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시집+시누살이.. 하고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답답해서 의견 좀 듣고싶어서 글 씁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써볼께요 (그래도 길겠지만 ㅠㅠ) 남편쪽은 홀시어머니에 6남매(누나 5명에 막내아들)입니다.아들 낳으니 동네에서 잔치 열어주셨대요.저희 부부가 아들 둘 낳았는데첫째 낳자마자 어머님이 '딸 낳았으면 서운할 뻔 했다' 하셨고,같이 사는 막내시누(미혼,36)는 제가 맞벌이하는데도남자 할 일, 여자 할 일 따로있다고 했죠..(동네도 집안도 그냥 조선시대라고봐야합니다) 저는 친정부모님 다 계시고 오빠 한 명 있습니다.오빠는 20대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었구요.아빠는 저희 식구에게 많이 가부장적이지만며느리에게만큼은 압박 주는것 전혀 없고새언니 오는 날만 되면 좋으셔서 좋은것 사다가 음식해주십니다.(남자는 부엌에 가는것 아니라며엄마가 새벽 일찍 일나가신 날에는초딩 딸래미보고 밥상차리고 직접 들고오라고 시키신분입니다.그때만해도 식탁이 없었어요.새언니한테는 시집 스트레스가 있겠지만요...) 둘 다 시골동네에서 컸고 가정환경은 이렇구요..편의상 시누들은 1,2,3,4,5 숫자로 표현하겠습니다. 결혼 전 신혼집 문제로 고민 중일때남편이 엄마 혼자계시니 모시고 살자해서(결혼한 형님들은 당연히 나가사셨고,5 시누도 직장 핑계로 일찍이 원룸에서 혼자살았습니다별일 없이 집에오는건 1년에 한두번정도요어머님이 연세는 60대신데 고생을 많이하셔서 몸이 편하진않으세요)아파트 대출도 겁나고 이래저래 괜찮을것 같아서 수락했는데시누들이 남편 직장도 멀고(차로 40분거리)올케(저)도 임신중인데 애 힘들게 뭐하러 같이사냐, 엄마도 힘들다 해서도보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에 집 짓고 산다하니1,2 시누가 그 땅은 우리가 나중에 은퇴해서 같이 집짓고 살꺼다하고,,(한마디로 나눌 재산 건들지말라는거죠)결국 남편 직장쪽으로초등학교 도보 5분거리에 있는23년된 아파트 32평짜리디딤돌 대출 7천 500백받고 매매해서 들어갔는데(둘 다 전세대출 자격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샀습니다)남편 외벌이하는데 저보고 32평짜리 샀다고욕심 많다고(아들,동생 고생시킨다고) 엄청 욕하더군요.당연히 저는 첫째 얼집 보내고 맞벌이 하려고했는데 말이죠..남편하고 사는동안 일주일에 한 두번씩 토덧(토하는 입덧)을 하던말던꼬박꼬박 시집으로 저 데리고 가서 지는 축구하고 술쳐먹고저 꼭 술자리에 데리고가서 대리기사 시켰구요.직.간접 폭행, 언어폭력 등등 남편 자체로도 제가 참 힘들었어요.. 아파트 들어간지 9개월째에혼자 애기를 보다보니몸이 안좋아져서 입원중이었는데남편이 고객과 싸우고 사직서 쓰고 나왔더라구요..그러면서 이지역은 쳐다보기도싫다며막무가내로 시댁으로 합가하자고..저는 7개월된 애기 안고 못간다고 가려면 혼자가라고했는데진짜 안갈거냐며 화내더라구요(성격.. 한마디로 더럽습니다. 분노조절장애있어요)애 앞에서 싸울수도 없고 타지역이다보니 큰일이라도 생길까정말 솔직하게 무서워서 따라왔습니다.. 합가하면서 집 짓자고하더니 쌩 대출로 2억이 들어갔습니다..공동명의 땅으로 대출받느라 시누들 설득해야한다고해서그럼 너가 상환계획 써서 설득하라했더니만 지는 그런거 못한다고..저는 애도 있는데 헤어지는건 오바다 싶어서어쩔 수 없이 제가 노트에 계획표 써서형님들 다 모인자리에서 설득했습니다.