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년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얼마전에 제 옆자리에 새로운 사원분이 오셨어요. 차분한 성격이고 카톡으로 업무관련 대화할 때도 편하더라고요. 근데 이 분과 친해지고 싶은데 다가가기가 겁납니다.
왜냐하면 제가 팀, 아니 회사에서 은따에요..
점심이야 원래 도시락 싸오느라 혼자 먹었지만
같은팀 동료 몇분과 한번씩 카페도 가고 친했어요.
그런데 그 중 1명이 얼마 못있고 퇴사한 사람인데, 저랑 협업하는 부분에서 갈등이 많았어요. 그 사람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고, 저는 감정을 가슴에 묻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그 분의 불만에 휘말리고 말싸움에서 늘 지더라고요. 제가 업무적으로 잘못한 것에 대해 그 사람이 동료들과 뒷담(?)을 주도한 것도 알게됐고요..
저는 새로운 동료한테 늘 먼저 다가가고 인수인계 자료 나눠주고 친해지고자 다가갔어요. 그런데, 다행히 그 사람은 퇴사했지만, 그분이 다녀간 이후로 다른 동료들과 서먹해지고 투명인간처럼 회사를 다닙니다.
지금은 업무 실력이 많이 늘어서 과장님들도 인정해주시지만, 이전에 일을 잘 못해서 혼났던 미운오리 이미지에 동료들과도 멀어진 사람이에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서 새로운 동료분께 선뜻 못다가가겠어요. 이사람은 왜 동료들과 서먹할까, 친한 동료가 없으니 매일 도시락으로 혼자 먹나 생각할까봐 걱정돼요. 그럴 사람들은 아니지만, 저랑 서먹한 동료들이 저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그 분께 했을까봐 겁도 나고요.
매일 혼자 밥먹고 일하는거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원래 외로움이 많은 성격이고 타지살이에 친구도 없어서 마음이 점점 힘드네요..
새로운 동료분과 저번에 같이 점심먹고 커피 먹자고 했는데, 잠깐이나마 행복하더라고요. 누군가와 같이 있는다는 느낌이..바로 옆자리라 대화하기도 쉽고 업무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는 포지션이에요.
그래서 다른 동료들보다는 저랑 제일 친해질 수 있긴 해요.
저라는 사람의 이미지가 안좋을테니 그냥 지금처럼 혼자 지낼지,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조금씩 다가가서 저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친해질지 고민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댓글 확인이 너무 늦었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실지 정말 몰랐습니다 ㅠㅠ
감사인사가 늦어서 죄송해요!
다들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하나하나 다 읽고 답변 달기가 어려워서
좋아요 눌렀습니다!
특히 베플 댓글들이 너무 와닿네요
제가 너무 겁을 먹고있었던 것 같아요
거절당하는게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하고
회사에서는 일이 중요한데
일도 어렵고 사람도 어렵고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던것 같아요
댓글 써주신 내용들 두고두고 읽으면서
제 마음부터 컨트롤하고
저도 지금의 외로움 성격 개선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회사 왕따는 가만히 일만 하는게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대인관계로 고민이 있어서요! 긴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는 1년 안된 신입사원입니다. 얼마전에 제 옆자리에 새로운 사원분이 오셨어요. 차분한 성격이고 카톡으로 업무관련 대화할 때도 편하더라고요. 근데 이 분과 친해지고 싶은데 다가가기가 겁납니다.
왜냐하면 제가 팀, 아니 회사에서 은따에요..
점심이야 원래 도시락 싸오느라 혼자 먹었지만
같은팀 동료 몇분과 한번씩 카페도 가고 친했어요.
그런데 그 중 1명이 얼마 못있고 퇴사한 사람인데, 저랑 협업하는 부분에서 갈등이 많았어요. 그 사람은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편이고, 저는 감정을 가슴에 묻는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그 분의 불만에 휘말리고 말싸움에서 늘 지더라고요. 제가 업무적으로 잘못한 것에 대해 그 사람이 동료들과 뒷담(?)을 주도한 것도 알게됐고요..
저는 새로운 동료한테 늘 먼저 다가가고 인수인계 자료 나눠주고 친해지고자 다가갔어요. 그런데, 다행히 그 사람은 퇴사했지만, 그분이 다녀간 이후로 다른 동료들과 서먹해지고 투명인간처럼 회사를 다닙니다.
지금은 업무 실력이 많이 늘어서 과장님들도 인정해주시지만, 이전에 일을 잘 못해서 혼났던 미운오리 이미지에 동료들과도 멀어진 사람이에요
제가 그런 사람이라서 새로운 동료분께 선뜻 못다가가겠어요. 이사람은 왜 동료들과 서먹할까, 친한 동료가 없으니 매일 도시락으로 혼자 먹나 생각할까봐 걱정돼요. 그럴 사람들은 아니지만, 저랑 서먹한 동료들이 저에 대해 안좋은 얘기를 그 분께 했을까봐 겁도 나고요.
매일 혼자 밥먹고 일하는거 익숙해지려고 하는데, 원래 외로움이 많은 성격이고 타지살이에 친구도 없어서 마음이 점점 힘드네요..
새로운 동료분과 저번에 같이 점심먹고 커피 먹자고 했는데, 잠깐이나마 행복하더라고요. 누군가와 같이 있는다는 느낌이..바로 옆자리라 대화하기도 쉽고 업무적으로 서로 도움을 주는 포지션이에요.
그래서 다른 동료들보다는 저랑 제일 친해질 수 있긴 해요.
저라는 사람의 이미지가 안좋을테니 그냥 지금처럼 혼자 지낼지, 그래도 용기를 가지고 조금씩 다가가서 저의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친해질지 고민이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댓글 확인이 너무 늦었네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주시고 댓글 달아주실지 정말 몰랐습니다 ㅠㅠ
감사인사가 늦어서 죄송해요!
다들 현실적이고 진심 어린 조언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하나하나 다 읽고 답변 달기가 어려워서
좋아요 눌렀습니다!
특히 베플 댓글들이 너무 와닿네요
제가 너무 겁을 먹고있었던 것 같아요
거절당하는게 무서워서 다가가지 못하고
회사에서는 일이 중요한데
일도 어렵고 사람도 어렵고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던것 같아요
댓글 써주신 내용들 두고두고 읽으면서
제 마음부터 컨트롤하고
저도 지금의 외로움 성격 개선하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