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스칼렛2004.02.11
조회6,775

늘 글만읽다 오늘 제 신세한탄을 좀 하려합니다.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마니 길어요..

이리도 꼬이고 꼬이는 인생인지..

나이 27이 된 직장인입니다..

저희집요 1남3녀중 제가 대빵...장녀입니다.

저희집이 좀 시끄러운집이죠..

아빠가 술좋아 하시고..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나가선 무지 좋은 사람이다 소리 듣지만 왜 집에선 못하는 사람들 있죠..

특히 둘째로 태어나 늘 형한테 무지하게 많이 맞고자라셔서..

늘 장녀는 기가쎄면 안된다는 요상한 편견을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전 늘 냉대와 구박이 밑 바탕된 집에서..저 정말 주워온 자식인줄 알았죠..

그래서 못받은 사랑에늘 부모님을 짝사랑했습니다..


저희집 아빠의 성격이 식사하시다가 열받으심 바로 상엎으시는..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술버릇도 마니 않좋은..

추적60분에 잘나오는 집있죠..습관성 폭력 등등

부모님께서 워낙 어릴적에 결혼하셔서..(엄마20,아빠24) 철이 좀없으셨나본데 결혼해서 살다보니 부딧치는게 이만저만이 아니셨죠..

잦은 부모님에 쌈으로 이혼이 오락가락하고 3살 3살 4살 터울인 저희..

늘 친척들손에 돌아가며 키워졌고..글다보니 참 여러 사람한테 구박도..

매도 많이 맞고 자랐습니다..

제가 걸음마 시작할 때부터..동생들은 제 책임이 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제등에 동생 떼본적엄구..

때맞춰 미아리산아이지랑 분유타서 매기고, 동생들보느라 친구들이랑 제대로 논적엄구,

가끔 등에 동생엎고 학교도가고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그렇게 동생들은 제가 엄마인양 그렇게 알고 얼음에 조그만손 호호 불어가며 애들 똥귀저기 빨면서 어느세 부모가 되 키웠습니다..

일주일이 멀다하고 살림살이 부서지는 집에서 전 동생들을 지키는 울타리가 됐죠..

초등학생때 설올라와..평생운전을 하신 아버지와 엄마는 부업을 하셔서 제가 고등학교

1학년이 될때 우리집이생겼고, 작은가계를 하셨습니다..

가끔 싸움은 있었지만 나름대로 괜찮았죠, 헌데 제가 3학년 졸업반에 상고라서 이미 취업을나가 직장생활을 몇 개월 할때쯤

IMF가 터져..여러집 쓰러지는 집중에 하나가됐죠, 아빠는 아직도 엄마탓을 하시지만 사실 아빠성격이 "모하게 얼마 준비해" 하고 준비 안되있음 난리나는 집이였기에 아빠가 여기저기 일을 벌리시면 엄마는 이리저리 준비, 수습을 해야했고,

워낙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나는 거래가 대부분이니 이익을 남기기는 거녕

술 한잔에 주거니 받거니 하면 손해보고 일이 처리되고,

그럼 엄마가 이리저리 메꾸며 몇년을 끈게 정신엄이 돈이 불었나 봅니다.

그래서..말 그대로 집, 가계 내놓고 빛 잔치를 했죠, 부모님은 설을 떠나셨고,,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그리하야 제 20살에 고등학생 1학년과 중학생 1학년생을 대리고 자취를 시작했습니다.

저희 부모님께 빛이 있는 아저씨 아줌마가 제 회사만을 알기에 한달에 1~2번정도 와서 뒤집으며 시달리는건 예사였고, 분기별로 한다 해도, 늘 2달에 한번 꼴로 나오는 수험료만 50만원에, 힘들게 얻은 보증금 300, 월세 20인 방하나는 쪼그려 앉아 대숫대야에 도마를 얻어 음식하고 씻고 하는 싱크대하나짜리 작은 주방, 공동화장실의 자취를 시작했으나

70만원 남짓하는 월급으론 힘들죠.,,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거기에 학교 준비물이다 때마다 책값이다 모다 들어가는 것두 어마어마하고 대책엄죠,

회사가 또 하루종일 엉덩이 10분 붙이기 힘들게 뛰댕기는..사무직.. 늘 지치고 힘들고,

그래도 어린동생들이 있으니 살아야한다고, 쪼그려 앉아서 꼭 아침에 새로한 밥, 찌게에 먹이고 도시락 2개씩 싸서 학교 보내고 회사 끝나면 세벽까지 아르바이트하고 세벽에 청소하고 빨래하고 잠 4시간 이상잔적 없이, 남들 하기 싫어하는 당직까지 도맡아서 한달내내

주말 없이 그렇게 살았습니다..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몸 힘든거야 참을수있죠,  때마침 오는 동생들 사춘기에 저혼자 삭히면서 참많이두 울고 정성들여 동생들한테 편지도 써보고, 늦으면 잠바하나에 집앞에서 애들 믿고 기다리고, HOT좋아하던 애들 이해해주려 저 무지추운날 문희준 집에서 같이 밤센적도 있었습니다.

