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말을 할 수 없네

ㄱㅅㅇ2019.12.16
조회584
목소리 듣고싶어 전화 걸 용기도 없으면서..
내가 좀 횡설수설할거야 그래도 내가 무슨 말 하려는건지
알아들어주라
네가 행복했음 좋겠는데 나를 지워버리지는 말아줘
그냥 가끔 꺼내보고 그때마다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 조금이라도.
우리가 같이 보내온 날들이 보통의 날들이었지만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날들도 많고, 기념일마다 뭘 주고받았는지
머리속에 뒤죽박죽 이지만 그 시간들이 너를 더 사랑하게 했다는 건 확실해
우리서로 싸우고 화내고 시간을갖고 했던 그때도
너를 사랑하고 있었어 지금도 사랑하고 있으니까 뭐 말다했지
보고싶어
얘기하고싶고 손잡고싶고 마주보고 웃고싶어
같이 놀이동산도 가고싶고 여행도 멀리 가고싶어
여유도없고 시간도 없을 때 만나서
그렇게 오래사겼으면서 못해본게 너무많다
잘자 좋은꿈꾸고 밥잘챙겨먹고 아프지말고 감기조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