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못드는 밤인가봐.

ㅇㅇ201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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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끝이 보이는
시작을 해버린건 아닐까.
나는 여전히 두려운 마음이 커.

당신을 처음부터 남자로
보았던것도 아니었고,
누군가를 서서히 좋아하게 된게
이번이 처음이라 서툴다는거
내 스스로도 알고 있어.

그치만 내게
손 내밀어준 사람이 당신이었고,
나는 그 손을 잡고 싶었으니까.

누군가가 당신을
언제부터 좋아했냐고 물어본다면
그냥 어느 순간부터
당신이 보였다고밖에
말할 수 없겠지만.

여전히 나는 당신덕분에
웃고 울고 서운해하고 두근거리니까.

조금 더 가까운 사이가 되고,
더 나은 내가 되어서
당신 곁에 서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