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세척기 의 난

뭐니2019.12.09
조회72,509
쓰니는 이제 40대 초반을 넘긴 전업 10년차하다 워킹맘으로 일하게 된지 몇년 안됨.
잘하던 못하던 어쨌든 살림을 했던 사람임.
쓰니는 집안일 중에 유독 하기 싫은 것 중 하나가 설거지임.
그래서 몇년전에 식기세척기 사자했는데
남편이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하고 위생상의 이유등등의 이유로 반대하여 안삼.
남편이 처음에는 집안일 잘안하다가
점점 잘 도와주게된 케이스임.
아예 집안일에 손 놓는 스타일은 아니라는 걸 미리 밝힘.

쓰니는 교대근무 잡임.
새벽 출근했다가 퇴근후 집에와서 집안일하려면 뭐 하나라도
편안하게 하고 싶은 욕구가 점점 더 강해지고
있기도함.

몇년전부터 식기세척기 쓰는 지인이랑
여동생이 편하다는 추천도 있는지라
연말 보너스 들어오면 세척기
들이는거에 남편이 동의함.
그런데 어제 뜬금없이 식기세척기 쓰는 사람들한테
식기세척기 계면활성제 잘 씻기는지 알아보라 함.

윙?

계면활성제가 눈에보이는거임.?
참고로 남편은 화학계통 종사자임.
주변 전문가가 식기세척기 쓰면
계면활성제가 남을 수밖에 없다했다맘.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담는 그릇 인데
계면활성제는 홀몬에 영향을 미치고
아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거기에
기꺼이 쓰는거에 부정적 의견을 내비치는 뉘앙스를 풍김.
전문가가 남는다고 이야기했다는데
내가 뭘 더 알아봐야 함?

쓰니는 여기서 기분이 안좋아짐.
짜증스러운 대꾸가 나감.

남편은 본인의 의견을 이야기하는것인데
내가 민감하게 반응한다함.

결국 이걸로 크게 다툼.
남편은
식기세척기 사지말라는 거 아니고
쓰는 방법을 ㅡ예를 들면 세제등등
알아보라는 거였다며
내가 민감하고 짜증스럽게 대응한다함.

나는 분면 식기세척기 쓰는게 어떤지 ,괜찮은지 알아보라보라 들음.

쓰는 지인이라봐야
몇안됨.
그들은 좋다함.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좋다했고.
그들은 계면활성제 남는거보다 편리성에 더 치중해서
쓴다했다.
나역시 편하게 쓰고 싶다함.

내 입장에선 남편의 저런 태도가
화학성분 남는 이유로 굳이 큰돈들여
사고 싶지 않은 이유도 있는거 같게
느껴짐.

남편은 절대 그게 아니고
자긴 사라했고
계면활성제에 어떻게들 대처하는지 알아보라는
의미였다 함.
그걸 내가 잘못 알아듣고 이런다함.

어쨌든
우리는 냉전중이고 사소하지만
사소하지 않게 느껴지는 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