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사랑이란 게 존재하긴 하는지 모르겠네요.27살 남자 사람입니다.여태 살아오면서 정말 사랑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떳떳하고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이상한(?) 분들을 만나면서 이 세상에 사랑이 존재하긴 하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사람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시하는 것들이 다르지만, 제 인생에서는 사랑이 제일 귀한 가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이자 미래이고, 그 외적인 것들은 차순위라고 생각해요.자식은 부모님의 등짝을 보며 자란다는 말처럼 저는 제 부모님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서로를 위해서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하며, 희생하는 모습이 제가 살아오며 봐왔던 부부의 모습이었으니까요. 전 중학교 1학년 때 우연찮게 친구들의 부모님이 싸우신다는 이야기를 듣고부모님이 싸우기도 하는구나를 처음 알았습니다. 여태도 그렇고 부모님이 제 앞에서 싸우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성인이 되고 알게 된 건, 제 부모님도 여느 부모님처럼 의견 차이로 다투기도 하지만 자식 앞에서는 다투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감탄사로도 욕설이나 비속어는 사용하시지 않으셨던 분들이셨습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함에도 더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기부하시고 도와주시던모습을 보며 “아.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예의 바르게 생활하는 사람이 되고, 부모님처럼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겠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10대 때 연애는 넘어가고, 대학생 때 만난 여자친구와는 900일정도 만나고 헤어졌어요. 친구로 1년 정도 지내다가 그 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하게 되었고 저도 호감이 있어서 만났습니다. 사귄 지 한 달쯤 됐을 때, 엠티 가서 놀고 온다던 여자친구는 그곳에서 다른 과 남자와 스킨십과 뭐 그런... 자세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울고 불며 두 번 다시 안 그러겠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지고 저도 많이 좋아했던 터라 계속 사귀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어서 제가 여자친구가 술자리에서 연락이 끊기면 엄청 불안해했어요. 그렇다고 계속 연락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두세 시간에 한번잘 놀고 있다는 연락만 남겨주길 바랐는데, 1년이 넘어가고 2년이 넘어가니 술자리에 가면 핸드폰은 무음으로 가방에 넣어두고 왜 연락해줘야 하냐고 자기를 못 믿는 거냐고 그런 식으로 나오더라고요.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더 이상 함께하는 미래를 그릴 수 없어서 헤어졌습니다. 제 인생에서 사랑이 제일 소중한 가치라서 헤어지고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3년이 지나고 한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뭐 지인의 직장동료인데 워낙 직장에서도 착하기로 소문이 나있던 사람이라고 했어요. 만나보니 사람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뭔가 숨기는 것 같은 찝찝함이 있었지만,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했어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원래 그런 사람인가 보다 하면서 몇 번을 더 만났습니다. 사귀려고 마음을 먹을즈음 그 사람이 유부남과 만나고 있으면서 저를 소개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사귀려는 마음을 가졌던 두 번째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세 번째로 2개월 전에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을 소개로 만났습니다. 저보다 1살이 많았던 사람이었어요. 이분은 서울에서 일하시는 분이었고 저는 지방이어서 만나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항상 왕복 6시간을 운전하면서 이분을 만나러 갔고, 정성을 쏟았네요. 저도 이제는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전반적으로 잘 맞는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사귀게 되었는데 2주 만에 너무 어이없게 차였습니다. 그 사람이 쉬는 날이어서 3시간을 보려고 연차를 내고 왕복 6시간을 운전해서 갔습니다. 그렇게 놀고와서도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다음에는 뭘 하자 전화하고 연락하다가갑자기 다음날부터 연락을 피하기 시작하더니 3일 뒤에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사귀자고 말 꺼낸 것도 그 사람이었는데뭘 잘못한 것도 없고. 잘해줘서 질린 건가 싶기도 하고 이유라도 알았으면 이해라도 할 텐데...그렇게 최근까지 연애가 끝났네요. 누구는 깊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여러 명 만나보라고 말을 해주는데 전 그게 잘 안돼요.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마음껏 사랑해주고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그게 어렵더라고요.또 그렇게 사랑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단지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만나기에는 제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저는 가벼운 마음이라도 상대방에 깊은 마음이라면 그건 그 사람에게 못할 짓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우연찮게 스쳐갔던 분들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를 만났거나 하는... 그런 분들이었네요...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제가 이상한 사람이어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건지... 나름 괜찮은 연봉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고, 군대도 장교로 다녀와서 꽤 많이 모았습니다.27살이지만 준중형 차랑도 있고, 재테크 공부하며 7천만 원 정도 모았어요.키도 180 정도고, 운동을 좋아해서 몸도 나쁘지 않아요.취미도 책 읽고, 운동하는 정도고 술, 담배 다 안 합니다.클럽도 안 가고, 성매매 업소는 근처에도 가본 적도 없네요. 곧 28살이라 이제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도무지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에 제가 생각하는 서로 배려하고 헌신하고 감사하는 그런 사랑이란 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네요.생각이 많이지는 요즘입니다.. 11
27살 남자입니다. 정말 사랑이란게 있나요?
진정한 사랑이란 게 존재하긴 하는지 모르겠네요.
27살 남자 사람입니다.
여태 살아오면서 정말 사랑에서만큼은 누구보다 떳떳하고 올바르게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이상한(?) 분들을 만나면서 이 세상에 사랑이 존재하긴 하는지 회의감이 듭니다.
사람마다 인생에 있어서 중요시하는 것들이 다르지만,
제 인생에서는 사랑이 제일 귀한 가치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제 꿈이자 미래이고,
그 외적인 것들은 차순위라고 생각해요.
