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는 사회생활이 꼭 지겨운것만은 아니지만 가정에 보탬이 되니까 ..(요즘 남자 혼자 벌어서 안되는거 다 동감하시죠?) 열심히 지각 안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별 문제는 없고...시댁과도 별 문제 없습니다.
친정보다는 시댁이 더 맘이 편하고...친정에서는 일년에 하루정도 자지만 ,,시댁은 자주 가고 잠도 많이 자고, 전화도 일주일에 2-3번 정도 할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시어머님의 공이 크시지요...저는 성격이 직선적이고,,맘에 담지를 못하지만.정말 뒤끝이 없는사람인데..저의 어머님은 참을성이 많으시고..정말 온화하셔서 저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잠간 시댁을 소개하자면 자식들을 매 한대 안때리고 아들하나..딸 둘을 키우신 분 들이며...뭐든지 본인 의사를 존중합니다..강요나 부모로서의 권리를 하나도 내 세우지 않지요
그러나 그러다 보니..제가 존경도 하고 좋아는 하지만...가끔은 강하게 ,,,해주시기를 바랄때가 있습니다.
물론 안되지만요... 이제 알미운 저의 남편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겠습니다.
부부가 살면서 가장 위로되고 살기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때가 제 생각엔 몸이 아플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부부가 서로 걱정해주고...보살펴 주면서...그 동안 쌓였던 서운한것도 사라지고 정이 쌓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희 남편은 360도 틀립니다.
제가 열이 아무리 심해도 ...물수건 한번 올려준적이 없구요...아무리 밤새도록 토해도 등한번 두드려 준적이 없답니다...
너무 아퍼서 죽 좀 꿇여 달라고 하면 ,,아픈게 유세냐고 오히려 뭐라고 합니다.
얼마전 감기가 오래됐는데 회사가 너무 바뻐서 병원도 다니지 못했는데...토요일날 아침에 정말 죽을만치 아프고 어지럽고 해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혼자 가라고 하면서 T.V 보더군요
혼자 갔어요...
의사 왈,,,열이 39도 5부래요...이런 몸으로 어찌 여기까지 왔나고...당장 입원하라네요...
폐렴이고...늑막염에...폐에 물까지 찼다고 하더군요...
신랑한데 전화했죠..아프니까 와 달라고..입원하란다고..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니까..울면서 했죠
입원수속을 해야 입원을 하는데,,,30분이 지나도 오지를 않는거예요..걸어서 5분거린데
의사가 안되겠다고 먼저 입원하라하고 주사놓고...링겔 꼿고 그러는데 츄리낭 차림에 왔어요..
남편 의사 보자마자 "꼭 입원해야합니까?"...
의사 왈..." 괜히 입원 시키겠습니까? 많이 아프십니다.!" (약간 신경질적으로...)
저 눈물이 막 나더군요...어디가 아픈지...상태가 어떤지를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평생 잊혀질거 같지가 않더군요
근데 그런 남편 저한데만 그런게 아니예요..
지난주에 우리딸애가 (9살) 저녁먹고 급체을 했는지 밤새 토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물만 먹어도 토하는게에요...노란 위액만 나오는데도 안 멈추더라고요...
학교도 못가고 얘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저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회사 나오고..얘아빠는 오후2시쯤 집에 왔지요..(자영업 이라 시간 조절됨)
오전에 얘 혼자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 타고...맞 벌이 부부 가 다 그렇겠지만.엄마로서 가슴이 찟어지게 아프더군요...회사에서 눈물도 나고....이렇게 까지 살야야하나 하는 회한이 들지요
근데 약을 먹어도 토하면 의사가 링겔을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링겔로 약을 주입한다고..그리고 탈수 증세도 있어서..그게 좋겠다고...
신랑한데 부탁했죠..3시경..병원에 데리고 가 달라고...저희 신랑 신경질 내면서 어제 못자서 피곤하다고 ...괜찮대요...안가도 된대요..
얘는 자꾸 토하는데...
