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할아버지가 막내셨고 아버지도 막내고 저도 막내+늦둥이에요 친척모두가 제가 유독 이쁨받고 자란걸 알아요. 아버지 사촌분들이나 고모/큰/작은아버지는 저를 여전히 애기라고 불러요.솔찍히 저도 애기라고 부르는거 부담스럽고 싫은데.... 20년동안 불렀던 호칭이라 그게 익숙하대요 ㅜㅜ 여기까지가 저의 배경이에요 저는 원래 애를 싫어해요.스포츠의류 키즈매장에서 5개월 일하다가 아 정말 애도싫고 애엄마애아빠 다싫다 하는 마인드가 더 심해졌어요
그런 저에게 조카가 태어났어요. 조카요? 피가 몇퍼센트 섞였다고 다른애들보다 이쁘고 싫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애는 다 안예쁘니까요. 조카가 싫거나 한게 아니고 애가 싫은거에요.
애가 집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큰 스트레스에요. 특히 큰조카는 소리를 안지르면 의사소통이 안되나봐요둘째조카는 순둥순둥해서 덜하긴 하지만 첫째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면 놀라서 울어요.. 그래서 집에 조카가 오면 저는 집을나가요. 애기랑 같이 가족외식이라도 한다고 하면 저는 그냥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지 같이가진않아요. *TMI한번다같이 냉면집 갔는데 뛰더라구요 제가 조카한테 뛰지말라고 했는데 소리지르면서 더뛰더라구요 .....그래서 오빠랑 새언니한테 애가 조심시켜야 하지 않냐니까. 오히려 관심안주고 놔둬야 제풀에 지친대요5분도 안가서 자리로 돌아올테니까 그냥놔두래요. 그때부터 조카한테 더 정이 뚝떨어진거같아요. 거기가 온육수도 서빙해주시는 곳이라 이모님들이 컵에 육수담아서 들고 다니셔서 위험했거든요.아무튼 그 이후로 집이나 밖이나 애가 있음 저는 자리를 피해요.
근데 새언니나 오빠는 제가 애를 이뻐해주길 바래요. 새언니오빠 뿐 아니고 모든 사촌언니오빠들도요 ㅜㅜ 전 애를 이뻐해줄 생각이 없어요 그렇다고 못되게 굴 생각도 없어요그냥 놔둘 뿐이에요.... 예뻐하진 않더라도 고모로서 금전적으로라도 뭐라도 해주려고 노력해요.선물이나 애기용품은 그래도 꼬박꼬박 시즌맞춰 사주는편이에요.이게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의 전부고 최선이에요. 나름 아이를 이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저는 그냥 애가 좋지 않아서 그런건데 오빠/언니 그외 사촌언니오빠들은 제가 애기를 질투해서 그런거래요오랫동안 애기였고 여전히 집안에서 애기인데 진짜 애기가 나타나면서 밀렸다고 생각해서 질투하는거래요. 이런얘기도 한두번 들으면 상관이 없는데 정말 만나는 친척 언니오빠들 마다 그런 얘길해요 명절되면 연휴 3일동안 그얘기만 한 30번도 더듣는거같아요 *친척이 많아요 ㅜㅜ 처음엔 언니오빠들만 그러다가 이게 진짜 기정사실화가 되어버렸어요친척어른들도 제가 애기를 질투해서 싫어하는줄 아세요.
저한테는 너 취업언제하니 결혼은언제하니 성적은좋니?라는 소리보다 더 스트레스에요 ... 저희할아버지가 막내시지만 복잡한가정사와 기독교친척들로인해 저희집에서 제사를 지내요. 일년에 명절두번. 시제사한번 그리고 저희 할머니할아버지제사까지해서 거의 2-3개월 텀으로 저는 저소리를 계속들어요.집을나가거나 애를 봐주지 않으면 또질투해서 저래 라고 말들해요..
