 생각했던 반응이 아니여서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러고 넘어갔었고.. 돌잔치 당일날
전에 언니가 했던말이 생각나서.. 딸기를 사다줬습니다.
시어머니한테 언니가 딸기먹고싶다고 했는데.. 비싸다고 안사줄라다가
조카 먹는다고하니까 바로 사줬다고...
그게 마음에 걸려서 언니 집가는길에 과일가게 들려서
딸기 22,000원짜리 사줬는뎁..
뭐.. 조카 입에 들어가는거 좋습니다. 어짜피 딸기사가도 조카랑 나눠먹을거 뻔히 알고 산건 맞지만
사서 줄때 ' 이거 언니 먹으라고 산거야. 언니 먹어'라고 말하니까 바로
'00(조카 이름) 이모가 먹으라고 사왔대~~~ ' 하고 끝.
언니 돌잔치할때 축의금 다 제가 받고, 언니 사진,동영상 다찍어주고.. 저는 언니가 고마워할줄 알았는데.. 아무리 정신없다지만.. 카톡한번을 안하더라구요..
정작 오빠는 언니 도와준거 하나도 없었는데... 그냥 꼬붕인가..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는건가 싶고..
제가 이런 사소한것들을 언니 생각해서 해주면.. 당연하게 생각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저 혼자 너무 깊게 생각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