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 자르고 난 후..~

샤론스팸2004.02.11
조회295

하도 뒷머리가   거추장 스러워서 어제 미용실에 갔다.

 

 

전에 잘랏던 주안으로 갈까 생각하다  가까운 까르푸 .옆 미용실에 들갔네..

 

 

 왠 사람들이 이리 많지?~어찌됫든 자리를 잡고 앉았다.

 

 

어느 한 여자 디자이너가 오더니.. 머리스탈을 물어본다.

 

"어떻게 자를까여??

 

"컷트요.."

 

"어떤컷트요?"

 

" 걍 전체적으로  쳐주세요..뒷머리는 층 내주시고"

 

대충 이렇게 말하고 눈감고 있는데.. 이 디자이너..

 

 

가위질 한번 하고 물 뿌리고..그러다.. 먼저 온 남자손님한테 가더니"

 

잠시만요 저 쪽분 컷트  얼른 하고 올게요 " 그러더니 내게로 와서는

 

"죄송합니다..오래 기다리셧져.?" 그러기를 두어차례   성격급한 나 . 짜증이 슬슬~

 

 

10분정도 지낫을까." 머리 모양 맘에 드세여? 더 짜를까여.?"

 

 

손대지도 않은것같은데 다 잘랏단말인가..>? 내가 그랫지.

 

"이게 다 된건가여.? 이렇게 짜를바엔 미용실 안왔죠.." 하니깐 또

 

잘라줍니다.. 30분쯤 지났을까.. 다 자르고 나서  샴푸 어설프게 끝내고

 

자리로 와서 큰언니에게 물으니..  "너 뒷머리가 왜 그러냥..?"  일자로 쭈욱~~ 이네.

 

 

원래 제비츄리가 있는지라. 더 짧으면 이상해진다고는 하나.. 세상에 이게 머야~~

 

층도 없고 ------ 짜르기만.. 아흥~~   아까운돈 7천원 내고

 

나오면서 온갖 짜증을 다 냈죠.. "다시는 여기 안온다.."

 

 

 

미용실은 좁은데 디자이너만 10명쯤 되는것같고..... 아흐흑~~

 

 

안그래도   남자같다고 듣는 나인데.. 뒷머리도  이렇고.. 완전 남자가 되버렸다..

 

 

 

큰 언니랑 어딜 가면 늘 듣는 소리.."아들이예요?아님 남동생?"

 

 

 

이론~~~~   내  머리카락~~ 돌리도~~~!

 

갑자기 살기 싫어진다...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