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한테 보험 드는거 어때요?

ㅇㅇ2019.12.09
조회2,604
안녕하세요.
잘 몰라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겨요..

손위시누가 올해 보험 일을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자기 보험 공부할 때 필요하다며 남편 주민번호를 받아가더라구요.

그 후 이것저것 조회해봤는지 남편 보험 설계를 하기 시작했는데.. 비싼 보험은 좀 그랬는지 저렴한 운전자보험을 본인 회사 껄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한 만원 정도 추가해서?

뭐 그렇게 큰 금액이 추가되는 것도 아니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금액 보상 처리를 선지급받는지 후지급받는지 이런 특약이라 저도 뭐 흔쾌히 바꾸라 했어요.

근데 그러고 나서 저도 똑같은 운전자보험 아니냐며 똑같이 바꾸라고 권유하고 카톡으로 주민번호 남기라고 하고 전화도 오는데..

보험을 들어주는 건 크게 상관없지만.. 저는 보험회사나 보험설계사가 보험 가입할 때 하는 정보 열람 동의와 제 주민등록번호로 어디까지 조회 가능한지를 몰라서 개인정보를 넘기는 게 좀 마음에 걸리더라구요.

얼마 전에 저렴하게 다이렉트로 암보험도 들었는데 그것도 조회해보고 자기한테 들지 않아서 서운해하진 않을까,

특히 의료기록을 다 볼 수 있게 되는 건 아닐까,
(다이렉트 가입할 때 물어보니 동의 후에 조회 한다는데 그게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어요.)

임신 준비하면서 산부인과 다녀오고 뭐 문제 생기면 그런 거에 대한 진료기록들.. 제가 뭐 시댁에 알리지 않고 수술이라도 하나 하면 그거를 다 보고 이러쿵 저러쿵 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서 쉽게 주민번호를 못 주겠더라구요..

혹시 보험 잘 아시거나 가족 통해서 가입해보셨거나 보험 쪽 일하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