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어투가 너무 쎄요

00201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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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저희가 몇일전 상견례를 치뤘습니다.
이후 다음날 시어머님과 저희친정엄마와 통화를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다음날 시어머님과 식사자리가 있어 예랑.저.시어머님 이렇게 점심을 먹었죠 그때 하시는말이 저희아부지는 여자랑 어디놀러가고 노래방가시는걸 좋아하는거 같다( ..?) 외모가 아직 총각같이 생기셨다. 아부지랑 작은아부지(저희아빠남동생)은 똑같이 생겼냐(네 쌍둥이같이 닮음) 그럼 할머니할아버지중 누구를 닮았냐 (저도 모르겠습니다) 내가 저번에 할머니를 보니까(사진보여드렸었어여) 남자같이 생기셨더만 할아버지쪽을 닮았을거다.

이러시는데 굳이 이런말씀을 하시는 이유도 모르겠고 이런생각을 하셨더라도 저한테 말씀하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예랑이랑 얘기를 했죠 나한테 하시는 말씀이 이해가 안간다. 왜 저렇게 말씀하시냐 왜 안사정을 물어보시냐 하니 예랑이는 물어보는건 궁금하니 물어보지 또 그걸 사돈한테 대놓고 물어볼수없으니 너한테 물어보지. 저는 저희부모님이(이혼함) 어떻게 만나고 헤어지고 언제 헤어지고 언제다시만나고 이런얘기를 굳이 어머님께 알려드릴필요없다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정 궁금하시면 오빠한테 물어보면 되지 저한테 물어보시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맞는지 판단부탁드려요) 또 오빠가 너네 부모님은 나한테 그런말 안하는줄아냐 내가 말을 안해서 그렇지 너네부모님도 우리아빠 사업실패 한얘기 물어보신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거랑이거랑 다르지않나생각했지만 그런말 안하고 그러냐 그럼미안하다 오빠 상처인데 모르고 그러셨나보다 미안하다 했죠 그러더니 오빠는 우리 부모님 그걸 물어보는건 우리집은 정상적이니까 물어보는거 아니냐 이러는데 ..(?)참 그래서 제가 그럼 우리집은 비정상적이냐? 했죠 ;;

식사자리후 친정엄마한테 전화가 오더라구요 하시는 말씀이

어제 니 시어머님이랑 통화를했다.그런데 말씀을들어보니.. 너 잘 할수있겠냐. 같이 살기로 한거 다시 생각해봐라 다른 여자들이라면 속으로 끙끙대더라도 너는 못참을것같다 내가 니 성격을 모르냐 하시더라구요(저도 첨에 앞에서 아무말못하는 성격이지만 한번 터지면 모 아니면 도임) 니 시어머님이 말씀하시길.. 저희아빠가 술좋아하시고 나돌아다니시고 여자만나는거 좋아할것같다 그래서 사돈이(저희맘)힘들었겠다.얼마나 힘들었을까 예전에 내가 글쓴이를 크게혼낸적이있다 내가앞으로 잘못된게있으면 교육잘 시키겠다. 우리는 차랑 집이랑 해줄거다 돈걱정하지마라 등등 말씀하시는데

제 친정엄마는 시댁엄마가 저를 결혼전에 크게혼냇다는 사실을 저도아니고 예랑이도아니도 사돈한테 들었다는거에(그러니까 잘한일도아닌데 굳이 그걸 사돈한테 말한게)놀라셨고 엄마를 걱정해주시는건 알겠는데 말이 어다르고 아다르다고 아빠도 사돈인데 아빠욕하면서 걱정하는건 이해가 안간다고 하십니다.또 돈문제는 저희도 해주신다고 친정엄빠가 말씀하신상태인데 엄청 뭔가 혼자만 해오시는것처럼 생색내시는부분..

다른 배경은 생략하고 저랑 저희친정엄마랑 어머님 어투에 굉장히 불쾌하게생각하고있어요. 반말을 하시거나 그러진않으신데 걱정을 하실거면 걱정만하시지 남을 깍아내리며 걱정을 해주신다거나 부풀려서 말씀을하신다거나 그러시거든요 그리고 참고로 위에 시어머님이 저를 크게 혼내셨다는 부분이요 이부분도 저랑 오빠랑 크게 싸웠었어요

잠깐 제가 시댁에 몇개월 지낸적이있어요(제가 혼자사는데 들어와서있으라하셔서) 그때 예랑이랑 같은 안방을썼는데 어머님이 계속 시도때도없이 문을 벌컥벌컥여시고 귀파달라 그러시고 쓸데없는 말인데도 문을 확여시고 말만하시고 나가신다거나 저희 같이 쓰는 이불에 누워계시고 누워서 오빠를 안으시고 엉덩이 토닥토닥(때문에 저는 어머님 들어오시면 화장대의자에 앉아있었어요) 등 저는 불편한게 굉장했거든요 그래서 그부분을 예랑이한테 말했었어요 나 굉장히 불편하다 신혼침대에 그냥 막 누우시고 누우시다 잠들어버리시면 나는 어떡하냐 (잠드신적도 많음) 무튼 불편하니 우리방 들어오시지 못하게하던가 들어오시더라도 노크라도 좀 해달라고 해라 하니까 그때 예랑이가 화낫나봐요 제가 그렇게 말한부분이..그래서 좀 큰소리를 내니 어머님이 둘이 왜싸우냐 하니 예랑이가 거실로 나가서 아 엄마방에들어오지말래잖아!하신거에요 그래서 어머님이 화나셔서 제가있는 안방에와서 어떻게 니가 그러냐 니가 뭔데 안방을 꿰차서 시애미보고 오지말라그러냐 소리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울면서 죄송하다 전 그냥 불편해서 그랫다 하니 난리를 피우시면서 나가라 하시더라구요 그러고선 어머님이 밖에 나가셨어요 그래서 저도 큰맘먹고 짐다싸놓고 택시기다리는데 오빠가 와서 붙잡고 미안하다 내가 엄마한테 말해도 소용없다는걸 너한테 알려주고싶었다 가지마라 해서 어찌어찌(생략) 화해했거든요 그 얘기를 저희 친정엄마한테 말씀하신거에요 이런적도있으니 또 잘못한부분이 있으면 본인이 교육하시겠다고..(사실 이 전부를 말씀하신진 모르겠어요;;)

일단 저는 어머님이 나쁜의도로 말을 하신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사람이 평소에 그런생각을 가지고있으니 의도가아니더라도 안좋게 생각했던내용이 말로나오는게 아닌가 싶고 예랑이도 이해안가는 부분이 너무너무 많아요 저희 친정엄마가 오늘 6시에 오빠랑 저희집으로 오라는연락을 받았어요 아마 시댁밑에서 살지말아라 라는 얘길하실것같은데 어떡할까요 저 사랑은 하는데 이 시댁부분에 관한 예랑이 태도와 시댁이 너무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