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사랑이야기

ㅇㅇ2019.12.21
조회174



내 나이 15살때 정말 많이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어
전교 부회장에다가 잘생기고 인기많고 공부잘하고 난 사겨볼수도 없을거라고 생각했었어

몇개월을 속앓이 했지 티 안냇다고 생각했는데 친구들은 다 알고 있었더라고ㅎ
그리고 그 남자애가 먼저 연락이 왔어 아직ㅡ도 기억나 "뭐해?" 카톡을 보자마자 심장이 터질거 같았고 꿈 같았어 답장을 뭐라 보냇는지 기억도 안나 너무 떨려서 그렇게 연락만을 2달 하다 우린 사귀게 되었어
그땐 가을 이였지 내 첫 연애였고 그렇게 좋아했던 아이랑 사귀니 꿈만 같았고, 하루하루가 행복했어

이쁘게 잘 사겼었어 남자애도 날 정말 좋아했어
질투도 정말 많았어 남자애들이랑 대화만 해도 눈에서 불꽃이 나올 정도였어ㅋㅋㅋ

그때 남자친구가 항상 했던 말은 "너는 달라 나는 이런 감정을 느껴본적이 없어 너한테 느끼는 감정은 달라 너가 정말 너무좋아"
이말을 정말 많이 해줬어 난 내가 특별한 사람이 된것 같았고 정말 행복했어

난 이 아이를 정말 좋아했어 내 모든걸 줄 수 있었지
이 아이가 날 바라보고 있는 그 눈빛이 아직도 선명해
설레어서 심장이 터져버릴듯한 그때에 내 감정과 생각들도 생생해 그아이와 처음 포옹을 할때 처음 뽀뽀할때 그 감정들과 그 느낌이 아직도 선명해

우린 많은걸 함께하진 못했어 하지만 그 시간동안 우리의 마음은 정말 많이 통했어
내가 가장 힘들때 옆에 있어준건 그아이였고 그아이가 힘들때 옆에있어준건 나였으니까

그아이가 정말 잘생겨서 난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기도했지 욕이란 욕은 정말 많이 먹었던거같아
그때 마다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그 욕들이 나의 감정을 상하지 않게 해준게 그 아이야

한번은 내가 너무지치고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연락했지 그 아이는 만나자고 무슨말이냐고 했어
난 정말 많이 생각한거라 안되겠다고 했어
그래도 몇일을 그아이는 날 잡아줬어 결국 다시 만나기로 하고 저녁에 만났지 보자마자 날 안아주면서 울더라 그러면서 하는 말이 "고마워 정말 고마워" 이한마디하고 날 안고 계속 울었어

울음이 그치고 대화를 했어 그땐 겨울이였고 패딩을 입고 놀이터 벤치에 앉아서 얼굴을 보고 대화를 했어 그 울어서 부은 눈을 아직도 잊을수없어
그러면서 자기가 미안하다고 하더라 자기가 너한테 그런 생각을 가지게 만든게 내 잘못이라며.. ㅋ

그렇게 우린 다시 사귀고 정말 알콩 달콩하게 남들부럽지 않은 연애를 했어



그렇게 3개월 뒤엔 둘중 누구도 원하지 않던 이별을 타인에 의해 하게 되었어 우린 핸드폰을 붙잡고 울었고 후회만 가득한 밤이였어
그렇게 미련 가득한 마지막 통화를 끝내고
그아이는 모르겠지만 나는 몇년을 그 아이를 그리워하고 잊을수 없게 되었어
그리고 이정도면 잊었다 생각했는데 꿈에 나왔어
나에게 키스를 해주었어,,


그뒤로 지금까지 난 그 아이에게서 못 헤어나오고있어
사실 정말 힘들어 미친듯이 그아이에게 달려가고싶어 그러지 못하는 내가 너무 밉지만, 현실이야
그 아이는 날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너무 궁금해
넌 날 아직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


-하나뿐인 첫사랑 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