시어머님께 부탁했죠..전화해 주세요....병원에 데려가라고 말씀해 주세요
신랑.어머님이 전화 했는데도 안 갔어요.
저녁에 퇴근해서 남편을 보는데 어찌나 미운지...징그럽더라고요...뭐라고 한마디하면..신경질 내고.
그렇다고 남편이 다 잘못하는건 아닙니다.집안일도 거들어주고...음식 투정도 안하고...저 한데 함부로 말도 안합니다.서로 말하는건 조심하거든요...야!,,너,,, 이런말 절대 안합니다.
근데 아내건 자식이건 아프기만 하면 나 몰라라 하는겁니다...
귀찮아하고...자기 몸이 힘들어 지는건 딱 질색이죠..
이런.남편 어떤때는 정말 쳐다보기도 싫어져요...내가 제일 힘들때..나에게 제일 아픔을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날 이 "톡" 을 보기만 하다가 나의 아픔이 과연 나만 그런건지...딴 남편들도 그런건지...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를 않으니....내가 포기를 해야겠지만...인생이 너무 외롭네요.
이대로 남은 반 평생을 살 생각하니...아픈날도 많을텐데, 캄캄합니다.
워낙에 무뚝뚝하고...표현력이 없는 사람이지만..(근데요 밖에서는 남 들한데는 잘해요...남들은 신랑이 무지 자상한줄 알아요) 그래도 어떤때는 저도 나쁜 생각이 들어요...
뭐냐구요? ,( 당신도 아퍼보기만 해봐...절대 모른척하고,약도 안사다주고.쳐다도 안볼거야...)근데 막상 아픈거 보면 그렇게 안되요. 요즘에는 속으로 "늙어서 보자! "
아플때 남남이 되는 내 남편...
아니 주부이자 아내이고 엄마이며...또한 사회인이죠!
내가 하는 사회생활이 꼭 지겨운것만은 아니지만 가정에 보탬이 되니까 ..(요즘 남자 혼자 벌어서 안되는거 다 동감하시죠?) 열심히 지각 안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남편과는 별 문제는 없고...시댁과도 별 문제 없습니다.
친정보다는 시댁이 더 맘이 편하고...친정에서는 일년에 하루정도 자지만 ,,시댁은 자주 가고 잠도 많이 자고, 전화도 일주일에 2-3번 정도 할정도로 사이가 좋습니다.
이렇게 되기 까지는 시어머님의 공이 크시지요...저는 성격이 직선적이고,,맘에 담지를 못하지만.정말 뒤끝이 없는사람인데..저의 어머님은 참을성이 많으시고..정말 온화하셔서 저를 사랑으로 가르쳐 주십니다. 잠간 시댁을 소개하자면 자식들을 매 한대 안때리고 아들하나..딸 둘을 키우신 분 들이며...뭐든지 본인 의사를 존중합니다..강요나 부모로서의 권리를 하나도 내 세우지 않지요
그러나 그러다 보니..제가 존경도 하고 좋아는 하지만...가끔은 강하게 ,,,해주시기를 바랄때가 있습니다.
물론 안되지만요... 이제 알미운 저의 남편 얘기를 본격적으로 하겠습니다.
부부가 살면서 가장 위로되고 살기를 잘했다고 생각되는 때가 제 생각엔 몸이 아플때라고 생각합니다.
그때는 부부가 서로 걱정해주고...보살펴 주면서...그 동안 쌓였던 서운한것도 사라지고 정이 쌓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희 남편은 360도 틀립니다.
제가 열이 아무리 심해도 ...물수건 한번 올려준적이 없구요...아무리 밤새도록 토해도 등한번 두드려 준적이 없답니다...
너무 아퍼서 죽 좀 꿇여 달라고 하면 ,,아픈게 유세냐고 오히려 뭐라고 합니다.
얼마전 감기가 오래됐는데 회사가 너무 바뻐서 병원도 다니지 못했는데...토요일날 아침에 정말 죽을만치 아프고 어지럽고 해서 병원에 데려다 달라고 했더니...혼자 가라고 하면서 T.V 보더군요
혼자 갔어요...
