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 11,000원을 받고 130원짜리 교통을 제공하고도 문제없다며 배째라네요 ㅋㅋ

와그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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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어머니 환갑여행으로 와그트래블을 통하여 필리핀 세부 어메이징쇼 픽업 쇼를 관람했는데,

와그트래블 쪽에 부적절한 대응으로 인하여 불쾌했던 경험을 글 쓴 적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왕 어머니 모시고 간거 좀 편하게 모시고 가자는 생각에

인당 11,000원 정도를 더 내고(도합 44,000원 가량) 픽업서비스를 계약했는데

현지 돈으로 60페소(우리돈 130원)에 불과한 지프니로 픽업을 진행해놓고는

나몰라라 하는 행태에 분노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에 관에 12월 14일에 문제제기를 처음 했고,

11일이 지난 이제서야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사이 3차례 가량 독촉을 해서야 받았습니다)

 

 

내용 보시면 아시겠지만, 교통수단을 제공하였기 때문에

어떤 차량을 제공하든 지극히 당연한 일이었다는 내용입니다.

 

지프니가 제공될 수 있다는 상품설명도, 그에 대한 사전 양해도,

그에 따른 항의도 일절 용납되지 않은 제왕적인 행태이며,

인당 11,000원을 받고 고작 130원짜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당당합니다.

 

 

심지어 거리가 가까워서 지프니를 불렀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놓기까지...

택시를 타도 거리가 가까우면 돈을 덜 받아야지;;

돈은 다 받아놓고 서비스 퀄리티를 떨어뜨린다는게 도대체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지프니라는 차량을 알았다면 차라리 현지 그랩을 불렀지 절대 이용을 안했을 거구요

(세부 가신 분들 알겠지만, 세부에서는 그랩 잡기 생각보다 수월합니다)

그랩 차량 이용하면서 먼지 들이마시고, 떨어지는 빗물 다 맞고...

그러면서 본인들은 문제 없다 배째라 식이니 화가 너무 납니다.

 

도대체 우리나라 여행사들 다 이러나요?

해외 나가면 한국놈들이 더 무섭다는데 다시금 실감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