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후면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여자입니다.
판에 글 처음 써보는데, 주위에 조언도 구해봤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오랜 연애 후 제작년에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남친이 부모님과 엄청 싸우고 연을 끊었습니다.
당연히 결혼 준비는 중단됬구요.
예물 예단 다 안하기로 하고 양쪽집에서 지원 받는거 없이 진행하기로 했었습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아무래도 돈도 필요하고 집도 필요해서 둘이 월세집 보증금 합쳐서 전세집 구해서 동거를 시작하고 결혼식장 알아보던 중 중단이 된 상태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도 안하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거죠...
저희집 부모님들은 사정은 알고 계시고 별말씀은 없으셨습니다.
지금 그런 상태 인지 2년이 넘었네요.
각설하고 본론은슬슬 주변에서 압박도 들어오고,
저희쪽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해서 결혼식을 해야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이게 고민입니다.
남친은 죽어도 본가에는 연락 안할꺼라고 하고,
그럼 저희 쪽 가족만 부르는 꼴이 될텐데 그런 결혼식이 의미가 있는가 싶기도 하고,
오시는 어르신들도 이상하게 생각할꺼 같기도 하고.
저희집은 제가 개혼이라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일단 저희가 고민해본거는
1. 웨딩홀 빌려서 남자쪽 혼주석은 비워놓고 결혼식을 한다. (신랑쪽 가족분들도 안오시겠죠.)
2. 남친 부모님을 모시고 평범한 결혼식을 한다. (결혼식 한다고 하면 오실꺼는 같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있으신 분들이라 깽판치거나 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3. 식당이나 뷔페를 빌려서 저희쪽 가족 친지분들 모시고 간단히 인사드리고 혼인서약서 정도 읽고 끝낸다.
정도 인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ㅠㅠ
지금 남친은 본가랑 연끊고 너무 행복하답니다.
저도 착한며느리 될생각은 없어서뭐 남친이랑 본가랑 화해해서 양가에서 축복받는 결혼식 하고싶어요~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결혼식장가서 남녀 어느 한쪽 혼주석이 비어 있는 결혼식 보신분들 계시면 어땠는지 알려주세요.
본가와 연을 끊은 남친과의 결혼식 어찌해야 할까요.
몇일 후면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여자입니다.
판에 글 처음 써보는데, 주위에 조언도 구해봤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구하고자 글을 써봅니다.
오랜 연애 후 제작년에 상견례까지 마치고 결혼 준비를 하던 중
남친이 부모님과 엄청 싸우고 연을 끊었습니다.
당연히 결혼 준비는 중단됬구요.
예물 예단 다 안하기로 하고 양쪽집에서 지원 받는거 없이 진행하기로 했었습니다.
결혼 준비하면서 아무래도 돈도 필요하고 집도 필요해서 둘이 월세집 보증금 합쳐서 전세집 구해서 동거를 시작하고 결혼식장 알아보던 중 중단이 된 상태라 같이 살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안하고 혼인신고도 안하고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거죠...
저희집 부모님들은 사정은 알고 계시고 별말씀은 없으셨습니다.
지금 그런 상태 인지 2년이 넘었네요.
각설하고 본론은슬슬 주변에서 압박도 들어오고,
저희쪽 가족들 눈치도 보이고 해서 결혼식을 해야 하긴 해야 할 것 같은데 이게 고민입니다.
남친은 죽어도 본가에는 연락 안할꺼라고 하고,
그럼 저희 쪽 가족만 부르는 꼴이 될텐데 그런 결혼식이 의미가 있는가 싶기도 하고,
오시는 어르신들도 이상하게 생각할꺼 같기도 하고.
저희집은 제가 개혼이라 결혼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하시고...
일단 저희가 고민해본거는
1. 웨딩홀 빌려서 남자쪽 혼주석은 비워놓고 결혼식을 한다. (신랑쪽 가족분들도 안오시겠죠.)
2. 남친 부모님을 모시고 평범한 결혼식을 한다. (결혼식 한다고 하면 오실꺼는 같습니다. 사회적 지위가 있으신 분들이라 깽판치거나 하시지는 않을 겁니다.)
3. 식당이나 뷔페를 빌려서 저희쪽 가족 친지분들 모시고 간단히 인사드리고 혼인서약서 정도 읽고 끝낸다.
정도 인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ㅠㅠ
지금 남친은 본가랑 연끊고 너무 행복하답니다.
저도 착한며느리 될생각은 없어서뭐 남친이랑 본가랑 화해해서 양가에서 축복받는 결혼식 하고싶어요~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현명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결혼식장가서 남녀 어느 한쪽 혼주석이 비어 있는 결혼식 보신분들 계시면 어땠는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