의사 왈,,,열이 39도 5부래요...이런 몸으로 어찌 여기까지 왔나고...당장 입원하라네요...
폐렴이고...늑막염에...폐에 물까지 찼다고 하더군요...
신랑한데 전화했죠..아프니까 와 달라고..입원하란다고..보호자가 있어야 한다니까..울면서 했죠
입원수속을 해야 입원을 하는데,,,30분이 지나도 오지를 않는거예요..걸어서 5분거린데
의사가 안되겠다고 먼저 입원하라하고 주사놓고...링겔 꼿고 그러는데 츄리낭 차림에 왔어요..
남편 의사 보자마자 "꼭 입원해야합니까?"...
의사 왈..." 괜히 입원 시키겠습니까? 많이 아프십니다.!" (약간 신경질적으로...)
저 눈물이 막 나더군요...어디가 아픈지...상태가 어떤지를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평생 잊혀질거 같지가 않더군요
근데 그런 남편 저한데만 그런게 아니예요..
지난주에 우리딸애가 (9살) 저녁먹고 급체을 했는지 밤새 토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물만 먹어도 토하는게에요...노란 위액만 나오는데도 안 멈추더라고요...
학교도 못가고 얘는 기운이 하나도 없고,,,저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회사 나오고..얘아빠는 오후2시쯤 집에 왔지요..(자영업 이라 시간 조절됨)
오전에 얘 혼자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 타고...맞 벌이 부부 가 다 그렇겠지만.엄마로서 가슴이 찟어지게 아프더군요...회사에서 눈물도 나고....이렇게 까지 살야야하나 하는 회한이 들지요
근데 약을 먹어도 토하면 의사가 링겔을 맞아야 한다고 하더군요...링겔로 약을 주입한다고..그리고 탈수 증세도 있어서..그게 좋겠다고...
신랑한데 부탁했죠..3시경..병원에 데리고 가 달라고...저희 신랑 신경질 내면서 어제 못자서 피곤하다고 ...괜찮대요...안가도 된대요..
얘는 자꾸 토하는데...
시어머님께 부탁했죠..전화해 주세요....병원에 데려가라고 말씀해 주세요
신랑.어머님이 전화 했는데도 안 갔어요.
저녁에 퇴근해서 남편을 보는데 어찌나 미운지...징그럽더라고요...뭐라고 한마디하면..신경질 내고.
그렇다고 남편이 다 잘못하는건 아닙니다.집안일도 거들어주고...음식 투정도 안하고...저 한데 함부로 말도 안합니다.서로 말하는건 조심하거든요...야!,,너,,, 이런말 절대 안합니다.
근데 아내건 자식이건 아프기만 하면 나 몰라라 하는겁니다...
귀찮아하고...자기 몸이 힘들어 지는건 딱 질색이죠..
이런.남편 어떤때는 정말 쳐다보기도 싫어져요...내가 제일 힘들때..나에게 제일 아픔을 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맨날 이 "톡" 을 보기만 하다가 나의 아픔이 과연 나만 그런건지...딴 남편들도 그런건지...확인해 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를 않으니....내가 포기를 해야겠지만...인생이 너무 외롭네요.
이대로 남은 반 평생을 살 생각하니...아픈날도 많을텐데, 캄캄합니다.
워낙에 무뚝뚝하고...표현력이 없는 사람이지만..(근데요 밖에서는 남 들한데는 잘해요...남들은 신랑이 무지 자상한줄 알아요) 그래도 어떤때는 저도 나쁜 생각이 들어요...
뭐냐구요? ,( 당신도 아퍼보기만 해봐...절대 모른척하고,약도 안사다주고.쳐다도 안볼거야...)근데 막상 아픈거 보면 그렇게 안되요. 요즘에는 속으로 "늙어서 보자! "
이러고 있지요. 이런 생각하는 제가 너무 심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