우선 엄마가 저한테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가족한테는 말했어요. 건강문제 때문에요
스트레스받으면 위염이랑 장염이 같이와요. 그러면 3-4일을 이온음료만 먹어요.빈혈도 있고 일단 제대로 못먹으면 저혈압증상오는거 처럼 픽픽 쓰러져요. 위염에 장염이 한번오면 7키로는 그냥 쭉빠져요..그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면또 친척모임 반복반복... 그래서 제작년부터는 명절이나 친가쪽 모임이 있으면외가로 피신해요. 엄마한테 말했어요 이대론 못살겠다고 너무 힘들다구요... *한창 몸이 안좋을때 엄마앞에서 빈혈로 쓰러졌는데 쓰러지면서 책상 모서리에 머리 밖고 응급실 간적있어요. 그래서 엄마는 제편을 들어주셨어요.
근데 친언니/오빠는 그게 어리광이래요엄마가 막내라고 편애하고 어리광받아주시는거래요 질투한단 소릴 듣기 싫으면 질투를 하지말래요..그리고 친척들 다 명절이랑 제사때 일하는데 너혼자만 빠지는거냐고 해요.명절 전날에 전 부치고 잡채재료만 준비하고 저는 외가로 가요..일안하는거 아니에요그치만 저는 집에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제가 답답하시겠죠..? 저도 반항 해봤어요. 말도해보고 너무 힘들다고 울어도 봤어요 그소리좀 하지말라고 애를 질투하는게 아니고 싫어하는거라고강요하지말라고 같은소리를 수십번씩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구요 그럼 무적의논리 시작이에요 너가 애를 안낳아봐서 그런다. 어려서 뭘모른다. 철이없다.막내라그렇다. 너무 힘들고 아파서 우는 저한테 언니가 어리광부리지말래요..얼마나 오냐오냐 자랐으면 고작 그런소리로 스트레스받아서 아픈게 자랑이냐구요
그래서 일단 언니는 다 차단했어요. 오빠 연락은 그냥 무시만 하고 새언니랑은 가끔 연락은 해요 *새언니는 강요안해요 근데 이게 연을 끊을만큼 큰일도 아닌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부모님도 연끊는건 당연 마음 아파하실거같은데 .. 제가 애를 낳아봐야 끝나는 문제일까요 ?
조카를 예뻐해주지 않는다고 질투래요
결시친에 애있으신분 없으신분 그래도 어른들도 많으니여기다 여쭤볼게요
저희 할아버지가 막내셨고 아버지도 막내고 저도 막내+늦둥이에요
친척모두가 제가 유독 이쁨받고 자란걸 알아요. 아버지 사촌분들이나 고모/큰/작은아버지는 저를 여전히 애기라고 불러요.솔찍히 저도 애기라고 부르는거 부담스럽고 싫은데.... 20년동안 불렀던 호칭이라 그게 익숙하대요 ㅜㅜ
여기까지가 저의 배경이에요
저는 원래 애를 싫어해요.스포츠의류 키즈매장에서 5개월 일하다가 아 정말 애도싫고 애엄마애아빠 다싫다 하는 마인드가 더 심해졌어요
그런 저에게 조카가 태어났어요.
조카요? 피가 몇퍼센트 섞였다고 다른애들보다 이쁘고 싫고 그런거 없어요. 그냥 애는 다 안예쁘니까요. 조카가 싫거나 한게 아니고 애가 싫은거에요.
애가 집에 있다는게 저한테는 큰 스트레스에요. 특히 큰조카는 소리를 안지르면 의사소통이 안되나봐요둘째조카는 순둥순둥해서 덜하긴 하지만 첫째가 고래고래 소리지르면 놀라서 울어요.. 그래서 집에 조카가 오면 저는 집을나가요. 애기랑 같이 가족외식이라도 한다고 하면 저는 그냥 집에서 라면을 끓여먹지 같이가진않아요.
*TMI한번다같이 냉면집 갔는데 뛰더라구요 제가 조카한테 뛰지말라고 했는데 소리지르면서 더뛰더라구요 .....그래서 오빠랑 새언니한테 애가 조심시켜야 하지 않냐니까. 오히려 관심안주고 놔둬야 제풀에 지친대요5분도 안가서 자리로 돌아올테니까 그냥놔두래요. 그때부터 조카한테 더 정이 뚝떨어진거같아요. 거기가 온육수도 서빙해주시는 곳이라 이모님들이 컵에 육수담아서 들고 다니셔서 위험했거든요.아무튼 그 이후로 집이나 밖이나 애가 있음 저는 자리를 피해요.