자식은 부모님의 등짝을 보며 자란다는 말처럼
저는 제 부모님처럼 사랑하고 싶습니다.
서로를 위해서 배려할 줄 알고 양보하며,
희생하는 모습이 제가 살아오며 봐왔던 부부의 모습이었으니까요.
전 중학교 1학년 때 우연찮게 친구들의 부모님이 싸우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모님이 싸우기도 하는구나를 처음 알았습니다.
여태도 그렇고 부모님이 제 앞에서 싸우시는 모습을 본 적이 없으니까요.
성인이 되고 알게 된 건, 제 부모님도 여느 부모님처럼 의견 차이로 다투기도 하지만
자식 앞에서는 다투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으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성인이 될 때까지 감탄사로도 욕설이나 비속어는 사용하시지 않으셨던 분들이셨습니다.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함에도 더 어려운 사람들 도우면서 살아야 한다고 기부하시고 도와주시던
모습을 보며 “아. 항상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예의 바르게 생활하는 사람이 되고,
부모님처럼 서로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야겠다.”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10대 때 연애는 넘어가고,
대학생 때 만난 여자친구와는 900일정도 만나고 헤어졌어요.
친구로 1년 정도 지내다가 그 친구가 저를 먼저 좋아하게 되었고 저도 호감이 있어서 만났습니다. 사귄 지 한 달쯤 됐을 때, 엠티 가서 놀고 온다던 여자친구는 그곳에서 다른 과 남자와
스킨십과 뭐 그런...
자세한 이야기는 각설하고, 울고 불며 두 번 다시 안 그러겠다고 헤어지지 말자고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지고 저도 많이 좋아했던 터라 계속 사귀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이 있어서 제가 여자친구가 술자리에서 연락이 끊기면 엄청 불안해했어요.
그렇다고 계속 연락을 해달라는 것도 아니고 두세 시간에 한번
잘 놀고 있다는 연락만 남겨주길 바랐는데, 1년이 넘어가고 2년이 넘어가니
술자리에 가면 핸드폰은 무음으로 가방에 넣어두고 왜 연락해줘야 하냐고
자기를 못 믿는 거냐고 그런 식으로 나오더라고요.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어서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더 이상 함께하는 미래를 그릴 수 없어서 헤어졌습니다.
제 인생에서 사랑이 제일 소중한 가치라서 헤어지고 정말 힘들었던 것 같아요.
그렇게 3년이 지나고 한 분을 소개받았습니다.
뭐 지인의 직장동료인데 워낙 직장에서도 착하기로 소문이 나있던 사람이라고 했어요.
만나보니 사람도 괜찮고 다 좋았는데,
뭔가 숨기는 것 같은 찝찝함이 있었지만,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했어요.
사람마다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니 원래 그런 사람인가 보다 하면서 몇 번을 더 만났습니다.
사귀려고 마음을 먹을즈음 그 사람이 유부남과 만나고 있으면서
저를 소개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더라고요.
그렇게 사귀려는 마음을 가졌던 두 번째 사람이 지나갔습니다.
세 번째로 2개월 전에 같은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을 소개로 만났습니다.
저보다 1살이 많았던 사람이었어요. 이분은 서울에서 일하시는 분이었고
저는 지방이어서 만나기가 쉽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항상 왕복 6시간을 운전하면서 이분을 만나러 갔고, 정성을 쏟았네요.
저도 이제는 사랑할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고 전반적으로 잘 맞는 것 같았거든요.
그렇게 사귀게 되었는데 2주 만에 너무 어이없게 차였습니다.
그 사람이 쉬는 날이어서 3시간을 보려고 연차를 내고 왕복 6시간을 운전해서 갔습니다.
그렇게 놀고와서도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 다음에는 뭘 하자 전화하고 연락하다가
갑자기 다음날부터 연락을 피하기 시작하더니 3일 뒤에 남자로 안 느껴진다고 헤어지자고 합니다. 사귀자고 말 꺼낸 것도 그 사람이었는데
뭘 잘못한 것도 없고. 잘해줘서 질린 건가 싶기도 하고 이유라도 알았으면 이해라도 할 텐데...
그렇게 최근까지 연애가 끝났네요.
누구는 깊게 생각하지 말고 가볍게 여러 명 만나보라고 말을 해주는데 전 그게 잘 안돼요.
마음을 주기 시작하면 마음껏 사랑해주고 배려해주고 챙겨주는 스타일이라 그게 어렵더라고요.
또 그렇게 사랑하지 않고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을
단지 외롭다는 이유만으로 만나기에는 제시간이 너무 아깝기도 하고,
저는 가벼운 마음이라도 상대방에 깊은 마음이라면
그건 그 사람에게 못할 짓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우연찮게 스쳐갔던 분들도 남자친구가 있는데 저를 만났거나 하는... 그런 분들이었네요...
유유상종이라는 말처럼 제가 이상한 사람이어서 그런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 건지...
나름 괜찮은 연봉을 받으면서 일하고 있고, 군대도 장교로 다녀와서 꽤 많이 모았습니다.
27살이지만 준중형 차랑도 있고, 재테크 공부하며 7천만 원 정도 모았어요.
키도 180 정도고, 운동을 좋아해서 몸도 나쁘지 않아요.
취미도 책 읽고, 운동하는 정도고 술, 담배 다 안 합니다.
클럽도 안 가고, 성매매 업소는 근처에도 가본 적도 없네요.
곧 28살이라 이제는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가고 싶은데
도무지 보이질 않습니다.
이제는 이 세상에 제가 생각하는 서로 배려하고 헌신하고 감사하는
그런 사랑이란 게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생각이 많이지는 요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