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부터 절친인 친구의 인생이 너무 부럽습니다..

25녀2019.12.25
조회35,598

안녕하세요,

판을 처음 써보는거라

문맥도안맞고 횡설수설할테지만

읽고 진심어린 정신차릴만한 충고의 말들 부탁드릴게요..

 

저는 25살이고

저한테는 중학교때부터 동창이자 절친인 친구가있어요

 

중학교때 좀친했다가 제가 무슨일을 저질러서

그때 좀연락안하다가 성인되고 그친구가 먼저 연락을 해줘서 다시연락하게된친구에요

 

그친구는 그냥 처음봤을때부터

친구도많고, 활발하고 선생님들도 좋아하고 밝은친구였어요

딱봐도 집에서 사랑엄청받은..

이친구는 집에서 막내딸이거든요 위로 오빠만 3명이에요

그래서 여장부 스타일이라서

다른남자애가 어떤애 괴롭히고있으면 직접가서 괴롭힌 남자애 멱살잡고혼내주고

불의보면 못참는 친구였었어요

게다가지금은 성인되고 대학교다니면서 일하고 졸업하고일하고돈모아서 4천이나모았다고하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정말 정반대에요 재혼가정에다가

가정폭력도 당해봤구요 중학교때 제가 저지른일은

제가 허언증이좀있어서 친구들이 진실을 알고나서 사이가 멀어진거였거든요

그래서 친구도 전혀 없구요

오히려 빚만쌓여서 대부업체에 돈빌려서 사는 처지에다가

그냥 알바나 간간히 하고있어요..

 

여튼 그렇게 서먹한상태로 중학교졸업하고 저는 실업계였었는데 왕따를 심하게당해 자퇴했고

이친구는 또 공부도 중간정도해서 인문계가서 진짜 재밌게 학교생활하더라구요

대충 페북만 봐도 너무 재밌고 행복해보였어요

지금말해도 고등학교는 정말재밌었다고 말할정도..

 

지금..25살 이친구랑 안지도 10년이됬는데

이친구집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것도아닌데도

부모님, 형제들하고 정말 화목해서 오빠들이 30살 언저리인데도

여행도 자주다니고 하더라구요

 

정말 이친구만보면 그집 막내딸하고싶을정도로 친구부모님도 저 이뻐해주시고

맛있는것도 사주시고 ..

제가 누누히 그친구한테 니네집막내딸하고싶다 , 입양하고싶다 할정도에요,

그친구는 웃으면서 그래 입양와~ 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긴하는데

 

지금은 저도 엄마랑 새아빠랑 잘지내긴하지만

이친구를 볼때마다 그친구집에 질투를느껴요,

 

 

이거 정말 잘못된거 저도알고있는데

친구볼때마다 그런말하니까

친구도 나중에 짜증낼것같고..

정신차릴만한 충고좀 부탁드릴게요..

하지만 전 이친구를 놓치고싶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