늘 돈에 한숨에 그렇게 살았지만 애들많은 이해로 정성으로 부모님 자리 저라두 메꾸고 싶은 맘에.. 밤에 베개를 안적시고 잔적 흔하지 않게 사랑하는 동생들이 였기에 방황하면 잡아주고, 때론 잔소리에 화내고, 다독이고, 그렇게 코피 흘리면서 살았습니다.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학교는 맞쳐야 된다는 생각에 생활비를 다쓰다보니 밥을 굶기도하고, 저굶는거야 안 아프지만 동생들 굶는거 보는건 때려죽여도 다신 못하겠더군요.

술집이라도 나가야 하는거 아닌가 쓸데엄는 고민하면서 그렇게 꽃다운 20대를 보냈습니다.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주위에 같은 나이에 참 이쁘게 입고 꾸미고 다니는 애들이 부러워서 남몰래 많이 울고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글다보면 내 자신이 참 한심하단 생각에 스스로 채직질도 하고 그런와중 22살에 만난 8살 많은 남친이 제게 더없이 든든한 사람이 였습니다.

자존심이 너무도 강한저에게 맘상할까싶어 가방에 몰래 생활비도 넣어주고, 등록금이 없어 3일을 말 못하고 있던 제게 한심한 짓 했다며 오히려 혼내는

그 사람이 제 인생 처음있는 울타리였죠..그래서 그렇게 지독하게 사랑밖에 없었나 봅니다.

늘 잠잠하면 찾아와 절 잡고 하루종일 회사 안에서 소란을 피고 욕하는 빛쟁이 들에 머리 잡히고, 망신당해두 창피한줄 몰랐고 몰래 집에 전화해서 애들 집단속시키고 전 친구집으로 피신하고, 미행도 당해보고, 일이 크게 터짐 며칠 회사 쉬고

그래두 살아야겠기에 회사 그 망신당하고도 당당히인지 뻔뻔스럽게인지 다녔죠...

끝내 4년을 다닌 회사에서 퇴직금 마져 고스란히 빛쟁이 들에게 주고, 저 카드빛4백을 지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애들 고등학생 졸업시키고 셋째동생 고등학교 입학시키면서 그정도 밖에 빛 안진거 아직도 용합니다.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헌데 문제는...남들이 그랬죠, 그래봐야 니 동생들이 알줄아냐구, 크면 나몰라라 할거라구, 정신차리고 니 갈길 가라구.. 어른들까지 제친구들까지

그래두 저 웃으면서 제가 선택한 길인걸요 그랬어요

둘째동생 졸업하고 페스트푸드점서 메니져 시켜 준댔다고 그길로 나간다고해서 믿고 지켜봤죠 1년 그래 알바로 보내고

다시 취직해서 한 일년 다니다 자기가 저녁에 알바해서 용돈쓴다고 하는데 용돈한번 제대로 못줘 미안하기도하고 그생각이 기특했죠. 한동안 저녁에 알바착실히 잘하다니 애가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일년만에 회사관두고 한일년을 호프집에서 하루 벌고 하루노는 애들하고 어울려가며 세벽에 술마시고 늦게들오거나 아예 안들어오고.

그런 동생한테 믿고 기다리마 편지도 써보고, 혼도내고, 달래도보고, 같이 술한잔 하면서 얘기도해보고, 기다리면 예전에 착했던 동생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던 동생으로 돌아오겠거니 했지만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쉽지안더군요 저모르게 카드빛 3백가까이 지고..

그때 전 혼자벌게되니 그 1년동안 생활비로 부모님병원비로..이래저래 없었던 카드빛이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하지만 1년 만에 정신차리고 회사드가길래 인제 같이 노력해서 잘해보자 의욕을 다지고

우선 동생월급은 동생 카드빛에 모조리 넣고 그 후에 제껄 처분하자고..

그게 제나이 26이였어요.. 적금들고 보험든 친구들이 어찌나 부럽든지, 동생들이랑 힘

합쳐서 빛청산하고 잘해보자 하고 제동생 월급은 전부 카드빛 먼져 갚고 제월급으로 생활비하고 힘들게 갚고 제꺼 갚을 때가됐는데, 만나고 있는 남자애랑 결혼한답디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 좋겠지만 제동생 23살 남자친구 22살이기에 좀더 있다 결혼해라 잘

타이르고 동생 남자친구두 착해뵈고 잘해서 저도 잘봤습니다.

헌데,,떡하니 임신했다더군요, 낳겠다고, 결혼한다고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동생을 대리고 병원을 가서 8주란소리에 저 앞이 캄캄하더군요

집안 뒤집어지고, 젤충격은 부모님이지만 저또한 그 못지않게 충격받았습니다.

동생남자 친구도 이혼한집에 엄마랑 20살 남동생이랑 같이 지하 월세 방한칸에서 살면서 그애가 버는걸루 생활비하고 집안 빛갚고 산다는데 누가 딸을 보내고 싶겠어요...