근데 새언니나 오빠는 제가 애를 이뻐해주길 바래요. 새언니오빠 뿐 아니고 모든 사촌언니오빠들도요 ㅜㅜ
전 애를 이뻐해줄 생각이 없어요 그렇다고 못되게 굴 생각도 없어요그냥 놔둘 뿐이에요....
예뻐하진 않더라도 고모로서 금전적으로라도 뭐라도 해주려고 노력해요.선물이나 애기용품은 그래도 꼬박꼬박 시즌맞춰 사주는편이에요.이게 제가 할 수 있는 노력의 전부고 최선이에요. 나름 아이를 이뻐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저는 그냥 애가 좋지 않아서 그런건데 오빠/언니 그외 사촌언니오빠들은 제가 애기를 질투해서 그런거래요오랫동안 애기였고 여전히 집안에서 애기인데 진짜 애기가 나타나면서 밀렸다고 생각해서 질투하는거래요.
이런얘기도 한두번 들으면 상관이 없는데 정말 만나는 친척 언니오빠들 마다 그런 얘길해요 명절되면 연휴 3일동안 그얘기만 한 30번도 더듣는거같아요 *친척이 많아요 ㅜㅜ 처음엔 언니오빠들만 그러다가 이게 진짜 기정사실화가 되어버렸어요친척어른들도 제가 애기를 질투해서 싫어하는줄 아세요.
저한테는 너 취업언제하니 결혼은언제하니 성적은좋니?라는 소리보다 더 스트레스에요 ... 저희할아버지가 막내시지만 복잡한가정사와 기독교친척들로인해 저희집에서 제사를 지내요. 일년에 명절두번. 시제사한번 그리고 저희 할머니할아버지제사까지해서 거의 2-3개월 텀으로 저는 저소리를 계속들어요.집을나가거나 애를 봐주지 않으면 또질투해서 저래 라고 말들해요..
우선 엄마가 저한테 그런소리 하지말라고 가족한테는 말했어요. 건강문제 때문에요
스트레스받으면 위염이랑 장염이 같이와요. 그러면 3-4일을 이온음료만 먹어요.빈혈도 있고 일단 제대로 못먹으면 저혈압증상오는거 처럼 픽픽 쓰러져요. 위염에 장염이 한번오면 7키로는 그냥 쭉빠져요..그러고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면또 친척모임 반복반복... 그래서 제작년부터는 명절이나 친가쪽 모임이 있으면외가로 피신해요. 엄마한테 말했어요 이대론 못살겠다고 너무 힘들다구요... *한창 몸이 안좋을때 엄마앞에서 빈혈로 쓰러졌는데 쓰러지면서 책상 모서리에 머리 밖고 응급실 간적있어요. 그래서 엄마는 제편을 들어주셨어요.
근데 친언니/오빠는 그게 어리광이래요엄마가 막내라고 편애하고 어리광받아주시는거래요
질투한단 소릴 듣기 싫으면 질투를 하지말래요..그리고 친척들 다 명절이랑 제사때 일하는데 너혼자만 빠지는거냐고 해요.명절 전날에 전 부치고 잡채재료만 준비하고 저는 외가로 가요..일안하는거 아니에요그치만 저는 집에 있으면 정말 힘들어요.
제가 답답하시겠죠..?
저도 반항 해봤어요. 말도해보고 너무 힘들다고 울어도 봤어요
그소리좀 하지말라고 애를 질투하는게 아니고 싫어하는거라고강요하지말라고 같은소리를 수십번씩 들으면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구요
그럼 무적의논리 시작이에요
너가 애를 안낳아봐서 그런다. 어려서 뭘모른다. 철이없다.막내라그렇다.
너무 힘들고 아파서 우는 저한테 언니가 어리광부리지말래요..얼마나 오냐오냐 자랐으면 고작 그런소리로 스트레스받아서 아픈게 자랑이냐구요
그래서 일단 언니는 다 차단했어요. 오빠 연락은 그냥 무시만 하고 새언니랑은 가끔 연락은 해요 *새언니는 강요안해요
근데 이게 연을 끊을만큼 큰일도 아닌데 ..어떡하면 좋을까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부모님도 연끊는건 당연 마음 아파하실거같은데 .. 제가 애를 낳아봐야 끝나는 문제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