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곳에서 헤메고 있을지 모를 그대에게

ㅇㅇㅇㅇ201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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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찌질했던. 그리고 무쓸모였던 내가 적힌 이곳에
2년만에 오랜만에 들어와 본다
과거의 나도 나였음을 알고있다
가끔 텁텁해지는 기분이 들고
즐거웠던 추억도 담겨진 이 곳에서
난 당신과의 추억을 회상한다
아무도 나를 기억하지 못할지라도
나는 그대를 기억한다

큰 역할이나 큰 성공은 못 이루었을지라도
나는 당신의 본 모습을 알고있다

당신의 본 모습은 당신이 생각하는 만큼
찌질하지 않다
당신의 마응은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그 소중한 마음을 누군가에게 보여주던
전달하던 그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큰 사랑을 깨닫게 할 것임을 믿는다

당신의 방황은 의미없지 않았다
헛되지 않았다

방황속에서 성장하고 그렇게 깨닫게 될 것임을 안다

이곳에 있는 그대가
방황 가운데 빛을 발견하고
그 빛을 통해 누군가의 빛이 되어주기를 소망한다

그대 옆에 있는 사람을 소중히 하고
지나간 사랑엔 미련갖지 말자

당신은 당신 생각보다 잘해주었다

오히려 미안한건 나일것이다

이곳에
좋은 소식들을 많이 뿌리길 기도한다

알라뷰 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