(애키우랴 대출 갚으랴 힘들어서얼마전에 5 시누테 왜 형님들이나 어머님이나밥먹듯이 이직하는 남편한테 한마디도 안하냐고 속상해서 얘기하는데(그동안 사건사고 많았습니다,남편이 어머니테 쌍욕하면서 소리지르는 상황도 2번 있었구요)5 시누가 저보고 그때 올케가 노트 들이대면서대출 잘 갚을 수 있다고하지않았냐고남편한테 속썩고 이래저래 속썩는 저한테 제 탓을 하더군요)신혼집이었던 아파트는 전세로 돌려서디딤돌 대출은 갚았지만 결과적으로 전세값이 고스란히 빚이 된거구요..7천5백 빚얻어서 아파트 살때는 그렇게 지랄하던 시누들이총 3억을 빚져서 아파트 전세놓고 집 지었는데남편한테 말 한마디 하는사람 없더군요?남편은 이직하면서 쉬고, 집 짓는거 본다면서 쉬고,이직할 때 마다 장비에 뭐에.,나갈돈은 많고 들어오는 돈은 없고..둘째도 있어서 제가 일을 못하고있다가지금 둘째 8개월때 직장 잡히자마자 워킹맘 하고있습니다.남편이나 저나 월급받으면 빠져나가기 바쁘고저축하는건 하나도 없고..땅 담보 대출 받고 농가주택 대출받으면서잠깐 여유자금이 생겼는데제가 둘째 낳고 산부인과 입원한동안말한마디 없이 중고로 외제차를 지르고..외제차에 2층집에.. 겉으로는 삐까뻔쩍한데살면서 정말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그런 상황에서 작년 가을 5 시누가 직장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오게됐고원룸사는게 부담된다며 자연스럽게 저희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근데 지금 1년 넘게 놀면서 얼굴에 칼대고 필러 넣고 해외여행다니면서생활비라고는 1원 한 푼 안보태고 있고..3 시누는 한달전부터 가정문제로 또 은근슬쩍 들어와서 살고있네요.. 어린애들이 둘이다보니 한시간씩이라도 봐주시는게 고맙긴하죠.안고마우면 인간이 아닌데..2 형님은 평균 한달에 한두번씩 꼭 일욜마다 놀러왔다가 자고가고.. 제가 정말 화가나는건 저한테 며느리도리 안한다고 그렇게 욕하는 형님들이어머니랑 밥도 같이 안먹고 밥을 차려주는것도 별로없거니와오히려 어머니가 형님들 몸 약하다고무릎관절수술 양쪽 다 하신분이 사골끓여서 2층까지 해다바치고있는 상황입니다..1 형님은 법적으로 식구가 아니라(사정설명은 생략할께요)저랑 남편한테 실망했다는 식으로 핑계대면서 아예 안오고있구요(안오는게 속편하긴하죠)근데 2 형님은 법적으로 식구도 아니면서아버님 생전에 본인을 제일 이뻐했고,본인이 아버님 눈치엄청보면서 고생했다고 어필하면서..놀러오는 이유는.. 제 눈에만 뻔히 보이나요?3 형님은 저러고 죽치고있고4 형님은 좀 멀리 시집가셨고, 자영업을 하시는터라오시고싶어도 못오시는 상황입니다.5 형님은 ... 위에 대충 설명했으니 그만 얘기할께요. 원래 시누들끼리 얘기하는게 있었겠지만얼마전부터 노골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2 형님이 어디어디 논 위치가 어디냐면서.나중에 5 시누랑 같이 커피숍 한다면서.그리고 어제는 2 시매부(형님 남편)께서이제보니 여기가 터가 좋네,나이먹으니 이런데가 좋아져. 이러시면서마당 화단에 이런저런 나무 심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와...속으로 제가 어쩜 저리 뻔뻔할까 했네요. 어머님 가진 재산요?1 형님 빼고 5남매 나눠가지면 뭣도 없습니다.아버님 생전에 그 많던 재산형님들, 남편 교육시키면서 다 팔았고,남은 재산도 집 짓느라 담보잡혀있고.남편이 집짓고 같이산다고할때혹시라도 누나들중에 엄마 모실사람있냐고 했을때아무도 모신다고 안했구요.근데 저러고 뻔뻔하게 나오니 너무 화가납니다.남편도 남편이지만제가 이렇게 욕먹어가면서 시누들하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 필요가 있나싶어서요.