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여자입니다 제가 직장에서 만난 친구가 있어요 서로 성격은 완전 정반대인데 나이대도 같고 해서 금방 친해졌어요 흔히 입사동기라고 하죠 같이 휴가맞춰서 여름 휴가도 유럽 다녀오고 그랬어요 이 말 쓸까 고민했는데 정확한 상황 알기위해 씁니다 절대 오바해서 쓴거 아니고 돌려 깎을라고? 그런것도 아닙니다ㅠㅠ 사실 직장에서 이 친구가 흔히 은따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은근슬쩍 안끼워주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오히려 회사사람들은 저에게 저분이랑 말이 통하냐? 농담식으로 물어볼정도였으니까요.. 그 친구도 실제 자기입으로 친구가 별로없다했고 실제로 제가 회사에서 상사나 입사동기랑 싸우는걸 수차례 목격하고 제가 뜯어 말리고 그랬어요 다른 입사동기는 저한테 대놓고 쟤 싸이코다 쟤랑 가까이하지말라고 했었어요 너도 또라이로 같이 취급받는다며... 저도 의문이 든건 사실이에요 모두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가깝게 지내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진짜인지 내가 보는 이 사람의 모습이 진짜인지 중간에 사실 이 친구랑 저도 크게 싸울뻔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사과하더라고요(그래도 나한테만큼은 노력하구나 싶어 넘겼어요) 편견갖지말자 싶어 쭉 관계를 유지했던거구요 그러다 이 친구가 갑자기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 고향으로 내려가겠다 하더라구요 이 친구 고향은 지방이에요 수도권에서 4-5시간 거리? 그 친구 간다 했을때 울컥하더라구요 매일 붙어다니다가 간다하니...슬프기도하고 나름 정 들었는데...무튼 친구의 앞날을 응원하고 그렇게 카톡 주고 받고 연락은 꾸준히 했네요 그러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이때도 연락을 쭉 주고 받는중이였어요 심지어 회사 떠날때 제가 나 내년에 결혼한다라고 알고있는 상태였어요 공부하는 중이라 제가 연락을 먼저 하기보다는 이 친구가 자기가 힘들거나 할때 연락하는 방식이었죠 제 결혼식은 3월 그 친구는 시험이 12월이요 저는 제 나름대로 시험기간까지 여유가 있고 6일 공부하고 하루 쉰다는것도 알고 있었어요 근데 못온다 이런 이야기가 없이 축의금 보낸다 하더라구요 이해했어요 그래 당연히 시험이 중요하지 친구 결혼식이 뭐라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서운하지 않았고 축의금 보내고싶다길래 진짜 괜찮다고 사양했지만 계속 보낸다길래 알려주니 5만원 보냈어요 돈으로 평가하는건 아니지만 전 평소 이 친구 결혼하면 10만원 이상은 해줘야지 했어요 나름 각별하다고 느꼈거든요 같이 사는 부모님보다 직장에서 하루종일 보니까요 근데 5만원이면..데면데면한 직장 동료 정도 내는 금액 아닌가요..아님 연락을 한참 안했다거나... 무튼 금액 무시 못하네요 공부하니 5만원도 클수있다싶어 고맙게 생각하고 넘겼어요 다행히 그 친구가 시험에 붙고 저를 만났어요 붙어서 정말 축하한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5월달인가 친구 아기 돌이여서 서울 다녀왔다고.... 순간...그러면 안되는데...서운하더라고요 내 결혼식은 3월인데 시험때문에 못온다더니 친구 돌은 5월인데 갔다고 생각하니... 저희 부모님도 몇번 뵙고 저희집에서도 이틀씩 자고가고 그랬어요 자기 서울에 친구 만나야한다고.. 지낼곳이 없다고 하더라고요...제가 이 친구 응원한다고 친구네 근처까지 기차타고 간적도 있어요 그때 저에게 자기네집에 고모가 계셔서 저보러 불편할거라고 찜방이나 모텔에서 자자고하더라고요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그럼 그냥 집에가겠다고하고 집에왔어요 당일치기로 갔다온거죠 근데 김밥천국에서 밥 사주더라고요... 엄마가 괘씸하다고...그러시네요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다 해놓고 결혼식에 안비추냐고 시험 얼마 남은것도 아니고 한참 남았는데.... 제 결혼식은 경기도였고 그 친구 돌잔치는 서울이였어요 제가 너무 속 좁지만 거리로 쳐도 서울이 훨 먼데요... 잊으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는데.. 제가 마음 고쳐먹어야겠죠?47125
결혼식보다 돌잔치가 더 중요한가요?
