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여사원이 나좋아하는것같은데 어떡해고백할까요?

울트라2019.12.13
조회17,109
저에게는 2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긴있어요
그런데  새로들어온 신입사원이 저한테 맘이 있는것같아요
그 사람은 저보다 13살 어리고 제 여친은 20대 후반입니다.
신입여사원은 여친보다 4살 어려요
다름아니라 눈에 밟히고 신경쓰이는게 저만의 생각이 아닌것같아요저희 회사가 소규모라서 사무실에서 일하는사람들도 현장에 나가서
도와주고는 해요. 그런데 첫날에 그 신입사원이 잘부탁드린다고
웃으면서 인사를 하러 왔길래 잘 해보자고 제가 악수를 청했죠.
머뭇거리다가  제 손이랑 악수를 하는데
내가 악수를해서 긴장했나싶을정도로 손에 땀이 많고
제 손을 좀 꽉 쥐시더라구요.
여담이지만 제가 손이 좀 큽니다.그러고나서 자리에 가서 앉는데 그신입사원분은
저랑 통로를 두고 대각선 맞은편에 앉아있어요.
근데 자꾸 눈이 마주치는거에요
첫날이여서 그 신입사원분이 원래는 계약서쓰고 이것저것 서류만 내고 가는거였는데 이왕 왔으니 점심시간도 됐겠다  점심먹고 가라고했죠
원래는 한식뷔페집 가는데 당신 왔으니 칼국수를 먹으러 가자고 했어요
거기가 막걸리가 무한리필로 제공되고 이력서봤을때 집이 그 근처더라구요원래는 다른 사무실 직원들도 현장나가있어서  둘이 먹으러 가려는데
현장 40대 아줌마한분 계시는데 아놔--ㅋ
눈치없게 끼시려고 그러길래 제가 업무상 얘기할거있다고 보냈습니다.
진짜 솔직히 낄때 껴야지..칼국수집이 걸어가기에는 거리가 멀어서 차타고 가는데 그 신입사원이
앞에 타는거에요
그때 100%구나 싶었죠 솔직히 조수석은  애인만 타잖아요 ㅋ
칼국수집에 갔더니 티슈도 깔아주고 수저랑 젖가락도 저한테 먼저주고 ㅋㅋ
그러고 제가 막걸리를 먹자고 했어요 어차피 집에 갈거고 내가 태워다주겠다.
그랬더니 마지못해먹는척  하더라구요
이런저런얘기했는데 이것저것 물어보니 남친도 없고 자취한데요
제가 어디서 들었는데 잘취하고 자취한다 이런얘기하면
남자꼬시는거라던데 딱 저렇게 말은 안했는데
그래도 자취한다고하면 좀 마음있는거 아니에요?이런저런 얘기도 하는데 막 웃을때도 입가리고 웃고 막걸리먹어서그런지
아님 나랑밥먹어서 부끄러운지 볼도 막 빨개지고
다먹고 담배피고있는데 저를 빤히 보더라구요ㅋ
그러더니 저 힘드니까 걸어서 가겠데요ㅋ
그래서 내가 괜찮다고 태워다 준다니까 제가 술도마셨으니 괜찮다고 걸어간다길래
저 술세다고말했죠 참고로 저 소주는 물론 양주도 2병 마셔요ㅎ
그러고나서 집도데려다줬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먼저 오는데 어느순간부터 그 여직원도 저 다음으로 오더라구요?
아침에 둘이 있으면 말걸기도 쉽고 그래서 그런것같고
그래서 오늘 끝나고 뭐하냐고 물어보려고 해요 ㅋ
원래는 주말에 여친이랑 낚시하러가기로했는데ㅎ
그거 취소했어요 그 여직원한테 편하게 농담하면서 오늘 좋은 바가서 양주한잔 마시자고 하고싶은데
위트있게 말하고싶어요  ㅋ 튕기면 튕기는대로 그것도 괜찮을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