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상담 후 상담원에게 심한 모욕을 받았어요.

2019.12.10
조회1,832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으로 퇴사 후 현재는 구직활동 중인 여성입니다

제목에서 보셨듯이 제가 오늘 겪은 황당한 경험을 여러분께서는 겪지 않길 바라며 글을 올립니다

사건의 발달은 개인적인 일로 대출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와서 무직자 대출을 상담하다 겪은 일 입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홈페이지에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상담 신청을 하니

바로 전화가 와서 상담원과 대출 상담을 하게 되었는데

다른 곳과 상담했을 때와 같이 상환 방식과 연 이자율, 심사 기간 등 여쭤봤는데

모든 것은 심사 통과 후 담당자가 정해져야 알 수 있으니 해당 서류를 카톡으로 보내주시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서류를 보통 은행 통해서 보내거나 팩스 통해서 보내는 걸로 알고 있어서

단지 의아해하며 "서류를 카톡으로 보내나요?"라고 물었고

그렇다고 하길래

이미 그전에 여기서 받을 생각이 사라진 상태인지라

좀 더 알아보고 하게 되면 추후에 다시 연락드릴게요

라고 말하고 끊었습니다

대출 진행을 안 한 이유는

상담 중 자꾸 제 말을 중간에 가로채는 거 하며

일반 상담원의 말투가 아니길래 전반적으로 거부감이 느껴서 끊으려던 찰나에

보내야 할 서류 안내해 주시길래 좀 더 알아보겠다 하며 끊은 게 전부 예요

제가 상담원께 불친절한 말투를 사용하지도 않았고, 기분 상하게 한 것도 없어요 (오히려 말투에 제가 상했지만요)

전화 상담이 끝난 후 카톡으로 추가 대출 홍보 안내 톡이 오고

바로 전화가 또 오더라고요

자기가 팀장이라며

혹시 저희 상담원과 대출 진행 중 무슨 일 있었냐고 묻길래

처음에는 고객 만족도 파악하는? 전화인가 해서

아니요 괜찮았어요라고 대답하니

카톡으로 서류 진행하는 과정에서 뭔가 오해가 있으신 거 같은데 저희는 불법 회사가 아니다.... 어쩌고저쩌고

말이 길어지길래

아~ 아니에요! 제가 그냥 여러 군대 더 비교해 봐야 할 것 같아서요!라고 말하며 끊으려고 하는데

계속 설명 이어가길래

네~ 네~ 다음에요!!! 하고 그냥 끊었습니다.

근데 또...!!!!! 또 !!!!!!!! 카톡이 왔어요 (지침)

이번에는 전에 왔던 카톡이 아니고 다른 아이디로 좀 전에 통화한 팀장 한테 왔는데(회사 전용 카톡이 상담원마다 있는 시스템인듯)

저는 서류 진행을 톡으로 하는 거에 대해 의심할 생각도 하기 전에

이미 다른 곳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진행을 안 했을 뿐인데

자꾸 자기들끼리 이상한 거에 꽂혔는지 사람 피곤하게 하고

심지어 제가 뭘 어쨌다고 저한테 자기들도 인격이 있다며 운운하는지....

어이가 없어서 웃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제 웃음에 더 열받았는지 불쾌한 답장이 왔는데

아니 정말 내가 뭘 어쨌다고(답답 터짐) 피해망상에 찌들어서는 뭐 하는 짓인지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억울하다 못해

참다 참다 터져서 친절히 대해줬던 거 다 버리고

대화방 상단에 신고 버튼 있길래 신고 메시지 선택하고 넘겼더니 대화방이 없어지더군요

문제는 여기서 부터 인데

카톡 대화 메시지 신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추가 답장이 왔는데

제가 무직자인 것과 대출 진행 하는거에 대한 비웃음과 모욕적인 메세지였어요(카톡 메세지 신고 후 대화방 나가져 버릴 쯤에 온 카톡이라 캡쳐없이 대화방 나가졌네요ㅠ)

열받아서 회사에 전화하니 일반 대출 회사가 아닌 건지

상담원 대표번호인데 받자마자 "여보세요~" 하길래

저 아까 상담한 누구누구라고 하니

잠시만요 라고 하더니 자기들끼리 얘기하는 듯해 그냥 끊어버리고

경찰서에 전화해서 상황 내용을 전달하고 모욕죄로 고소 가능 한지 여쭤보니

공연성이 떨어져 성립요건이 충당하지 않아 신고 진행이 안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카톡 차단한거 다시 풀어서 저도 똑같이 인격모독했어요

직업적인 무시가 제일 화가나서

노무 법인회사로 이직 준비 중인 지라 면접 안내 문자까지 캡쳐해서 보내주며 저도 똑같이 유치하게 대했네요(하.... 현자타임)

살면서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에게 이런 모욕 당한 것도 처음이고

서류 심사하기도 전에 대출 진행 안 한 거에 대해서 집착 받기는 처음이네요

저 또한 누군가에게 이렇게 심한 모욕적인 말을 한 게 처음인지라.... ㅎ ㅏ 기분 더러우면서도 후련하네요

법적으로 아무 조치를 취할 수 없다기에 돼 받아쳤지만

그래도 똑같은 사람이 되어버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더러운데

여러분들께선 대출받으실 일 없으시면 좋겠지만

만약 저와 같은 상황에 놓여 있다면 이곳은 피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 올려요



















캡처 본 사진에서 제가 마지막에 장문으로 보낸 카톡 메시지 중 눈살 찌푸려지는 내용들은 이해해 주세요

너무 화가 나서 이성을 잃었던지라 후.....

그럼 미흡하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