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시누이 이사 못오게 했다고 화내는 시어머니

ㅇㅇ2019.12.12
조회225,355
댓글 하나 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우선 같이 공감해 주신 분 들께 감사드립니다

예전에 시어머니가 쌍둥이 동생 죽은것에대해
쌍둥이는 죽을 팔자라고 한 이야기 때문에 속상하다고
글 쓴 아줌마 저 맞습니다
그때도 공감해주신 글보고 위안 많이 받았습니다

사실 그 때도 이혼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그때는 경제적으로 자립 할 능력도 없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눈에 밟혔습니다
지금도 일을 하긴 하지만
정년이 보장이 안되는 일이라서 확실하게
준비되면 이혼이라는 빅엿을 선물 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쓰면 또 남편 돈으로 능력 키워서 이혼한다고 비꼬실분들 있겠죠? ㅎ)

시어머니 통화 녹음 해 뒀구요
증거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제 동생 죽고 1년만에 시누이가 암진단 받았어요
전 시어머니의 인과응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시누이 이사를 거절한 상태이기 때문에
시누이가 완쾌되어도 전 욕먹고 죽어도 욕 먹게 되어있는 상황이구요
남편은 그야말로 남의 편이구요 그렇지만 제가 받은 수모 만큼 남편한테 빼먹을건 다 빼먹고 이혼하겠습니다

소수 몇분이지만...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 들도 있고
다른 글 퍼와서 짜집기 했다는 분
예전 글 다시 보니 똑같다는 분도 있더군요
예전 제가 쓴 글은 제가 삭제했는데
어디서 퍼와서 짜집기를 했으며
어디에서 제 글을 다시 읽어보셨을까요?? 하..
그만큼 제 이야기가 쇼킹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하겠습니다

암튼 얼굴도 모르고 쌩판 남인
제 이야기 읽고 공감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 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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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시누이가 우리 아파트로 이사오고 싶어합니다
시누이는 3시간거리에 떨어져서 살고 있고
시어머니와 우리집은 1시간 거리입니다
우리는 지방 중소도시 살고 있고 이 지역에 연고가 없습니다
첫째 낳고 육아땜에 일 그만두고 전업하다가 일 시작한지 몇개월 안되구요 현재 초1, 초3 아이둘 키우고 있습니다. 결혼시 시가 지원 없었습니다

문제는 시누이가 암진단을 받았고
초2, 초4 아이 둘 키웁니다 시누이 남편은 공무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이사오고 싶어하며
이사오면 시누이와 조카 둘 케어를 원합니다
남편은 이사는 오게 하되 도와주지는 못한다고 이야기하겠다
이사를 오지 못하게 할 명분이 없다며 어쩌겠냐고합니다
너만 동의하면 된다는데
전 동의 못하겠다고 했고 이렇게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이라면 이혼하겠다고 못박았습니다

시어머니는 처음에 이사오라고 해서 너가 한번씩 봐주라고 울면서 말씀 하셨고 전 못하겠다고 이야기 한 상태입니다

시어머니가 시누이 이사오면 이혼하겠다고 한 사실을
알고 난뒤 내가 괘씸하다면서
어디 이혼 소리를 꺼내냐며
제 행동 말을 꼬투리 잡아서 화나면 그때 그때 전화해서 막말을 퍼부었습니다(니 자식 얼마나 잘 되는지 두고보자 재산 한푼도 안준다 부모자식간에 인연 끊자 죽어도 찾아오지마라 나중에 니딸이 아픈데 며느리가 안도와주면 좋겠냐는 기본 래퍼토리고 거기에 기분 나빴던 일...주제를 더해서 막말을 퍼부음)
저도 사람인지라 몇번 참다가 시어머니가 전화해서 막말하면 저도 받아쳤습니다
그랬더니 이젠 저한테 막말하고 제가 받아치니 남편한테 울면서 제가 시어머니한테 난리친다고 울면서 전화를 하더군요
그래서 시어머니 전화를 안받았더니
전화에 집착을 하시는데 오전 오후 각각 4통~8통 전화를 하십니다 예를 들어오전3통걸고 오후3통 이런식으로 한달 정도 하시더니
더 이상 제 반응이 없으니 2주에 한번씩 시가로 호출을 하시는데... 남편만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 다시 일자리를 구해서 직장을 다녔구요
그렇게 5개월 정도 지났는데
시가에 가지도 않고 시어머니 전화도 안 받으니
남편이라는 사람이 저보고 너 돈 좀 번다고 시어머니
무시하냐고 하네요

그래서 빡쳐서 대판싸웠습니다
그래 무시한다
내 쌍둥이 동생 암으로 죽고 장례치르고 온 나한테
쌍둥이 둘 중에 하나는 죽는 팔자라고 말했던 시어머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팔자를 가지고 태어나는게
당연한 사람이 어디 있냐
내자식이 귀하면 남에 자식도 귀한법이다
시누이는 외동딸이라 귀해서 며느리가 수발 들고 내동생은 쌍둥이라 죽는게 당연하냐고
딸이 아프면 부모가 돌보거나 결혼했으면 남편이 돌보지 며느리한테 수발들라고 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머님과 다른 줄 알았더니 똑같구나
더이상 같이 살 수가 없으니 이혼하자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