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안타까운 사고

광재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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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타까운 사고

추운 날씨에도 전 후방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조국을 지키는 국군장병들은 이 땅의 평화를 지키면서도 평소에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필요할 때면 언제든지 나타나 국민을 돕는가 하면 우리의 영토를 침범하는 행위를 보면 하나밖에 없는 목숨까지도 버리면서 지키는 국군장병을 우리는 평화를 지키는 주춧돌이라고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2002년 서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이 우리 고속정에 포탄을 쏘면서 발생한 서해교전으로 우리 해군 장병 6명이 전사했는데, 얼마 전 대통령인수위(외교통일안보분과) 위원들이 경기 평택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 서해교전 전적비에 참배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그 때의 아픈 상처와 그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세월에 묻혀 잊어버리는 듯했다. 그러나 새 정부가 추모식을 부대행사에서 국가행사로 격상시키는 등 일련의 조치는 목숨 바쳐 임무를 다한 장병들은 우리의 영웅이며, 역사에 길이 빛날 참 군인이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본다.    그런 의미에서 “전적비 참배”는 나라를 지키다 희생한 영웅들 앞에서 살아 있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들의 아픔’만으로..,‘그들의 눈물’만으로... 끝나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라는 생각과 함께 그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가겠다는 뜻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