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초대 안해서 화난 전직장 동료들

이게뭐야진짜ㅜ2019.12.16
조회25,063
2월에 결혼식을 앞둔 30대 여자임
찬구들 언니들 결혼식 많이 다녔지만 뭘 바라고 다닌건 아니었고
그때 친하던 사람들 챙긴다 혼자 생각하며 다녔는데 결혼을
앞두고 나니 내가 갔다고 해서 굳이 초대하고 싶지않아졌음
그래서 정말 친한 몇명만 초대하려하다보니 문제가 생김...

우선 제 식은 호텔식이라 식비가 부담스러움(시댁의 요청이나 각각부담임) 그래서 더더욱 식비만큼 축의가 안들어와도 괜찮을 지인만 초대하고있는데, 별로 친하지도 않은 전 직장 언니들이 청첩장 언제 주냐고 계속 물어봄.
처음에는 호텔식이라 부담스러워서 가까운 친인척만 모시고 지낼 예정이니 마음 쓰지말라고 했더니 니가 준 축의금이
있는데 우리도 가겠다 초대해달라하더니 점점 일주일에 한번 꼴로 물어봄 ...... 나중엔 식비가 부담스러워서 정말 가까운 친인척만 부르기로 했다고 말했음에도... 어떤 언니는 니덕에 우리애들이랑 남편이랑 오랜만에 호텔구경가려했는데 서운하다고 함 ...
10년전에 축의금 10만원 했었는데 그거 주고 다섯명이 올 생각이었다는게 나는 이해가 안됨 ... 그렇게 말했는데 .. 근데 이 언니뿐만 아니라 다른 언니까지 합세해서 우리를 가족처럼 생각하지않는 니 마음에 실망했다고 함.. 그냥 무시했음. 좋은 일 앞두고 나도 돈때문에 이러는게 나쁘지만 이해못해주는 지인들도 속상해서 무시했음.
그러다가 정말 그 회사 그만두고도 계속 연락해왔고 2주에 한번씩 꼭 만나서 밥도 사줬던 언니는 초대하면서 이상황을 얘기했는데 이 언니가 그 언니들한테 뭐라고 하면서 그 언니들이 누구는 초대하고 누구는 거지취급이냐고 난리남.
그러면서 내 결혼식 장소 시간 다 알아내갔다함
이일을 어쩌냐고 연락옴 .... 하 .......

친한 언니 말론 내 결혼식때 막무가내로 올꺼같다는데
남친이나 어디에 말도 못하고 너무 답답함 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