지들은 딸들이라고 누워서 엄마 음식 받아먹고엄마 배고프거나 말거나 밥상도 안차려주는것들이워킹맘인 며느리가 출근하면서 애들 혼자 다 챙겨서 얼집 데려다주고퇴근하면 6시 반 넘는데 오자마자 시어머니 밥차려드리고안한다해도 집안 여기저기 청소하고사는데왜 욕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집 짓는동안 남편하고 친정에서 살았는데사는동안 한달에 10번씩 술쳐먹고 외박을 밥먹듯이했습니다.친정 엄마가 술은 먹되 비틀거릴정도는 아닌것같다하시니안비틀거렸다고 소리지른 인간이고,첫째 산후조리 마치고 다음날 딱 친정엄마 생신이셨는데남편은 뻔히 알면서도 33일된 애기있는집에서 시댁집들이했습니다그 때 엄마 억장 무너져서 정말 처음으로 저한테 속상하다하셨어요산후조리 고맙다는 말은 커녕 터미널도 안데려다주고결혼하고 첫 장모생일날 지네식구들 불러 송년회 한 사위.. 말 다했죠..저도 애기가 예정일보다 26일 빨리태어나서 그나마 몸이 회복중이었는데솔직히 애기 예정일 일주일 뒤에 송년회 잡는 인간이 인간인가요??그래서 제가 욕먹는게 더 억울합니다) 물론 못하는 부분도 있죠.같이살면서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욕먹더라도 안해야겠다 맘먹은것도 있습니다.잘한다 칭찬은 못하더라도시누들, 남편 저꼬라지하는데 제가 욕먹는건 너무 억울해요.. 시집살이, 시누살이, 남편살이.. 이것도 열뻗치는데저만 시누들 속셈이 눈에 빤히 보이나요?? 진짜 친정이 잘살고 저도 능력있으면당장 이혼은 못하더라도 나와살고싶은데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미련하다, 병신이다이런 욕은 부디 참아주세요.. 170
시집,시누살이 숨막히네요..
제목 그대로 시집+시누살이.. 하고있습니다..
제가 너무 예민한건지, 답답해서 의견 좀 듣고싶어서 글 씁니다..
최대한 간단하게 써볼께요 (그래도 길겠지만 ㅠㅠ)
남편쪽은 홀시어머니에 6남매(누나 5명에 막내아들)입니다.
아들 낳으니 동네에서 잔치 열어주셨대요.
저희 부부가 아들 둘 낳았는데
첫째 낳자마자 어머님이 '딸 낳았으면 서운할 뻔 했다' 하셨고,
같이 사는 막내시누(미혼,36)는 제가 맞벌이하는데도
남자 할 일, 여자 할 일 따로있다고 했죠..
(동네도 집안도 그냥 조선시대라고봐야합니다)
저는 친정부모님 다 계시고 오빠 한 명 있습니다.
오빠는 20대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었구요.
아빠는 저희 식구에게 많이 가부장적이지만
며느리에게만큼은 압박 주는것 전혀 없고
새언니 오는 날만 되면 좋으셔서 좋은것 사다가 음식해주십니다.
(남자는 부엌에 가는것 아니라며
엄마가 새벽 일찍 일나가신 날에는
초딩 딸래미보고 밥상차리고 직접 들고오라고 시키신분입니다.
그때만해도 식탁이 없었어요.
새언니한테는 시집 스트레스가 있겠지만요...)
둘 다 시골동네에서 컸고 가정환경은 이렇구요..
편의상 시누들은 1,2,3,4,5 숫자로 표현하겠습니다.
결혼 전 신혼집 문제로 고민 중일때
남편이 엄마 혼자계시니 모시고 살자해서
(결혼한 형님들은 당연히 나가사셨고,
5 시누도 직장 핑계로 일찍이 원룸에서 혼자살았습니다
별일 없이 집에오는건 1년에 한두번정도요
어머님이 연세는 60대신데 고생을 많이하셔서 몸이 편하진않으세요)
아파트 대출도 겁나고 이래저래 괜찮을것 같아서 수락했는데
시누들이 남편 직장도 멀고(차로 40분거리)
올케(저)도 임신중인데 애 힘들게 뭐하러 같이사냐, 엄마도 힘들다 해서
도보로 10분정도 되는 거리에 집 짓고 산다하니
1,2 시누가 그 땅은 우리가 나중에 은퇴해서 같이 집짓고 살꺼다하고,,
(한마디로 나눌 재산 건들지말라는거죠)
결국 남편 직장쪽으로
초등학교 도보 5분거리에 있는
23년된 아파트 32평짜리
디딤돌 대출 7천 500백받고 매매해서 들어갔는데
(둘 다 전세대출 자격이 안돼서 어쩔 수 없이 샀습니다)
남편 외벌이하는데 저보고 32평짜리 샀다고
욕심 많다고(아들,동생 고생시킨다고) 엄청 욕하더군요.