저희 엄마가 같이 죽자고 난리셔서 간신히 수술을 했지만,

저요? 제동생 수술하고 몸조리까지 시켰습니다..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저 22살에 너무 사랑하는 사람 만났지만 결혼하자니 동생들이 있어서 저 결혼할 때 넘기고 끝내 그사람이랑 헤어졌거든요.. 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헌데 동생 미역국 끊여서 몸조리 시켰습니다..

눈물에 한숨에...그래두 동생이라고 몸상한다고 엄는돈에 소고기에 미역국 끊여서..

둘째동생 한달 몸조리하더니...남친따라 짐싸서 저 없을때 나갔습니다..

그리고 셋째동생이랑 이사했죠..둘째가 한달에 10만원씩 방세에 보태준다고 하더군요..

월급 나머지돈은 자기두 쓰는데 많타고 그이상은 안된다구 ㅠㅠ

그렇게 해서 한3개월 받았는데 셋째동생한테 그돈언제까지 줘야하냐구 물었다는데 그게 어찌나 화가나든지...밤 12시에 전화했죠..무슨뜻으로 하는소리냐구..

내가 거지냐구, 내가 너한테 동냥받냐구, 니가 1년동안 돈 사고친거 때문에 난 꼬박 일년을 속옷하나 사입지를 못하고 병원한번안가고 점심값마져 아까워하며 이렇게 힘들게 사는데

남한테 했어두 너처럼 이렇게 나한테 안할꺼라구, 나쁜년이라구..정말 나쁜년이라구 했더니

“그럼 남한테 해...언니가 지금 나한테 하는건 생각안해?” 글더군요..

거기서 전 이미 죽었습니다..

저는 없더군요..너무 속이 복받쳐올라

“내가 아님 너 고등학교나 졸업했는지 알아? 나두 사랑해봤고 남들도 다 사랑하지만 너처럼 남자하나 만났다고 이러는줄아냐? 내가 해준거 그럼 최소한으로 다 적어줄테니 갚어.. 난 너무 억울하고 분하니까 다갚어”했더니


제동생 이러더군요“엄마한테 받어, 평생 내가 엄마한테 갚을테니깐 엄마한테 받어.끊으께”일더니 전화끊어버리고 꺼놨더군요..

늘 한숨에 눈물에 참 무던히도 속썩고 가슴이 까맣게 탔지만 어려서부터 제게없는 부모님의 울타리 얼마나 서럽고 아픈지 알기에 저 라두 제동생들에게 만은 조금이라두 덜어줄려고 그렇게 이악물고 살아왔는데 그날 12시엔 유난히 서럽게 울었습니다..

그리곤 봤습니다.. 제 현실을 제 못난 모습을.....지난 7년을 힘겨워서 정말 서럽고 힘겨워서 쉬고싶단 맘에 약국앞도 많이 서성이고 못난결정 많이도 생각했지만

그래도 잘 커오던 동생들과 사랑하던 사람이 제 삶에 희망이였는데

이게 제 모습이더군요. 남녀간에 사랑두 한사람은 죽어라 사랑해도 한쪽에서 소흘해지면 놓고싶지않아두 놔줘야하고...저 애기 무척 좋아하는데요..나중에 결혼해서 아이낳는거 솔직히 무척 겁납니다.. 사춘기다 모다 두렵습니다...

낼모레면 나이 30인데, 전 적금하나 제대로 든거엄구, 빛만 9백만원입니다.. 저요..그래도 당당해요..저 꾸미는거에 맘편한게 써본적없구요 참 열심히 살았다고, 코피 흘리면서 정말 제 한몸 이상으로 일하고 제가족들한테 정성들이면서 열심히 살았다고..

근데 거울을 보면 왜이리 눈물이나는지...거긴 초라하고 불쌍한 여자가 한명 보이더군요..

가끔 꿈을 꿉니다... 쉬고싶다고....

미워하면안되는데...참 미움이 쌓이네요..웃기죠? 바란거아니라면서.. 장녀니깐 그런건 당연히 잘 받아들여야하는건데..전 제 지난 7년의...인생의 20대 7년이 고달퍼서 더 허무해서..미움이 쌓입니다..

제스스로한테..전 제 또래보다 7년만 늦은거라구요? 아뇨 전 앞으로 이빛만 벗어나는데..서른만 안넘겼음 좋겠습니다..아직도 어린동생들은 많고,,,

알콜성 간경화로 오늘내일 쓰러지시면서두 술드시는 아빠에..하루하루 몸더상하는 엄마에..

전 아직도 장녀의 길이 멀고도 험한것을요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긴 글 읽어주신분 감사합니다..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장녀라는 이름의 무게..너무나 삶이 고달픈 무게..ㅠㅠ

 

 

 

 

 

☞ 클릭, 다섯번째 오늘의 톡! 매번 거절하니..남편이지만 챙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