제가 직장에서 만난 친구가 있어요
서로 성격은 완전 정반대인데
나이대도 같고 해서 금방 친해졌어요
흔히 입사동기라고 하죠
같이 휴가맞춰서 여름 휴가도 유럽 다녀오고
그랬어요
이 말 쓸까 고민했는데 정확한 상황 알기위해 씁니다
절대 오바해서 쓴거 아니고 돌려 깎을라고? 그런것도
아닙니다ㅠㅠ
사실 직장에서 이 친구가 흔히 은따라고 해야하나
사람들이 은근슬쩍 안끼워주고 싫어하더라구요
그때마다 오히려 회사사람들은 저에게 저분이랑 말이 통하냐?
농담식으로 물어볼정도였으니까요..
그 친구도 실제 자기입으로 친구가 별로없다했고
실제로 제가 회사에서 상사나 입사동기랑 싸우는걸
수차례 목격하고 제가 뜯어 말리고 그랬어요
다른 입사동기는 저한테 대놓고 쟤 싸이코다
쟤랑 가까이하지말라고 했었어요
너도 또라이로 같이 취급받는다며...
저도 의문이 든건 사실이에요 모두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가깝게 지내지 않으려는 모습들이
진짜인지 내가 보는 이 사람의 모습이 진짜인지
중간에 사실 이 친구랑 저도 크게 싸울뻔했는데
그 친구가 먼저 사과하더라고요(그래도 나한테만큼은
노력하구나 싶어 넘겼어요)
편견갖지말자 싶어 쭉 관계를 유지했던거구요
그러다 이 친구가 갑자기 공무원 준비를 한다고
고향으로 내려가겠다 하더라구요
이 친구 고향은 지방이에요 수도권에서 4-5시간 거리?
그 친구 간다 했을때 울컥하더라구요
매일 붙어다니다가 간다하니...슬프기도하고
나름 정 들었는데...무튼 친구의 앞날을 응원하고
그렇게 카톡 주고 받고 연락은 꾸준히 했네요
그러다 제가 결혼을 하게 되었고
이때도 연락을 쭉 주고 받는중이였어요
심지어 회사 떠날때 제가 나 내년에 결혼한다라고
알고있는 상태였어요
공부하는 중이라 제가 연락을 먼저 하기보다는
이 친구가 자기가 힘들거나 할때
연락하는 방식이었죠
제 결혼식은 3월
그 친구는 시험이 12월이요
저는 제 나름대로 시험기간까지 여유가 있고
6일 공부하고 하루 쉰다는것도 알고 있었어요
근데 못온다 이런 이야기가 없이
축의금 보낸다 하더라구요
이해했어요 그래 당연히 시험이 중요하지
친구 결혼식이 뭐라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때 당시 서운하지 않았고
축의금 보내고싶다길래 진짜 괜찮다고
사양했지만 계속 보낸다길래 알려주니
5만원 보냈어요
돈으로 평가하는건 아니지만
전 평소 이 친구 결혼하면 10만원 이상은
해줘야지 했어요 나름 각별하다고 느꼈거든요
같이 사는 부모님보다 직장에서
하루종일 보니까요
근데 5만원이면..데면데면한 직장 동료
정도 내는 금액 아닌가요..아님
연락을 한참 안했다거나...
무튼 금액 무시 못하네요
공부하니 5만원도 클수있다싶어
고맙게 생각하고 넘겼어요
다행히 그 친구가 시험에 붙고
저를 만났어요
붙어서 정말 축하한다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5월달인가 친구 아기 돌이여서 서울 다녀왔다고....
순간...그러면 안되는데...서운하더라고요
내 결혼식은 3월인데 시험때문에 못온다더니
친구 돌은 5월인데 갔다고 생각하니...
저희 부모님도 몇번 뵙고 저희집에서도
이틀씩 자고가고 그랬어요 자기 서울에 친구 만나야한다고..
지낼곳이 없다고 하더라고요...제가 이 친구
응원한다고 친구네 근처까지 기차타고 간적도 있어요
그때 저에게 자기네집에 고모가 계셔서
저보러 불편할거라고 찜방이나 모텔에서 자자고하더라고요
제가 허리가 안좋아서 그럼 그냥 집에가겠다고하고
집에왔어요 당일치기로 갔다온거죠
근데 김밥천국에서 밥 사주더라고요...
엄마가 괘씸하다고...그러시네요
우리집에서 먹고 자고 다 해놓고
결혼식에 안비추냐고 시험 얼마 남은것도 아니고
한참 남았는데....
제 결혼식은 경기도였고
그 친구 돌잔치는 서울이였어요
제가 너무 속 좁지만 거리로 쳐도 서울이 훨 먼데요...
잊으려고 해도 자꾸 생각나는데..
제가 마음 고쳐먹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