당연히 저는 첫째 얼집 보내고 맞벌이 하려고했는데 말이죠..
남편하고 사는동안 일주일에 한 두번씩 토덧(토하는 입덧)을 하던말던
꼬박꼬박 시집으로 저 데리고 가서 지는 축구하고 술쳐먹고
저 꼭 술자리에 데리고가서 대리기사 시켰구요.
직.간접 폭행, 언어폭력 등등 남편 자체로도 제가 참 힘들었어요..
아파트 들어간지 9개월째에
혼자 애기를 보다보니
몸이 안좋아져서 입원중이었는데
남편이 고객과 싸우고 사직서 쓰고 나왔더라구요..
그러면서 이지역은 쳐다보기도싫다며
막무가내로 시댁으로 합가하자고..
저는 7개월된 애기 안고 못간다고 가려면 혼자가라고했는데
진짜 안갈거냐며 화내더라구요
(성격.. 한마디로 더럽습니다. 분노조절장애있어요)
애 앞에서 싸울수도 없고 타지역이다보니 큰일이라도 생길까
정말 솔직하게 무서워서 따라왔습니다..
합가하면서 집 짓자고하더니 쌩 대출로 2억이 들어갔습니다..
공동명의 땅으로 대출받느라 시누들 설득해야한다고해서
그럼 너가 상환계획 써서 설득하라했더니만 지는 그런거 못한다고..
저는 애도 있는데 헤어지는건 오바다 싶어서
어쩔 수 없이 제가 노트에 계획표 써서
형님들 다 모인자리에서 설득했습니다.
(애키우랴 대출 갚으랴 힘들어서
얼마전에 5 시누테 왜 형님들이나 어머님이나
밥먹듯이 이직하는 남편한테 한마디도 안하냐고 속상해서 얘기하는데
(그동안 사건사고 많았습니다,
남편이 어머니테 쌍욕하면서 소리지르는 상황도 2번 있었구요)
5 시누가 저보고 그때 올케가 노트 들이대면서
대출 잘 갚을 수 있다고하지않았냐고
남편한테 속썩고 이래저래 속썩는 저한테 제 탓을 하더군요)
신혼집이었던 아파트는 전세로 돌려서
디딤돌 대출은 갚았지만 결과적으로 전세값이 고스란히 빚이 된거구요..
7천5백 빚얻어서 아파트 살때는 그렇게 지랄하던 시누들이
총 3억을 빚져서 아파트 전세놓고 집 지었는데
남편한테 말 한마디 하는사람 없더군요?
남편은 이직하면서 쉬고, 집 짓는거 본다면서 쉬고,
이직할 때 마다 장비에 뭐에.,
나갈돈은 많고 들어오는 돈은 없고..
둘째도 있어서 제가 일을 못하고있다가
지금 둘째 8개월때 직장 잡히자마자 워킹맘 하고있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월급받으면 빠져나가기 바쁘고
저축하는건 하나도 없고..
땅 담보 대출 받고 농가주택 대출받으면서
잠깐 여유자금이 생겼는데
제가 둘째 낳고 산부인과 입원한동안
말한마디 없이 중고로 외제차를 지르고..
외제차에 2층집에.. 겉으로는 삐까뻔쩍한데
살면서 정말 하나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그런 상황에서 작년 가을 5 시누가 직장에서 거의 쫓겨나다시피 나오게됐고
원룸사는게 부담된다며 자연스럽게 저희 집으로 들어오더라구요.
근데 지금 1년 넘게 놀면서 얼굴에 칼대고 필러 넣고 해외여행다니면서
생활비라고는 1원 한 푼 안보태고 있고..
3 시누는 한달전부터 가정문제로 또 은근슬쩍 들어와서 살고있네요..
어린애들이 둘이다보니 한시간씩이라도 봐주시는게 고맙긴하죠.
안고마우면 인간이 아닌데..
