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로 만들어진 귤 농장 블로그에서 사기 당했어요 +추가

torry2019.12.24
조회114,325

+ 어제 올린 글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너무 놀랬어요!

그만큼 이 업체의 대응과 상품의 상태가 안좋다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즘 귤 가격 치고는 비싸지만 부모님께 보내드리는 것이니까..하고 좋게 생각했어요.

제주도에 갔을 때 전화로 농장도 보고 싶다고 했지만 농장 공개는 거부하셨고요.

택배는 양 가로 바로 배달이 가서 베란다에 잘 가지고 계세요..

받자마자 환불할 생각이어서 그대로 잘 보관하고 있죠. 상태도 상태지만,

맛이 너무 없다고 하시니 (진짜 노맛 아무 맛이 없다고 하시네요)

맛없는 귤이라 드실 생각도 안하십니다 ㅠㅠ

 

제가 올린 글을 많이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과일은 직접보고 사려고 합니다 ㅎㅎ

오늘도 그 판매 블로그는 투데이 방문자 200여명이더군요.

제주ㅎㅂ유통/ 엄청 해피한 곳인가봐요. 스탠다드 푸들 키운다고 소개글에 있네요

물론 여기서 좋은 제품을 받으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저 200여명 중 피해입는 분이 없길 바랍니다. 판매자와 통화해 보니 당당하게 소리지르는 것이 이런일이 한두번이 아닌거 같더라고요.

 

사실 이런 일은 소비자 보호원같은 곳에 중재를 부탁드리고, 이렇게 공익 목적으로 글을 올릴만한 일이 아닐지도 몰라요. 그런데 어제 판매자가 시청 담장자분께 귤 판매하는 사람 아니라고 했다는 말에 저도 담당자분도 너무 어이없어하면서 전화를 마무리 했어요. 그리고 더 이상 피해 입는 사람이 없길 바라는 마음이에요. 휴일이 지나고 시청에서 확인을 더 해주시면 사이버팀에 문의를 할 생각입니다.

 

 

 

 

 

 

 

 

 

안녕하세요. 항상 구경만 하던 곳인데 이렇게 가입해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 글은 공익 목적으로 다른 분들이 피해를 입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 쓰게 되었어요.

 

저는 지난 15일 귤 농장을 한다는 블로그에서 타이벡 귤 10키로를 35,000원에 2박스 구입하였습니다.

양가의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이었어요. 다음날 판매자측에서 비가 올 예정이라 비가 그친 후 귤을 따서 보내준다고 문자를 보내시기에 싱싱한 귤이 올거라는 기대를 잔뜩하고 있었습니다.

주문 시에 자기들 타이벡 귤은 불로초급 당도를 가지고 있다고 자랑을 하셨거든요.

 

그런데 18일에 양가에서 귤 상태가 너무 안좋다는 연락을 받았고,

바로 사진을 받아본 후 판매자에게 문자로 환불 요청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답장을 하나도 안주셔서 블로그에 사진과 상태가 안좋다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차단을 당했어요. 이렇게 비추 댓글은 바로 다 삭제하나봐요.

그리고 전화가 와서는 소리소리 지르면서 일을 하는데 문자를 어떻게 보내냐면서 화를 내시더군요. 답장을 안보내셔서 제가 문자를 시간 간격을 두고 계속 보냈거든요.

 

저는 귤을 1/3 가량이 다 터지고 썩어서 왔다/선물로 드리는 건데 환불을 받는게 좋을거 같다.

이렇게 말했더니 터진 귤 하나하나 사진을 찍고 갯수를 세서 알려주면 개당 환불을 해준다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심지어 당도가 하나도 없어서 이게 무슨 귤이냐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계속 환불을 요구하니 이런 미친 여자가 있냐는 말을 하고 끊어버렸어요. 그리고 그 후로 전화도 안받았구요.

 

소비자 보호원과 감귤 협회에 중재 요청을 했지만 아직은 애매한 답변만 돌아오고 있고,

양가에서는 귤 박스를 그대로 가지고 계십니다 ㅠ

그런데 오늘 시청 감귤과에서 판매자측에 연락을 했더니 자기들은 귤 판매 하는 사람들이 아니라고 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귤 사진을 보고 왁스칠 된 귤인데 썩고 무를 정도면 엄청 오래 보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리도 들었고, 타이벡은 상자에 타이벡이라고 적혀 있어야 하는데 저희가 받은 상자에는 그렇게 써있지는 않았어요. 사진 상에 터진 귤을 갯수보다 터진 귤들은 밑바닥에 더 많이 있답니다. 부모님들께 자세히 찍어 달라고 부탁드리기 힘들어서 받은 사진만 올렸어요.

 

시청에서 그런 전화를 받고 보니 이 사람들이 블로그를 꾸며 놓고 어디서 귤을 공급 받아서 이렇게 비싸게 판매하는 건 아닌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휴일이 지나면 사이버 경찰청에 신고를 하려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지금이 한창 귤 철이고 많이들 사드실텐데 이런 블로그는 꼭 피해가셔서 저와같은 피해가 없기를

바랍니다. /제주행ㅂ유통/입니다. 오늘도 pdf 좀 만들러 들어가보니 투데이 방문자 수가 300정도가 넘어가던데 너무 속상하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