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축의금 질문

rok맨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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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에 남자치곤 빨리 결혼 했었습니다.


저는 지방 남자이고 와이프는 수도권 사람이라


친구가 저보단 많은 와이프한테 맞춰 서울에서 결혼을 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구들에게 미안해서 멀리서 오니 차비도 들고 하니까


축의금 5만원씩만 이라도 해줘도 괜찮다 와주기만해라 하며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2년쯤 지나니 친구들도 슬슬 결혼한다고 연락을 받습니다.


저는 오랜만에 지방에 내려가서 친구들 만나는거니 혼자 갔다오고 싶지만


와이프님이 저를 너무 사랑해서인지, 믿지 못해서인지 혼자 보내주질 않아서


결혼식에 같이 가게 되는데 축의금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 입니다.


식사할 경우 친구는 혼자와서 5만원 냈지만 저는 둘이가니 10만원 내는게 당연합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지방에 가는거라 굳이 뻔한 뷔페 음식 먹는것보단 지방 맛집 가는게


좋겠다 생각이 들어 결혼식만 보고 밥은 나가서 먹을건데 이럴경우에도 10만원을 하는게


도리일까요? 


5만원만 내고선 하객들 인사하느라 바쁜 친구한테 야 나는 밥안먹을거야라고 말하는것도 웃기고,


나중에 축의금 확인할때 얘는 둘이서 왔었는데 5만원만 했네? 라고 저를 안좋게 보진 않을런지...


뭐 5만원 가지고 고민을 하냐 할 수 도 있지만, 지방에 왔다갔다 하는 것만으로도


기름값이며 톨비며 10만원이 넘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넘치는 것도 아니라 고민이 되는것인데




타커뮤에선 이런걸로 고민하냐고 그냥 10만원 내면 될걸 쪼잔하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게 정말 비난 받을만한 고민인지 궁금해서 질문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