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 회사일지_Story 1

존못2019.12.19
조회140
안녕하세요.
32살 직딩 인사드립니다.
오늘부터 제가 하루에 한 썰씩.. 혹은 시간날 때 한 썰씩 풀어드립니다.
너무 재미있었던 저의 1년짜리 회사생활내용 공개를 하려고 합니다.
진정.. 공감.. 혹은 저런인간이 있어?? 라는 느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자 시작합니다.

보시고 재미있었는지... 다들 ㅋ 공감되는지.. 저런인간이 존재하는지 느껴보세요~~~











1. 회사 입사 전


난 브랜드가 아니야 라는 브랜드명을 가지고 있는 제품을 회사에서 품질을 관리하는
회사원으로서 일한지 3년되었을 때...  너무나 많은 불합리에 지쳐서 이직을 결심하고!!
있을 당시.. 라이벌??! 경쟁사에서 입사제의를 받고... 면접을 가장한.. 고문자리를 갑니다.

퇴근 이후 7시부터 시작된 면접은.. 12시를 넘길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허어.. ... 이렇게 진행되었던 면접이...   마치 .. 그 회사 정보를 탈탈 넘겨라??
라는 느낌으로 진행되기는 했지만.. 기껏해야 연봉 100만원을 업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회사에 입성하게 됩니다.. (나이가 32이라서.. 연봉 맞추기가 힘들대요..)






2. 이회사의 근황
2월 말경 회사에 입사합니다. 재미있습니다.
화장품은 제조업체와 책임판매업체라는 2 부류로 나뉘게 됩니다.
아.. 전 화장품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중 책임판매업체는... 음.. 해석하자면 그냥 판매법인이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제조법인 판매법인 둘다 사장은 동일합니다.
이제 .. 실전 이야기가 들어갑니다.

저만 들어간 줄 알았지만.. 알고보니 이회사 .. 이번년도에 크게 성장하고 싶었나봅니다.

크게 성장했었던 회사에서 디자이너였다고 하는 디자이너를 영입합니다.. 아.. 차장급이에요.
여자입니다. 지금부터는 그분을 "레쓰비"라고 부르겠습니다....





레쓰비는 영입된게 신났나 봅니다. 결혼도 했구요. 남편은 연하4년차구요.
집도 서울에서 살다가.. 회사근처에 전세를 얻어서 다닙니다.. 걸어서 2분거리에 아파트가 있더군요.
훌륭한 마인드로.. 회사에서 적응하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그당시에는.. 아.. 
한때 100억을 달성했던 디자이너다~ 이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이 그 회사를 떵떵거리게 만들었다!!
라는 수식어를 많이 보았기에.. 대단한 사람으로 인식합니다.

훠우~~ 훌륭한 분이다 생각한거였습니다.

그당시까지는.. 아무도 레쓰비의 진가를 몰랐을 당시니까요..




입사한 제가 맡게된 직무 역시 품질담당입니다. 품질보증하면.. 다들 무슨일일까?? 하고 궁금해
하실수도 있지만.. 대부분 ..  식약처의 법과 관련된 일을 담당합니다.
이 화장품에는 이런 성분이 들어가면 안된다거나.. 혹은 화장품의 광고는 이렇게 하면 안된다거나..
혹은 LG 혹은 기타 큰 업체들의 제품을 만들 때 필요한 법적인 부분들을 확인 및 회사에서 관리하는
역할입니다.
왜.. 제 일을 설명하냐구요??? 
다들 아시겠지만.. 회사에서 일을 할 때는.. 본인의 일에 대한 본인만의 지식이 있으며..
그 일을 타 부서에서 컨트롤하는걸 매우 싫어하게 됩니다.. 왜요?? 자존심?? 도 있지만..
잘 모르잖아요?? 그사람들은..

자.. 
레쓰비의 종특 들어갑니다.

서두에서 처럼 이분은.. 매우 디자이너입니다.. (하.. 이것도 반전있음 주의)
디자이너가 과연.. 제가 하는일을 잘 알까요??

아니지요.. 이분은 '노동법'도 모릅니다.. 근로자의 권리 및 근로자의 의무 등.. 이런거는
전혀 모르시는 1자 무식입니다.. 그런 분께서.... 욕심이 있으셨나봅니다..

그 회사의 상무는 '여자'입니다. 여자의 몸으로 상무를 달기에는 사실...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성차별적인 발언이 아닌.. 여자이기에 감내해야 되는 집안일.. 육아.. 임신 등의 
사회 단절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분은 해내셨습니다. 그 상무의 이름은
'불벅'입니다.

불고기 버거인데.. 줄여서 저희는 불벅이라고 부르곤 합니다.
불벅을 너무나.. 부러워 한 나머지.. 레쓰비는.. 그분의 테크트리를 타고 싶어합니다.
훠우... 벌써 냄새가 납니다..  


영업의 '영'자도 못들어본 레쓰비는 영업사원들에게 잔소리를 합니다.
"나~!!!! 레쓰비 차장이야!!! 내말대로 해야되는거 아냐???"
"나 차장이야~~~"
"나 차장이라고!!"

그녀가 주로 하던 말입니다..

?????????
??
?
?
차장이 뭘까요?? 아.. 참고로 전 대리 였습니다.

ㅈ소기업의 특성인지 모르겠지만..
레쓰비는 자시느이 직책을 매우 중요시 하는 캐릭터입니다.

즉.. 본인이 전혀 1도 모르지만.. 일단 아는척을 시작합니다.
?? 왜?? 그러는지는... 아직도 미스테리입니다.



영업사원이 따온 일을 본인이 가서 만나보겠다고 하는 일...
품질팀에서 안된다고 한 광고문구에 대해서.. 본인이 더 잘알고 있으니 그냥 진행하라는 일
CS팀에서 대응하는 일에서 본인이 전화를 받아서 처리한다고 하다가.. 고객의 분노로 인한 
배송대란
구매팀에서 진행한 구매건에 대해서.. 본인이 컨택한 업체로 갈아치우자고 생때부리기 등..


모든 부서에 똥을 던집니다.. 
후... 레쓰비의 일화를 쓰는 것만으로도.. 이미 지치네요...
참고로.. 그분은.. 디자이너팀입니다.. 심지어 그팀에는.. 부장님도 계시네요..
즉.. 팀장은 아닙니다.. 
똥던지는게 특징인 이분.. 앞으로도 나올 이야기가 많지만.. 오늘은 여기서 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레쓰비의 상황설명이었습니다.
왜 필요하냐고 느끼신다면.. 뒤에 나올 이야기를 더 봐주세요.
내일 출근하러 이만.. 가봅니다. 여러분들.~~ 이만~~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