2 형님은 평균 한달에 한두번씩 꼭 일욜마다 놀러왔다가 자고가고..
제가 정말 화가나는건 저한테 며느리도리 안한다고 그렇게 욕하는 형님들이
어머니랑 밥도 같이 안먹고 밥을 차려주는것도 별로없거니와
오히려 어머니가 형님들 몸 약하다고
무릎관절수술 양쪽 다 하신분이 사골끓여서 2층까지 해다바치고있는 상황입니다..
1 형님은 법적으로 식구가 아니라(사정설명은 생략할께요)
저랑 남편한테 실망했다는 식으로 핑계대면서 아예 안오고있구요
(안오는게 속편하긴하죠)
근데 2 형님은 법적으로 식구도 아니면서
아버님 생전에 본인을 제일 이뻐했고,
본인이 아버님 눈치엄청보면서 고생했다고 어필하면서..
놀러오는 이유는.. 제 눈에만 뻔히 보이나요?
3 형님은 저러고 죽치고있고
4 형님은 좀 멀리 시집가셨고, 자영업을 하시는터라
오시고싶어도 못오시는 상황입니다.
5 형님은 ... 위에 대충 설명했으니 그만 얘기할께요.
원래 시누들끼리 얘기하는게 있었겠지만
얼마전부터 노골적으로 표현하더라구요.
2 형님이 어디어디 논 위치가 어디냐면서.
나중에 5 시누랑 같이 커피숍 한다면서.
그리고 어제는 2 시매부(형님 남편)께서
이제보니 여기가 터가 좋네,
나이먹으니 이런데가 좋아져. 이러시면서
마당 화단에 이런저런 나무 심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와...
속으로 제가 어쩜 저리 뻔뻔할까 했네요.
어머님 가진 재산요?
1 형님 빼고 5남매 나눠가지면 뭣도 없습니다.
아버님 생전에 그 많던 재산
형님들, 남편 교육시키면서 다 팔았고,
남은 재산도 집 짓느라 담보잡혀있고.
남편이 집짓고 같이산다고할때
혹시라도 누나들중에 엄마 모실사람있냐고 했을때
아무도 모신다고 안했구요.
근데 저러고 뻔뻔하게 나오니 너무 화가납니다.
남편도 남편이지만
제가 이렇게 욕먹어가면서 시누들하고 시어머니 모시고 살 필요가 있나싶어서요.
지들은 딸들이라고 누워서 엄마 음식 받아먹고
엄마 배고프거나 말거나 밥상도 안차려주는것들이
워킹맘인 며느리가 출근하면서 애들 혼자 다 챙겨서 얼집 데려다주고
퇴근하면 6시 반 넘는데 오자마자 시어머니 밥차려드리고
안한다해도 집안 여기저기 청소하고사는데
왜 욕을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집 짓는동안 남편하고 친정에서 살았는데
사는동안 한달에 10번씩 술쳐먹고 외박을 밥먹듯이했습니다.
친정 엄마가 술은 먹되 비틀거릴정도는 아닌것같다하시니
안비틀거렸다고 소리지른 인간이고,
첫째 산후조리 마치고 다음날 딱 친정엄마 생신이셨는데
남편은 뻔히 알면서도 33일된 애기있는집에서 시댁집들이했습니다
그 때 엄마 억장 무너져서 정말 처음으로 저한테 속상하다하셨어요
산후조리 고맙다는 말은 커녕 터미널도 안데려다주고
결혼하고 첫 장모생일날 지네식구들 불러 송년회 한 사위.. 말 다했죠..
저도 애기가 예정일보다 26일 빨리태어나서 그나마 몸이 회복중이었는데
솔직히 애기 예정일 일주일 뒤에 송년회 잡는 인간이 인간인가요??
그래서 제가 욕먹는게 더 억울합니다)
물론 못하는 부분도 있죠.
같이살면서 제 몸이 너무 힘들어서
욕먹더라도 안해야겠다 맘먹은것도 있습니다.
잘한다 칭찬은 못하더라도
시누들, 남편 저꼬라지하는데 제가 욕먹는건 너무 억울해요..
시집살이, 시누살이, 남편살이.. 이것도 열뻗치는데
저만 시누들 속셈이 눈에 빤히 보이나요??
진짜 친정이 잘살고 저도 능력있으면
당장 이혼은 못하더라도 나와살고싶은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미련하다, 병신이다
이런 욕은 부디 참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