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오빠가 존댓말 안쓰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ㅇㅇ2019.12.22
조회1,071
결혼 관련은 아니지만 인생선배님들 얘기를 듣고싶어서 여기에 써요 양해 부탁드립니다,,,,

재목 그대로입니다. 교회오빠가 어른들께 반말을 해요.
근데 웃긴건 50대나 60대 어른들께는 존댓말쓰는데 40대 여성분들에게만 반말을 써요,,, 뭐 자기 일이니 저도 신경안쓰려고 했지만 문제는 저희 엄마에게도 그런다는 거에요. 한 두 번도 아니고 항상 ~아, ~어 로 짧게 저희 엄마에게 말하는 걸 보면 좀 화가 납니다. 참고로 오빠는 20대 후반이에요.

근데 제가 스스로 어린 꼰대,,? 인가 싶어서 고민이 되어서요. 제가 좀 원칙주의인건가요? 엄마께도 여쭤봤는데 그냥 냅둬라~ 불쌍한 애다~ 하고 마시더라구요. 제가 예민하긴 한 것 같았습니다. (오빠는 가정사가 좀 복잡해서 10대 때 많이 방황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정신차리고 직장다니고 있고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생각났는데 엄마와 동년배이신 저희 아빠께는 깍듯하게 존댓말 씁니다,,,, 이걸 남녀차별이라 생각하면 안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